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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정보/인문학3

제3차 세계대전은 이미 시작되었다 [극즉반極卽反, 동양 우주론 공부의 묘미는 불에서 물이 생하며, 분열의 극치에서 통일이 나오고, 상극의 극치에서 상생이 열린다는 '극적반'의 원리에 있다고 생각됩니다. 지독한 싸움후에 찾아오는 공허와 해탈 그리고 그 텅비워진 가슴속에서 참되게 우러나는 진실된 인간애와 평화에 대한 깨달음,, 진정한 상생은 반드시 역사를 통해 오랫동안 켜켜이 쌓여 온 해묵은 원한을 깨끗이 해소시키는 완전한 '해원'을 전제로 합니다. 인류는 현재 앞으로 다가올 상생의 세상을 열기위한 마지막 해원의 과정(아마겟돈 전쟁)중에 있습니다. 동양 우주론의 은유와 상징을 이해하지 못하면 도전의 말씀을 온전히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며, 지난 100여 년 동안 인류 역사가 짜여진 시나리오대로 흘러왔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받아들이는 사람도 많지.. 2024. 6. 24.
해석학의 이해 - 장의준 해석학(hermeneutics)은 주로 전통적으로는 신학의 영역에서 많이 다루었죠. 성서 해석의 문제에 있어서 성서의 메시지를 어떻게 해석할 것이냐, 또는 어떻게 해독할 것이냐? 성서를 이해하는 방식에 대한 설명들, 이런 것을 논하는 게 해석학이라는 학문인데, 이게 전체적인 인문학과 관련해서 생각해보면 사실 해석학 대한 학문은 비교적 늦은 시기에 형성되었다고 볼 수 있어요. 요한 콘라드 단하우어(Johann Conrad Dannhauer)라는 독일의 개신교 신학자가 처음으로 해석학이란 표현을 썼었는데, 그 때 해석학에 대한 개념이 정립되었던 것은 아니고, 명칭상 해석학, 헤르메노이티카(hermeneutics)라는 라틴어 이름이 생겼고, 그것을 이어받아서 딜타이(Wilhelm Dilthey)나 슐라이어마허.. 2024. 2. 17.
가장 오랜 전쟁-[이재윤 칼럼]-펌 [결론은 역사 전쟁이다. 나는 누구이며 우리의 시조始祖는 누구인가? 단군의 자손이 아브라함의 자손으로 바뀔수도 있는가? 뿌리와 단절된 생명체는 결국 소멸한다는게 만고의 진리다. 비록 시간은 걸리지만, 진실은 결국 밝혀지고 억눌린 원한은 마침내 터져나오게 되어있다. 뿌린대로 거두고, 시작이 있으면 끝도 있는 것이다. 그리고 한 주기의 끝은 반드시 새로운 시작으로 연결이 된다. 결론은 새로운 질서를 열기위한 인류 최후의 역사 대전쟁인 것이다. 기독교도 이미 그 운을 다했다. 그럼 무엇으로 새로운 시대를 열 것인가? 중국의 중화사상, 비트코인, 인공지능?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면, 그 새로운 세상을 열어낼 새로운 정신과 철학, 이념이 무엇인지를 묻는 것이다. 김지하 시인은 대전환기에 나타날 새로운 성배민족이 한.. 2023. 10.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