훈민정음 해례본 정인지 서문
[“장차 우리나라 말과 글을 세계 사람이 배워 가리라. 우리나라 문명을 세계에서 배워 가리라.” 도전 5편 11장] 해례본 정인지 서문 [Jeong In-ji's Closing Remarks] 원문참조: 훈민정음 해례본 정인지 후서 有天地自然之聲, 則必有天地自然之文. 유천지자연지성, 즉필유천지자연지문. 所以古人因聲制字, 以通萬物之情, 以載三才之道, 而後世不能易也. 소이고인인성제자, 이통만물지정, 이재삼재지도, 이후세불능역야. 然四方風土區別, 聲氣亦隨而異焉. 연사방풍토구별, 성기역수이이언. 천지자연의 소리가 있으면 반드시 천지자연의 글이 있다. 그래서 옛사람이 그 소리를 바탕으로 하여 글자를 만들어, 만물의 뜻을 통하고, 천지인 삼재의 이치를 책에 실었으니, 후세 사람들이 선인들이 만든 글자를 함부로 바꿀..
2023.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