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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정보35

[책] 내 뜻대로 이루어지는 힘 [내 뜻대로 이루어지는 힘, 이 책은 저자 시오야 노부오 의학박사가 100세를 맞이하여 유언이라 생각하며 쓴 책이다. 그는 자신이 직접 실천하고 경험했던 다양한 사례들을 모아 이 책에 정심조식법이란 자신만의 호흡법을 정리했다. 정심조식법(正心調息法)이란 바른 마음으로 살아가는 '정심'과 깊은 호흡법인 '조식'의 두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것은 동양의 전통 수행법과도 연결된다. 물론 자신만의 테크닉들이 추가된 부분들이 있지만, 큰 틀에서 의식과 호흡의 조절을 통해 몸과 마음을 닦는다는 것은 도가의 수행법과 연결되며, 또한 강한 상념을 통해 원하는 바를 이루고, 무에서 유를 만들어내며, 인생을 자신의 생각대로 살아간다는 것은 끌어당김의 법칙과도 연결되어 있다. 이렇게 의식과 호흡의 조절을 통해 천지와 .. 2025. 3. 5.
[책] 붕괴하는 세계와 인구학 [21세기의 노스트라다무스로 불리는 피터 자이한은 미국이 세계 경찰 역할을 포기할 것이고, 그 결과 세계는 붕괴할 거라고 주장합니다. 미국은 점차 고립주의로 전환될 것이고, 그러면 세계 무역 공급망에 문제가 생길 것이며 무질서한 세상이 펼쳐질 것이며, 전 세계적으로 원자재와 석유뿐만 아니라 식량 공급에도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또한 심각한 금융위기가 도래할 것이며, 자본주의 시스템이 붕괴할 것이라 예측합니다. 또한 중국 공산당은 10년 이내에 반드시 멸망할 것이며, 소수민족으로 분열될 것이라 주장합니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일본과 미국은 상황이 낳을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큰 틀에서는 그의 예측에 공감을 합니다. 현 인류가 직면한 문제는 단편적이며 순간적인 것이 아니라, 구조적이며 오랫동안 시스.. 2025. 3. 3.
당나라의 봉선제 [진시황이 첫 통일 왕조를 열었을 때, 한 무제가 흉노 등 주변 여러 민족을 평정하고 통일된 중앙 정부를 세웠을 때, 후한 광무제가 잃어버린 한 왕실을 다시 회복하였을 때, 그들의 공통적 행위의 하나는 태산에서 봉선제를 행했다는 점이다. 그 목적이 정치적이건 종교적이건 간에 분열의 시대를 끝내고 통일의 시대를 열면 으레 공을 이룬 제왕들은 천제를 통해 태산에서 하늘에 자신의 업적을 고하였던 것이다. 당 고종도 이 천제 행사를 통해 당 중심의 세계 질서를 확립하고, 당이 천자국임을 만방에 알렸다. 이런 맥락에서 보면 천제는 종교적이지만 또한 전형적인 정치적 행위였던 것이다. 그러면 동북아 문명의 정수인 이러한 천제 행위의 기원은 어디이며 철학적 근거는 무엇일까?]후한 광무제 이후 600년간 사라졌던 봉선제.. 2025. 2. 28.
군주가 바른 정치를 하는 길 [동중서에게 군주란 하늘의 뜻을 실현하는 존재이다. 정치가 안정되어 기가 정상적이면, 천지의 조화가 정밀해지고 아름다움이 나타난다. 그러나 정치가 어지러워져서 기운이 어그러지면 천지의 조화가 손상되어 이異가 생기고 사악한 기운과 재해가 일어난다. 하늘의 뜻은 우주 자연의 운행, 음양오행의 기의 순환을 잘 살펴서 그 변화의 질서를 따르라는 것이다. 하늘이 천지 만물을 변화의 이치 즉 오행의 기로 주재하듯, 군주 역시 이에 부응한 정치를 해야한다는 것이다. 하늘은 말이 없으나 시간의 변화로써 자신의 뜻을 인간에게 드러내기 때문에 인간은 천지를 만유생명의 근원이며, 생명을 낳아준 부모로 예를 갇추어 대할 것이며, 하늘의 뜻인 자연의 시간 변화에 순응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이 신교의 정신을 이어받은 원시 유.. 2025. 2. 27.
