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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수행법129

동의보감- 내경편 권1-22[精] 精爲至寶 정은 지극한 보배이다 精爲至寶 정은 지극한 보배이다 [동의보감 원문 링크] 정(精)이란 지극히 좋은 것을 부르는 말이다. 사람에게 정(精)은 가장 귀한데 그 양은 매우 적다. 몸 속에는 모두 1되 6홉이 있는데 16세의 남자가 아직 정(精)을 내보내기 전의 양이며 질량은 1근이다. 이것을 모아서 가득 채우면 3되가 되지만 덜어내어 축내면 1되도 되지 않는다. 정(精)과 기(氣)는 서로 기르므로, 기(氣)가 모이면 정(精)이 가득 차고 정(精)이 가득 차면 기(氣)가 성해진다. 매일 먹는 음식 중의 정수가 정(精)이 되기 때문에 정(精)이라는 글자는 미(米)와 청(靑)이 합쳐져 만들어졌다. 사람이 16세가 되면 정액이 나오는데 1번 교접하면 반 홉을 잃게 된다. 잃기만 하고 채워주지 않으면 곧 정(精)이 고갈되고 몸이 지치게 .. 2023. 10. 18.
동의보감- 내경편 권1-21[精] 精爲身本 정은 몸의 근본이다 精爲身本 정은 몸의 근본이다 [동의보감 원문 링크] 《영추》에, "두 사람의 신(神)이 서로 부딪쳐 하나가 되어 형(形)을 만드는데, 항상 몸[身]이 생기기 전에 먼저 생겨나는 것을 정(精)이라고 한다"고 하였다. 정(精)은 몸[身]의 근본이다. 또, "오곡의 진액이 섞여 기름이 되는데 이것이 뼈의 구멍으로 스며들어 골수와 뇌를 채운 뒤 사타구니로 흘러간다. 음양의 조화가 깨지면 정액이 음부(陰部)로 넘쳐흐르게 된다. 지나치게 빠져나가면 허(虛)하게 되고, 허(虛)하게 되면 허리와 등이 아프고 정강이가 시큰거린다"고 하였다. 또, "골수는 뼈를 채우고 있는 것이고 뇌는 수해(髓海)이다. 수해가 부족하면 머리가 빙빙 돌고 귀가 울며, 정강이가 시큰거리고 눈이 어지럽고 캄캄해진다"라 하였다. [精爲身本] [.. 2023. 10. 17.
9. 황제내경 소문 운기 7편의 3- 68.3 육미지대론 아래는 황제내경 소문 운기편중 68. 육미지대론 3장입니다. [황제내경 소문 운기7편링크] 황제께서 말씀하시기를 좋습니다. 원컨대 듣고자 하니 보(步)란 어떠한 것입니까? 기백이 말하기를 이른바 보(步)는 60도(度)를 하고 나머지가 있는 것이니 그러므로 24보(步)를 가고 나머지를 쌓아 100각(刻)이 되어 하루를 이루게 됩니다. 황제께서 말씀하시기를 육기(六氣)가 오행(五行)의 변화에 응하는 것은 어떠합니까? 기백이 말하기를 자리[位]에는 처음과 끝이 있고 기(氣)에는 초(初)와 중(中)이 있어서 위와 아래가 같지 않으니 구하는 것도 또한 다릅니다. 황제께서 말씀하시기를 구하는 것은 어떻게 합니까? 기백이 말하기를 천기(天氣)는 갑(甲)에서 시작하고 지기(地氣)는 자(子)에서 시작하여 갑(甲)으로 시.. 2023. 10. 16.
동의보감- 내경편 권1-20 先賢格言 선현의 격언 先賢格言 선현의 격언 [동의보감 원문 링크] 손진인의 〈양생명〉에, "사람이 몸으로 일을 하면 온갖 병이 생기지 않는다. 술을 취하게 마시지 않으면 모든 질병이 생기지 않는다. 밥을 먹고 나서는 100보를 걸으면서 손으로 배를 자주 문지른다. 인일(寅日), 축일(丑日)에는 손톱과 발톱을 깎고 머리를 100번씩 빗어준다. 배부르면 서서 소변을 보고 배고프면 앉아서 소변을 본다. 바람을 쏘이며 다니지 말고 바람구멍이 없는 방에 머무른다. 밤에는 늘 발을 씻고 누워야 하고 배불리 먹지 않는다. 생각을 많이 하면 신(神)이 많이 상하고 희노애락이 심하면 기(氣)가 많이 상한다. 콧속의 털을 자주 깎고 땅에 침을 뱉지 않는다. 새벽에 침대에서 일어날 때 왼발을 먼저 디디면 하루 종일 재앙이 없고 사기와 악귀를 물.. 2023. 10. 16.
동의보감- 내경편 권1-19 養性禁忌양성의 금기 養性禁忌양성의 금기 [동의보감 원문 링크] 《양성서》에, "섭생을 잘 하려는 사람은 하루와 한 달의 금기를 어기지 말고 일년 사계절에 맞춰 살아야만 한다. 하루의 금기는 저녁에 포식하지 않는 것이고, 1달의 금기는 그믐에 만취하지 않는 것이고, 1년의 금기는 겨울에 멀리 여행하지 않는 것이고, 평생의 금기는 밤에 불을 켜고 성생활을 하지 않는 것이다"라 하였다. 또, "희노는 지(志)를 상하게 하고, 슬픔은 성(性)을 상하게 하며, 영화(榮華)는 덕(德)을 어지럽히고, 성생활은 정(精)을 고갈시킨다. 이것이 도(道)를 배울 때 가장 유의해야 할 점이다"라 하였다. 《진고》에, "눈은 몸의 거울이고 귀는 몸의 창문이다. 많이 보면 거울이 어두워지고 여러 가지를 들으면 창문이 막힌다. 얼굴은 신(神)의 뜰이.. 2023. 10. 15.
