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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거림

후천개벽 날 새는 시간 도수

by 광명인 2023. 12. 6.

[인류문명은 현재 급속한 변혁의 시간대를 지나고 있다. 지난 100년 기술문명의 급속한 발전으로 자연과 문명의 시스템 그리고 인간 개개인의 의식과 가치관이 빠르게 변화되어 왔다. 이 변혁은 수많은 부정적 측면과 또한 긍정적 측면이 드러내며 변화의 물결에 적응하는 국가나 단체 또는 개인은 살아남고, 그렇지 못한 조직은 빠르게 도태되는 대변혁의 시간을 경험해왔다. 트랜드 코리아는 2024년의 첫번째 키워드를 분초사회로 지정했다. 이것은 2024년은 과거 어느 때보다 훨씬 변화의 속도가 빠를 것을 예고하는 것이다. 그러면 팬데믹과 각종 자연재해 그리고 갈등과 전쟁, 이러한 부정적 어둠의 에너지와 함께 다가오는 이 거대한 스케일의 대변혁의 본질은 과연 무엇일까?]

도전 간행과 후천개벽 날 새는 시간 도수

The Publication of the Dojeon and the Passage to the Later Heaven Gaebyeok

2023 계묘년, 2024 갑진년, 2025 을사년, 2026 병오년, 2027 정미년

1절 하루는 공사를 행하시며 성도들에게 옛글을 외워 주시니 이러하니라.
1 In a work of renewal, Sangjenim recited an old poem:

2절 七八年間古國城은 畵中天地一餠成이요
      칠팔년간고국성     화중천지일병성
黑衣飜北風千里하고 白日頃西夜五更이라
흑의번북풍천리        백일경서야오경
칠팔 년 동안에 고국성은

그림 속의 세상, 한 조각의 떡과 같네.

검은 옷이 북쪽으로 나부끼니 바람은 천 리에 이르고
환한 해가 서쪽으로 기우니 밤이 벌써 깊었구나.

For seven-eight years, this fortress of an ancient land
is heaven and earth in a painting,
like a delectable morsel of rice cake.
A black coat flutters in the north;
the tempest blows one thousand ri.
A white sun sinks in the west;
night has grown deep.

3절 東起靑雲空有하고 南來赤豹忽無聲이라
     동기청운공유영         남래적표홀무성
虎兎龍蛇相會日에 無辜人民萬一生이니라
호토용사상회일     무고인민만일생

동쪽에서 일어난 푸른 구름
은 허공에 신령한 기운을 드리우고

남쪽에서 온 붉은 표범 홀연히 소리를 죽이는구나.
호랑이(寅), 토끼(卯), 용(辰), 뱀(巳)이 서로 만나는 날
아무 죄 없는 창생들이 무수히도 죽겠구나.

A green cloud rises in the east
, casting a divine qi in the air.

A red leopard of the south suddenly goes silent.
At the time when the tiger, rabbit, dragon, and snake meet,
among the world’s people, though they are blameless,
only one in ten thousand survives.

증산도 도전: 5: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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