재이災異는 하늘의 의지 [동중서(BCE 176년~ 104년)는 중국 전한(前漢) 중기의 대표적 유학자이다. 한나라 초기 사상계가 제자백가의 설로 혼란하고 유교가 쇠퇴하였을 때, 도가(道家)의 설을 물리치고 유교의 터전을 굳혔다. 젊어서 《춘추공양전春秋公羊傳》을 배우고 경제(景帝) 때 박사가 되었다. 한 무제는 즉위하면서 전국에서 현량(賢良)과 문학의 선비들을 불러서 시무(時務)를 논하였는데 동중서도 현량의 자격으로 의견을 진술하였다.  그는 성인은 천명을 받아서 정치를 행하는 자로 교화에 의하여 백성이 본성을 되찾게 하고, 제도에 의하여 백성이 정욕을 절제케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교화에 있어서는 유학만을 정통적 학문으로 정해야 할 것이라고 하였다. 이 주장으로 한나라는 주로 유학의 정신을 정책에 반영하게 되었다. 그.. 2025. 2. 26.
동중서의 하늘 [도대체 어떻게 해야 온갖 곡식이 풍년이 들고 은혜가 세상을 기름지게 할 수 있는가. 그리고 해, 달, 별이 정상으로 운행하고 추위와 더위가 일정하며 하늘 신령의 가호를 받아 덕택이 만물에게도 미칠 수 있겠는가? 기원전 108년 위만정권을 무너뜨린 한무제의 물음이다. 이에 전한시대의 사상가 동중서는 우선 구조적인 개혁을 단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개혁의 실마리는 반드시 하늘에서 구해야만 한다고 했다. 한무제는 그의 의견을 받아들여 유학을 국가의 이념으로 삼게 된다. 동중서는 옛날이나 지금이나 동일한 세상에서 옛적에는 잘 다스려졌는데 지금은 잘 다스려지지 않는다면 옛적 성군들의 자취를 살피고 하늘의 이치로 돌아가서 생각해 본다면 그 까닭을 알 수 있을 것이라 주장했다. 동중서가 말한 옛적 성군들이.. 2025. 2. 23.
주재자로서의 천天 [천지는 겉으로 보기에는 무질서하게 스스로 운영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모든 창조와 변화에는 이치와 질서가 존재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질서는 스스로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우주를 관리하는 주재자에 의해 조율됩니다. 이 주재자는 천지 만물의 생성과 변화를 관장하는데, 이는 천지가 주재자의 역할뿐만이 아니라 뭇 생명의 뿌리로서 부모 역할을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렇게 천지는 만유 생명의 부모이자 주재자로서 우주 질서를 조화롭게 유지하는 존재인 것입니다. 역설적이게도 물질문명이 극도로 발전한 현재 인류의 정신문명은 극도로 어두워져 자기 근원을 전혀 알아 볼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나 이제 분열의 극점에서 통일로 극즉반하는 후천개벽을 맞이하여 천지의 모든 비밀이 드러나고, 모든 인간이 밝게 깨어.. 2025. 2. 22.
묵자의 하늘 [사람이 하늘이 바라지 않는 바를 하면, 하늘 역시 사람이 바라지 않는 바를 한다. 사람이 바라지 않는 바란 질병과 재앙이다. 하늘은 의義를 바라고 불의不義를 싫어한다. 천하에 의義가 있으면 살고 부하고 다스려지나, 의義가 없으면 죽고 가난해지며 어지러워진다. 각종 화복, 질병, 자연 재해 등은 하늘의 벌로 나타난다. 자연 재앙은 인간 사회에 불의가 팽배하고 인륜이 무너짐에 대한 하늘의 경고이다. 자연 재앙은 정치적 지도자가 백성들을 잘못 다스리고 있음에 대한 하늘의 벌이라고 묵자는 경고한다. 온갖 자연재앙과 질병이 난무하는 이때, 인류는 이 대우주 천체를 질서정연하게 움직이는 하늘, 천天의 실체가 과연 무엇인지 그리고 천지인天地人의 관계는 무엇인지에 대해 깊은 깨달음을 가져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天.. 2025. 2. 21.
