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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거림12

인간과 신의 관계 [만유 생명의 근원인 최고신에 대한 개념 통일은 인류 의식의 통일로 이어진다. 인류 의식의 분열이 극한에 다다른 지금, 최고신에 대한 합리적이고 보편적인 개념의 통일이 절실한 시점이다. 이를 위해 우리는 몇 가지 근본적인 질문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신은 무엇이며, 인간은 무엇인가? 신과 인간의 관계는 어떻게 되는가? 신의 창조력의 근원은 무엇이며, 창조의 목적은 무엇인가? 신이 만유를 창조하고 주재하는 섭리나 이치는 무엇인가?무신론자들이 신을 부정하거나 증오하는 이유는 그들이 가지고 있는 신에 대한 개념이 왜곡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 원인은 중동의 유일신 문화, 특히 이슬람과 기독교 신학자들이 제공했다고 본다. 따라서 이제는 동방 영성문화의 관점으로 최고신에 대한 왜곡된 개념을 바로잡아 모두가.. 2024. 7. 24.
개념과 인지기능의 상관관계 [천개지벽(天開地闢), 하늘과 땅이 새롭게 열린다, 즉 시공(時空)이 새로운 차원으로 전환된다는 의미를 지닌 개벽은 마치 음양처럼 상당히 포괄적이며, 많은 하위 개념들을 포함하고 있는 상위의 고급 개념이다. 음양이 쉬워 보이지만, 음양(陰陽)을 이해한다는 것은 만유가 시공(時空)의 질서속에서 어떻게 존재하고 변화하는지를 이해했다는 것과 같다. 마찬가지로 개벽(開闢)을 이해한다는 것은 만유가 존재하는 시공의 질서가 분열에서 수렴, 수렴에서 분열의 과정으로 주기성을 가지고 질적인 변화를 맞이함을 이해했다는 것과 같은 의미다. 그리고 이러한 시공의 질적 변화는 인간을 포함한 시공속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에게 엄청난 재앙과 더불어 성숙의 기회 또한 제공하므로 개벽은 곧 진화의 극적인 단면인 것이다. 개벽을 심정적.. 2024. 6. 6.
급변기에 일반 상식과 과학적 지식의 한계 [역사를 통해 알 수 있는 명백한 사실은 '변혁이 급속히 진행되는 급변기엔 기존의 상식과 과학적 지식만을 따라 행동하는 일반 대중은 100% 망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변혁은 언제나 기존의 상식과 과학을 혁신하는 새로운 상식과 과학을 동반하기 때문이다. 모든 시대를 통틀어 진정한 합리성은 언제나 유효하지만, 특정한 시간대에 나름 합리적으로 간주었던 과학과 상식은 시대에 따라 항상 변화 또는 진화되어 왔다. 천동설이 지배적이었던 시대에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은 대중들에게 상당히 비상식적이고 비과학적 생각으로 느껴졌을 것이다.  개벽의 이치는 온전히 합리적이지만 현재 대중의 지식 수준에선 비과학적이고 비상식적으로 느껴질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개벽은 좀안간 변혁의 과정을 통해 처절히 검증이 될 것이며 따.. 2024. 6. 4.
기술 혁명과 영성 혁명 솔트룩스 이경일 대표는 최근 유튜브 김작가 TV에 출현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제가 AI 시작한지가 오래 만 30년이거든요. 꽤 오랜 기간 동안 일을 했는데 "그 30년보다 지난 3년이 지난 3년보다 지난 3개월이 더 빠른 거 같아요." 느낌 말고 진짜요. 진짜로 더 빠르고요.,, 인공지능 시작은 1945년으로 보는 게 맞아요. 인공지능 기술 중에서 특히 기계가 스스로 공부 하는 기계 학습 기술이 상용화되기 시작하는게 이 무렵(2005년)이에요. 인간 두뇌의 시냅스와 비슷한 개념이 인공지능의 파라미터인데, 이런 파라미터의 수라는 게 인공지능의 학습능력하고 꼭 비례하지 않지만 상징적인 의미로 많이 사용을 해요. 이게 맨처음에 시작할 때는 100k로부터 시작했어요. 천만 개 정도니까, 굉장히 작아요. 초.. 2024. 4. 3.