[책] 환단고기에서 희망의 빛을 보다 [통일운동 진영의 원로였던 강희남, 박순경, 이 두 분의 공통점은 신학교수, 목사이면서 통일운동가의 삶을 살다 가셨으며, 말년에 『환단고기』를 깊이 있게 연구했다는 점이다. 박순경은 생전에 “통일신학에 주력하기로 마음먹은 1970년대부터 한국 역사책을 찾아봤는데 민족문제를 제대로 밝힌 역사학자를 찾지 못했어.”라며 아쉬움을 털어놨다. 『환단고기』를 접한 뒤에야 민족문제의 실마리를 풀 단서를 찾은 셈이었다. 강희남은 『새번역 환단고기』 서문에서 “내가 무엇 한가지 쓸만한 것을 찾아볼 수가 없는 세월을 살다가 어두운 밤길에 작은 반디불을 맞난(만난) 것처럼 한 가닥 희망의 빛을 본 것이 있으니 곧 『환단고기』라는 책이다.”라며 『환단고기』를 접했을 때의 심정을 밝혔다. 그는 『환단고기』에서 “뚜렷한 주체사관.. 2025. 2. 14.
[책] 브레이킹, 당신이라는 습관을 깨라 [변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세상과 자신에 대한 새로운 이해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새로운 이해가 있어야만 우리는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받아들일 수 있죠. 양자 물리학에서는 물리적인 우주를 단순히 물질의 집합이 아니라, 모든 가능성을 품은 정보의 통합 장으로 봅니다. 우리가 의식을 통해 이 잠재적 에너지에 영향을 미치면, 그 에너지는 확률의 파동에서 물질로 변환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양자장(Zero Point Field)이 우리의 단순한 소망이나 바람에 반응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대신, 우리의 존재 상태, 즉 생각과 감정에 반응합니다. 이때 변화는 우리의 생각과 느낌이 하나로 정렬될 때만 가능하죠. 따라서, 우리의 생각과 느낌이 조화를 이루지 못하면 우리가 원하는 변화를 만들어내기 어렵다는 점을 명확.. 2025. 1. 23.
[책] 필드(The Field) [천부경에서 언급된 "일시무시일(一始無始一)"의 "무(無)"는 만물의 근원, 즉 모든 존재가 출현하는 궁극의 본원적 상태를 상징합니다. 이는 단순히 "없음"이 아니라 "형상으로 드러나지 않은 무한한 가능성"을 품은 상태를 뜻하는 것인데, 이 천부경의 "무(無)"와 유사한 개념이 현대 과학에서 주장하는 영점장(Zero Point Field)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영점장은 모든 존재의 바탕에 흐르는 보이지 않는 에너지 장으로 모든 존재들에게 무한한 에너지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생명의 근원으로 볼 수 있습니다. 영점장, 끌어당김의 법칙, 시각화(심상화), 인체 해부학, 양자물리학, 미시세계에 대한 이해 등은  동양 신선수행법을 합리적이며 현대적으로 이해하고 체득하는데 도움이 되는 중요한 개념들입니다.]책제목.. 2025. 1. 22.
[책] 세포 혁명 저자 : 에릭 프랭클린(Eric Franklin)스위스 출신의 운동과학자이자 교육자로, 치료 및 운동 프로그램인 ‘프랭클린 메소드’를 창시했다. 미국 물리치료협회를 비롯해 미국과 유럽 전역에서 ‘움직임 교육자’로서 30년 이상 연구 및 현장 경험을 쌓았고, 1986년부터는 심상과 몸-마음 훈련을 직접 가르쳐왔다. 그가 개발한 프랭클린 메소드는 해부학적 지식과 이해를 활용하여 인체의 운동을 최적화하고 움직임의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둔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고 의료 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그 효용성을 인정받았다. 해부학, 생물학 등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몸의 이미지를 머릿속에 그리고, 이를 활용해 우리 몸의 최적의 정렬을 찾고 기능을 개선하는 그의 이론은 전 세계 무용, 필라테.. 2025. 1. 11.