2. 천부경-석삼극무진본 [析三極無盡本] [석삼극무진본] 이 하나가 세 가지 지극한 것으로 나위어도 그 근본은 다함이 없어라. 2) 우주가 만물을 창조하고 변화시키는 一者의 창조원리 또는 창조력은 무엇인가? (궁극의 존재인 一者는 어떻게 절대 균형상태인 無(0)에서 깨어나 有無의 창조작용, 즉 균형과 불균형의 창조적 변화 운동을 영원히 지속해나가는가? 一者는 왜 三極으로만 작용을 해야하는 걸까? 一과 三의 관계의 본질은 무엇인가? 그 요체는 執一含三과 會三歸一에 들어 있다.) 환단고기 태백일사의 소도경전본훈편에 보면 아래와 같이 [삼계우주가 곧 삼신]이라는 내용이 나옵니다. 요약하면 一氣가 곧 無이고 虛이고 空이고 天이며, 神이라는 것이죠. 그 一氣가 스스로 三神으로 化하니, 一氣는 三神으로 작용하고 三神은 一氣로 존재한다는 내.. 2023. 12. 18.
1. 천부경-일시무시일 [一始無始一] [일시무시일] 하나는 시작이나 시작이 없는 하나이니라. 1) 모든 창조적 변화의 근원인 一者의 본질은 무엇인가? (一神, 一氣, 一心, 또는 道, 太極 등으로 이해되는 창조의 근원, 그 창조의 본질은 무엇인가? 모든 존재의 바탕인 無란 무엇이며, 有無 관계의 본질은 무엇인가? 一者가 창조의 근원이라면 이 一者속에는 창조의 목적과 원리[理], 창조의 주체[神]와 객체[氣]가 전부 다 들어 있는 것이다. 이러한 존재를 이름붙이기 힘들어 동양에서는 道, 太極, 또는 마음이라 했고, 서양은 God으로 칭했다. 그러면 道, 太極, 마음 또는 God의 개념에서 공통적으로 드러나는 창조의 핵심 요인은 무엇인가?) 5,500여 년 전 배달국때 하도와 팔괘를 그려 동방문명의 틀을 놓으신 태호복희씨, 그 분.. 2023. 12. 15.
천부경(天符經) 해석 [천부경은 한마디로 우주 만유의 창조적 변화의 본질과 그 목적을 밝히는 글이라 할 수 있는데요. 一玅衍萬往萬來 用變不動本에서 그 무궁한 변화의 목적성을 명확히 알 수 있습니다. 천부경은 큰 틀로 보면 一始無始一로 시작해서 一終無終一로 끝나, 즉 시작도 끝도 없는 一氣로 충만한 대우주가 영원한 창조적 변화의 주기를 따라 펼쳐내는 창조적 변화 원리를 一二三數(태극과 음양 그리고 삼극)의 원리로 밝히고, 그 구체적 내용과 목적을 설명하는 경전입니다. 다시말해 천부경은 창조적 변화의 목적과 원리[理]를 내포하고 창조의 주체[神]이자 동시에 창조의 객체[氣]인 一者가 天地人의 모습으로 현현해서 각각의 주기성에 따라 영원한 창조적 변화운동을 지속하는 이치를 기본 10가지 숫자로 설명하는 경전인 것이죠. 따라서 천부.. 2023. 12. 15.
GPT와의 대화_창조의 주체 질문 1) 이제부터 GPT가 뇌과학과 의식에 관한 전문가라고 생각하고 이 질문에 답해줘. 의식은 무엇이고, 인간의 의식작용은 어떻게 출현하게 되는지 설명해줄래? ChatGPT GPT는 언어 모델로서 뇌과학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갖고 있지는 않습니다만, 기존의 연구를 기반으로 일반적인 개념을 설명할 수 있습니다. 의식은 매우 복잡하고 다양한 현상으로 정의되기 때문에 정확한 정의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대체로 의식은 주관적 경험, 자각, 인식, 그리고 정보처리의 결과물로 이해됩니다. 인간의 의식작용은 여러 뇌과학적 프로세스와 연관되어 있습니다. 신경세포의 활동: 뇌는 수십억 개의 신경세포로 이루어져 있고, 이들은 전기적 신호를 통해 정보를 주고받습니다. 의식은 이러한 신경세포의 복잡한 네트워크 상에서 발생하는 .. 2023. 12. 3.