1929년 대공황과 2025년 경제 위기 비교 [1929년(己巳年) 경제 대공황은 1929년 10월 24일, 이른바 "검은 목요일(Black Thursday)"로 알려진 날에 뉴욕 증시의 대폭락으로 시작된 세계적인 경제 위기였다. 이 공황은 과열된 주식 시장과 자산 버블이 붕괴되면서 금융 시스템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고, 전 세계적으로 소비와 생산이 급감하며 대규모 실업과 빈곤을 초래했다. 이 대공황은 1929년부터 1939년 초반까지 근 10여 년 동안 지속되었다. 대공황의 영향은 국가별로 다르게 나타났는데, 유럽은 그 여파에서 벗어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그러나 미국의 경우, 루스벨트 대통령의 뉴딜 정책과 제2차 세계대전의 경제적 동원이 시작되면서 1930년대 후반에 완전히 회복 조짐을 보였다. 그런데 현재 많은 경제 전문가들은 1929년 경.. 2024. 12. 20.
[시빌 워: 분열의 시대] 해석 [내전의 참상은 극단적이고 비극적인 사건이지만, 생각보다 매우 흔하게 발생하는 일이다. 역사를 돌이켜 보면, 내전으로 인해 나라가 무너진 사례는 수도 없이 많았다. 우리나라의 한국 전쟁, 일본의 메이지유신 시기의 보신 전쟁, 중국의 국공 내전, 그리고 베트남 전쟁등, 지난 100년 동안 한반도를 둘러싼 주요 국가들 모두 한 번 이상 내전을 겪었다. 미국 저널리스트 살레아 모신(Saleha Mohsin)은 "모든 제국은 자신이 특별하다고 생각했지만, 결국 모든 제국은 멸망한다."라고 하며, 미국도 예외가 될 수 없음을 경고한다.   말틴 울프의 "민주적 자본주의의 위기"라는 책은 민주적 자본주의가 특정한 사회적 합의를 통해 유지되며, 이 합의가 깨질 경우 그 동안 우리가 누려온 물질적 풍요와 안정이 어떻게.. 2024. 12. 14.
정치란 바름이다. [정치란 무엇인가? 공자는 정치[政]란 바름[正]이라 정의한다. 무엇을 어떻게 바르게 한다는 것인가? 나와 세상을 바르게 하는 것이다. 정치의 핵심은 올바른 도리가 지켜지는 정의로운 세상을 만드는 것이다. 그 첫걸음은 바로 위정자의 올바름이다. 위정자가 바른 이치를 행하면 백성은 보고 배워 바르게 행한다. 하지만 위정자가 거짓과 위선을 행한다면 백성도 역시 그대로 행한다. 위정자라면 정의로워야 한다. 위정자가 아무리 정의를 외쳐도 스스로 바르지 않으면 아무도 따르지 않는다. 그런데 지금은 정치풍토가 순간의 이익을 위해 말을 뒤집고 위선적인 행동을 하는 불의한 정치인들만 살아남는 듯 하다. 작금의 정치인중에 과연 자신을 바로 세워 세상을 바르게 할 수 있는 도덕과 정의를 함께 겸비한 역량있는 자가 과연 몇.. 2024. 12. 8.
불변의 법칙, 모건 하우절 [역학(易學)의 삼의(三義), 즉 3가지 뜻은 변역(變易)과 불역(不易) 그리고 간이(簡易)이다. 우주의 모든 현상은 지속적으로 변한다. 그런데 무질서해 보이는 변화속에는 결코 변하지 않는 불변의 속성, 패턴 또는 원칙이 들어있다. 그리고 이 불변의 원칙은 매우 단순해 알기가 쉽다는 것이 역(易)의 3대 의미이다. 동양에서는 그것을 도(道) 또는 태극(太極)이라 한다. 세상만사는 모두 일음일양(一陰一陽), 즉 物極則反 (물극즉반)의 이치로 변해가고, 개벽(開闢)도 이러한 이치로 오는 것이다. 삼국지연의의 유명한 첫 문장도 이러한 불변의 이치를 표현한 것이다. 천하대세(天下大勢) 분구필합(分久必合) 합구필분(合久必分), 천하의 대세는 나누어진 지 오래면 반드시 합쳐지고, 합쳐진 지 오래면 반드시 나누어진다.. 2024. 11. 4.
해석학의 이해 - 장의준 해석학(hermeneutics)은 주로 전통적으로는 신학의 영역에서 많이 다루었죠. 성서 해석의 문제에 있어서 성서의 메시지를 어떻게 해석할 것이냐, 또는 어떻게 해독할 것이냐? 성서를 이해하는 방식에 대한 설명들, 이런 것을 논하는 게 해석학이라는 학문인데, 이게 전체적인 인문학과 관련해서 생각해보면 사실 해석학 대한 학문은 비교적 늦은 시기에 형성되었다고 볼 수 있어요. 요한 콘라드 단하우어(Johann Conrad Dannhauer)라는 독일의 개신교 신학자가 처음으로 해석학이란 표현을 썼었는데, 그 때 해석학에 대한 개념이 정립되었던 것은 아니고, 명칭상 해석학, 헤르메노이티카(hermeneutics)라는 라틴어 이름이 생겼고, 그것을 이어받아서 딜타이(Wilhelm Dilthey)나 슐라이어마허.. 2024. 2. 17.
심상훈련 효과-뇌과학 운동 잘하고 싶으면 이렇게 하세요 I 뇌과학 (뉴마인드) 영국의 올림픽 창던지기 선수 스티브 베클리(Steve Backley)는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따고 그다음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경기를 불과 6개월 남기고 발목 부상을 당해 6주 동안 목발을 짚고 걸어야 했고 아무 훈련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올림픽 출전을 포기하고 싶지 않았던 그는 혹독하게 정신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의자에 앉아 눈을 감고, 창을 손에 잡는 것부터 던지는 모습까지 자세하게 상상하며 그 느낌을 하나하나 생생하게 느끼고 창을 던질 때 근육도 긴장했습니다. 이렇게 천 번도 넘게 심상 훈련을 한 그는 발목 부상에서 회복되었을 때 너무 놀랐습니다. 대회 준비에 아무런 차질이 없을만큼 실.. 2024. 2. 11.
뇌과학자가 직접 실천하는 최적의 운동법(박문호) 건강하게 사는 사람의 공통점 신선한 채소도 아니고 충분한 수면도 아니고 다 관련되기 하는데 건강의 가장 결정적인 팩터는 뭐냐? 운동입니다. 운동 종류가 여러 가지인데 브레인에 특히 좋은 운동은 바로 다리 운동이라는 거예요. 운동하고 브레인의 관계는 꽤 많은 논문이 나와 있습니다. 그중에 제가 기억남는 것들은 우리가 운동을 하게 되면 산소가 많이 요구되죠. 이게 이제 키 포인트인데 아침에 산책 나가는데 차갑고 쌩한 바람이 불면 머리가 뻐찟해지않아요. 모든게 또렷하게 보이잖아요. 브레인 산소가 많이 들어가서 그런 거예요. 그래서 산소가 많이 들어가면 신경 세포에 BDNF라는 물질이 많이 나온다. 그래서 BDNF는 과립 세포들이 이동을 해서 그걸 생성을 촉진시켜 줍니다. 이 과정이 바로 새로운 기억을 만들어내.. 2024. 2. 10.