GPT와의 대화_창조의 근원 질문 1) 서양철학에서 창조의 근원을 일자, The One, 또는 알파라고 하는데, 이 창조의 근원인 일자에 대해 다양한 철인들이나 신학자들의 견해를 나열해 줄래? ChatGPT 서양 철학에서 창조의 근원을 나타내는 다양한 개념이 있습니다. 이러한 개념들은 종종 다른 용어로 표현되기도 하며, 각각의 철학자나 학파에 따라 해석이 다를 수 있습니다. 다음은 몇몇 주요한 개념들과 이에 대한 몇몇 철학자들의 견해를 소개합니다. 1. 일자 (The One): 플라톤(Plato): 플라톤은 '일자'를 무한한 현상의 흐름에서 벗어나 완벽하고 불변한 형이상의 형태로 이해했습니다. 그는 '이데아'라는 개념을 통해 이를 설명했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Aristotle): 아리스토텔레스는 '최종 원인'이자 '최고의 복이자 목.. 2023. 12. 2.
모임의 근본은 인정人情 [아무리 그 뜻이 고상하고 높고 심지어 운이 따르고, 또 그 운이 신령스럽다 해도 모임의 근본은 인간적인 정情을 바탕으로 시작됩니다. 하지만 아래 말씀은 인정으로 모인 모임이 비록 정의롭고 그 모임이 시운에 맞으며 그 운이 형통하고 신령스럽고 장대할지라도 올바른 맥으로 이어진 것이 아니면 그 모임에 발을 들이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이 급변하는 변혁의 시대 우리가 궁극적으로 어떠한 모임을 선택해야 할지를 알려주는 매우 깊은 의미의 말씀이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인정(人情), 우정(友情), 애정(愛情), 다정(多情), 무정(無情), 유정(有情), 온정(溫情), 연정(戀情), 사정(私情), 감정(感情), 열정(熱情), 치정(癡情), 동정(同情), 칠정(七情), 냉정(冷情), 통정(通情), 춘정(春情).. 2023. 11. 9.
무지는 죄인가? 인공지능과의 대화 1 구글 바드 챗 링크 https://bard.google.com/chat Q1) 안녕 바드, 불교에서 무지는 만악의 근원이라고도 하는데, 무지란 죄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바드는 어떻게 생각해? 불교에서 말하는 무지는 단순한 무지가 아닙니다. 진리를 모르는 것이 아니라, 진리를 왜곡하고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돈을 많이 벌기 위해 거짓말을 한다면, 그 사람은 돈을 벌고 싶은 욕심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하지만, 진리를 알았다면, 거짓말을 하지 않고도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불교에서 말하는 무지는 이러한 욕심, 분노, 어리석음과 같은 번뇌를 가리킵니다. 이러한 번뇌는 우리가 진리를 보지 못하게 하고, 나쁜 행동을 하게 만듭니다. 따라서, 불교에서 말하는 무지는 죄라고 .. 2023. 11. 4.
[서풍西風] [서풍西風] 지금은 전환의 시대, 서방에서 금풍金風이 불어 낙엽들이 하나씩 둘씩 소소히 내려앉는다. 알록달록 물든 산하에 금풍이 휘몰아치면 우수수 떨어지던 낙엽들이 공간을 어지러이 비행한다. 얼음같은 청량한 바람이 갑자기 푸르른 창공을 가르며 한기 품은 비수처럼 휘몰아친다. 등줄기에 한줄기 소름이 피어난다. 황금빛 들판엔 풍성한 낱알들이 영글어 가고 농부의 얼굴엔 미소가 피어난다. 한 여름 고단했던 땀방울이 한 올 한 올 영글어 탐스런 결실로 익어간다. 전환의 시대, 철을 아는 자와 모르는 자 뿌리와 연결된 자와 단절된 자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 노력한 자와 게으른 자 각자의 운명이 명암처럼 엇갈리는 이 변혁의 시간대 서신西神의 손길을 따라 서풍이 거세게도 휘몰아친다. 2020.08,06 마닐라 이상규 2023. 8.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