분초사회와 호모 프롬프트-트렌드코리아2024 [분초단위로 급변하는 세상, 무수히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세상사람들은 각자의 경제활동을 위해 무지 바쁘다. 돈과 경험과 새로운 기술과 비즈니스의 가치를 창조하기 위해 다들 엄청 바쁘게들 살아간다. 그러면 그 모든 노력들의 목적은 과연 무엇일까? 그것은 궁극적으로 자연과 문명 그리고 인간이 모두 조화된 세상에서 다들 원하는 대로 행복하게 살아가는 세상을 건설하고자 하는 욕망일 것이다. 그렇다면 여러분들의 바쁜 삶이 과연 그 궁극적 목적에 부합하는지 아닌지를 스스로 끊임없이 지켜보고 평가하는 노력이 따라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인간이 AI보다 낳은 점이 과연 무엇일까?] [1분만에 보는 트렌드코리아2024] #1 분초사회 트렌드 코리아 2024 드래곤 아이즈로 시작하는 첫 번째 키워드는 바로 분.. 2023. 12. 3.
하인리히 법칙* 거대한 사건 발생 전에는 전조 현상이 존재한다 [2024년, 갑진년엔 더욱더 많은 자연재해와 인재들, 정치적 갈등과 전쟁 그리고 새로운 감염병 등이 발생할 것으로 무속인과 역술인들은 예상한다. 시운과 국운이 그러하다는 것이다. 2024년엔 남북간의 긴장고조가 더욱 격화될 것 같다. 사실 전문가들은 대부분 중국과 대만간 전쟁 발발 가능성을 거의 기정 사실화 하고 있다. 그로 인해 남북간의 전쟁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예측한다. 그리고 이러한 전쟁의 발발 원인과 징조들은 이젠 차고도 넘친다. 누구도 재앙이나 전쟁발발을 원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실제로 그러한 상황이 닥쳤을 때 그러한 징조들을 일방적으로 무시한 사람과 징조를 예민하게 느끼고 나름 대비를 한 자는 생사의 갈림길에서 반드시 운명을 달리할 것이다. 변화에 민감한 자가 살아남는 것은 진화의 일반.. 2023. 11. 29.
펀글: 출처 모를 초고에너지 우주선 포착, 현대 물리학으로 ‘설명 불가’ 현대 물리학 이론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초고에너지 ‘우주선(Cosmic Ray∙宇宙線)’이 두 번째로 포착됐다. 이 우주선의 출처 또한 전혀 알 수 없는 ‘공허(Void)’여서 인류의 천문학적·물리학적 한계를 보여준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제 ‘텔레스코프 어레이’(Telescope Array) 공동연구단은 지난 2021년 포착된 우주선 입자의 에너지가 244EeV(엑사전자볼트=10의 18제곱 전자볼트)로 이론상 가능한 수치보다 5배나 큰 것으로 분석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과학 저널 ‘사이언스(Science)’ 최신호에 게재됐다. 텔레스코프 어레이는 미국 유타대학교, 일본 도쿄대학교가 주도하는 국제 연구단으로 미국 유타주 서부 사막에 입자 검출기 507개를 700㎢의 면적에 일정하게 배열해 만든.. 2023. 11. 29.
"의료계의 혁명".. 전자가 가속되어 암을 죽여버리는 역대급 기술 [빛이란 무엇인가? 大虛有光(대허유광)하니 是神之像(시신지상)이오. 5500년 전 선인 발귀리께서는 "우주의 큰 빔 속에 밝음이 있으니, 이것이 신의 모습이라"하셨다. 즉, 만유의 존재 바탕인 빛[光, 밝음]이 곧 신神이라는 말씀이다.] "의료계의 혁명".. 전자가 가속되어 암을 죽여버리는 역대급 기술 나왔다. 유튜버: Softdragon SOD 2023년 10월 독일의 연구진는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 그 이상으로 작은 입자 가속기를 만드는 것에 성공했습니다. 이는 세계 최고의 저널 nature에 발표가 되었고요. 학계는 이번 연구를 두고 "마일스톤: 초소형 입자가속기가 작동한다"고 대서 특필했습니다. 독일 연구진이 만든 입자 가속기는 바로 여기 위에 있는 요만한 동전 수준 크기의 판 위에도 올릴 수 있을.. 2023. 11. 24.
기억 강화를 위한 3가지 방법 (박문호 박사 3부) ["결정적 지식을 위해서는 바닥(최소 단위)으로 내려오라는 거예요. 우선 결정적 지식이 정리되고 그 다음 대칭화, 모듈화, 순서화를 결정적 지식하고 결합을 하면, 본인의 다이어그램을 그릴 수 있어요. 이 단계부터 창의적 단계라 그래요. 이 강의의 결론은 우리가 결정적 지식을 왜 알아야 하느냐? 인간은 궁극적으로 창의적인 인간이 되어야 합니다. 창의성은 초등학생용이 아닙니다. 창의성은 전문가용입니다." 저는 궁극의 결정적 지식은 음양이라 생각합니다. 창의적 인간은 자신의 무한한 내적 에너지를 최대한 끌어쓰는 인간으로, 매 순간 삶이 흥미롭고 경이로울 것 같습니다. 미래형 인간은 모든 지혜의 문이 열린 그리고 자연과 조화된 창의적 인간일 듯합니다. 요약하면, 박문호 박사님이 주장하는 창의성과 기억력 활성화를.. 2023. 11. 2.
기억을 위한 고속도로는 느낌이다. (박문호 박사 2부) [공부를 왜 해야하는지에 대해서는 깊은 각성이 필요하지만, 아무튼 박문호 박사님은 다양한 분야의 학문을 종횡무진 공부하며 쌓은 깊은 내공으로 매우 깔끔한 통찰력을 보여주십니다. 제 입장에선 그 핵심 내용들이 거의 음양의 원리를 설명하는 것처럼 들리는데요. 음양의 원리는 시공의 존재 및 만유의 변화원리이지만, 사실 고대 수행론에선 특히 인간의 의식이나 생각을 형상화, 물질화하는 원리이기도 합니다. 생각을 형상화하기 위해서는 집중적인 훈련이 필요하다는 말씀엔 정말 공감하구요. 박사님이 미학의 원리에서 강조하는 균형, 리듬, 대칭, 피크점 이동, 대조, 그리고 암기 기법인 대칭화, 모듈화, 순서화의 개념들은 모두 음양의 이치와 연결된 것이지만, 본인이 쌓은 지식과 느낌으로 깔끔하고 압축적으로 전달을 해주니 파.. 2023. 10. 31.
가장 오랜 전쟁-[이재윤 칼럼]-펌 [결론은 역사 전쟁이다. 나는 누구이며 우리의 시조始祖는 누구인가? 단군의 자손이 아브라함의 자손으로 바뀔수도 있는가? 뿌리와 단절된 생명체는 결국 소멸한다는게 만고의 진리다. 비록 시간은 걸리지만, 진실은 결국 밝혀지고 억눌린 원한은 마침내 터져나오게 되어있다. 뿌린대로 거두고, 시작이 있으면 끝도 있는 것이다. 그리고 한 주기의 끝은 반드시 새로운 시작으로 연결이 된다. 결론은 새로운 질서를 열기위한 인류 최후의 역사 대전쟁인 것이다. 기독교도 이미 그 운을 다했다. 그럼 무엇으로 새로운 시대를 열 것인가? 중국의 중화사상, 비트코인, 인공지능?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면, 그 새로운 세상을 열어낼 새로운 정신과 철학, 이념이 무엇인지를 묻는 것이다. 김지하 시인은 대전환기에 나타날 새로운 성배민족이 한.. 2023. 10. 28.
책소개: 맘 놓고 병 좀 고치게 해주세요 [한국의 화타라 불렸던 신의 장병두 할아버지가 104세의 고령에 구술하고 감수한 책 '맘 놓고 병 좀 고치게 해주세요', 현재는 절판된 책인데요. 가치있는 책이라 생각되어 이 책의 2부 '상대성(음양)의 원리를 깨닫다'에 나오는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삶의 체험에서 우러나오는 말로 자연과 인간, 그리고 치병을 음양의 이치로 구수하고 흥미롭게 풀어가시는데요. 저도 공부를 하면 할수록 음양의 원리, 즉 역易철학이 우주의 절대원리임을 절감하게 되고, 천부경을 바탕으로 하도와 팔괘를 그려 동양우주론과 역철학의 기초를 놓으신 태호복희씨야 말로 말 그대로 인문지조人文之祖, 인류문명의 뿌리임을 느끼게 됩니다. 0과 1의 이진법을 바탕으로 성립한 현대 디지털 문명의 원리로부터 아인슈타인이 완성하고자 노력했던 통일장 이론.. 2023. 10. 22.
기억을 쉽게 하는 방법 (박문호 박사 1부) [기억이 왜 중요한가? 기억은 곧 감정입니다. 기억과 감정이 풍부해지면 판단력이 정확해져요. 왜냐하면 감정하고 판단력이 링크되어 있으니까요. "삶을 풍성하게 한다"는 말은 "기억을 풍성히 하라"는 것과 같은 말이에요. 기억이 많아져서 기억의 양이 임계치를 넘었으면 "질"로 바뀌어요. 기억은 반드시 이전 기억에 결합한다는 게 기억의 첫 번째 법칙이거든요. 연결한 포인트가 세 개가 되면 가장 안전해요. 하나를 기억하는 것은 어려워요. 두 개는 가능해요. 세 개는 훨씬 쉬워요. 세 개를 연결해서 암기하면 안정감 있고 리듬이 생겨요. 우리의 일생은 판단과 선택의 연속이기 때문에 기억이 풍부하다는 것은 판단을 정확하게 한다는 말이 됩니다. 우리 브레인은 기억된 것만 지각하고, 지각된 것만 기억하기 때문에, 기억이.. 2023. 10. 15.
미분값이 패턴이다(패턴을 읽는것이 예측) [예로부터 동양에선 역학易學을 통해 자연과 세상이 변화해가는 운세의 흐름을 예측하고 읽었다. 그러한 지혜를 제공한 책이 주역인데, 역경에 3가지 원칙이 있다. 첫번째 변역變易, 만유는 모두 매순간 변화한다. 둘째 이간易簡, 그 변화의 패턴은 알기 쉽다. 셋째는 불역不易, 그 알기 쉬운 변화의 패턴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 그 단순하지만 불변의 변화 패턴이 음양이고, 좀 더 풀면 생장염장인데, 이 생장염장이 수학의 사인, 코사인 함수의 그래프와 동일하다는 것은 과연 우연일까? 지금의 정보기술력은 만약 충분한 정보가 주어진다면, 미분을 통해 숨은 패턴을 읽어 미래를 예측하는게 가능하다. 하지만 우리의 뛰어난 옛선조들은 몇가지 핵심적인 데이타만 가지고서 미래를 정확히 예측해 내었던 것이다. 그런데 어째서 하나는.. 2023. 10. 5.
자연상수 e-자연의 모든 현상은 e로 표현가능 [세상의 변화는 객관적인가 아니면 주관적인가? 역사는 우연으로 랜덤하게만 흘러가는가 아니면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 변해가는가? 이에 대한 논쟁은 다양하지만 크게 두 가지 세계관으로 나누어 본다면, 그 하나는 17세기 데카르트로부터 시작되어 19세기 뉴턴의 고전물리학으로 이어지는 기계적 또는 결정론적 세계관입니다. 즉 모든 현상을 자연의 인과관계와 역학적 법칙으로 바라보는 세계관과 20세기에 이에 대한 반발로 출현한 세계관이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원리와 양자물리학을 바탕으로 제시된 주관적 비결정론적 세계관이죠. 현재는 이 둘이 통합된 세계관이 주류인데, 마치 대립되는 것처럼 보이는 두 세계관은 사실 양자역학의 확률적 세계관으로 통합될 수 있는데, 이유는 확율은 미시세계에서는 불확실성이 커지지만 거시세계에서는 .. 2023. 9.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