동의보감- 내경편 권1-18 還丹內煉法 환단내련법 還丹內煉法 환단내련법 [동의보감 원문 링크] 《금단문답》에, "금액(金液)이란 금수(金水)이다. 금(金)은 수(水)의 어미가 되는데, 어미가 자식의 태(胎)에 숨어들기 때문에 환단(還丹)이라고 부른다. 선현(先賢)들이, '단(丹)이란 단전(丹田)을 가리키고 액(液)이란 폐액(肺液)을 가리킨다'고 하였다. 폐액을 단전으로 돌리기 때문에 금액환단(金液還丹)이라고 한다"고 하였다. 심고사(諶高士)에게 드리는 노래에, "그대여, 나의 말을 들으시오. 간단한 말이지만 참으로 묘결(妙訣)이라네. 깊은 밤 용(龍)이 울고 호랑이(虎)가 포효할 때 잠시도 쉬지 않고 급히 하거(河車)를 몰아 순식간에 니환(泥丸)의 정상으로 들어가 옥화로에 불을 피워 흰 눈같이 삶아 화지(華池)의 신수(神水) 맑디맑게 고이거든 때 맞추어.. 2023. 10. 14.
동의보감- 내경편 권1-17 攝養要訣 양생의 요결 攝養要訣: 양생의 요결 [동의보감 원문 링크] 《태을진인칠금문》에, "첫째, 말을 적게 하여 내기(內氣)를 기른다. 둘째, 색욕을 경계하여 정기(精氣)를 기른다. 셋째, 음식을 담백하게 먹어 혈기(血氣)를 기른다. 넷째, 침을 삼켜 오장의 기(氣)를 기른다. 다섯째, 화을 내지 않아 간기(肝氣)를 기른다. 여섯째, 음식을 맛있게 먹어 위기(胃氣)를 기른다. 일곱째, 생각을 적게 하여 심기(心氣)를 기른다. 사람은 기(氣)로 살아가고 기(氣)는 신(神)으로 성해진다. 기(氣)를 기르고 신(神)을 온전하게 하면 참된 도(道)를 얻을 수 있다. 이 세상 여러 가지 것들 중에 원기(元氣)를 가장 먼저 보존해야 한다"고 하였다. 《황정경》에서 "그대가 오래 살고자 한다면 곤륜(崑崙)을 닦아야 한다"고 했다. 머리.. 2023. 10. 13.
왓칭(WATCHING) : 신이 부리는 요술 [왓칭-신이 부리는 요술은 기자 출신인 김상운 작가의 인기있는 저서로, 신비로우면서 기적과 같은 왓칭, 즉 관찰 또는 바라봄의 효과를 보여주는 책입니다.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부에서는 왓칭의 놀라운 효과에 대한 다양한 사례들을 보여주며 이 효과는 신비가 아니라 과학이라고 설명합니다. 또한 육체의 눈뿐만 아니라 마음의 눈으로 보는 것도 왓칭이라고 강조하죠. 2부에서는 왓칭을 통해 실제로 원하는 바를 이루는 일곱 가지 방법을 제시하는데요. 인생의 많은 고민들은 시각을 약간만 바꾸어도 쉽게 해결이 되기도 하는데요. 인생 공부란 각자의 가치관과 세계관을 확장해 가는 과정이고, 마음공부의 핵심은 패러다임의 확장에 있다고 봅니다. 마지막 3부에서는 왓칭의 주체가 영혼이라는 것을 주장하는데요. 결.. 2023. 10. 12.
동의보감- 내경편 권1-16 按摩導引안마도인 按摩導引-안마도인 [동의보감 원문 링크] 《양생서》에, "밤에 잠이 깼을 때는 늘 치아를 9번 맞부딪치고 침을 9번 삼킨 후 손으로 코의 좌우와 상하를 수십 번 문지른다"고 하였다. 또,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 치아를 맞부딪치고 침으로 입안을 헹군 뒤 한 입 가득 삼킨다. 코를 찡그리고 숨을 멈춘 뒤 오른손을 머리 위로 넘겨 왼쪽 귀를 14번 당기고 다시 왼손을 머리 위로 넘겨 오른쪽 귀를 14번 당긴다. 이렇게 하면 귀가 밝아지고 오래 산다"고 하였다. 또 "손바닥을 열이 나게 비빈 후 두 눈을 14번 문지르면 눈의 예장(瞖障)이 저절로 없어지고 눈이 밝아지며 풍이 사라진다. 이마를 자주 문지르는 것을 '천정(天庭)을 닦는다'고 하는데, 발제까지 14번 문지르면 얼굴에서 절로 빛이 난다. 또한 중지로.. 2023. 10. 12.
용호비결 (龍虎秘訣) 저자: 북창 정렴 (北窓 鄭磏: 1506 ~ 1549), 조선조 중종때의 인물로 자는 사결(士潔). 용호대사 북창 정렴은 조선 시대 도가(道家, 도교) 내단(內丹) 사상, 즉 단학(丹學)의 중시조(中始祖) 또는 비조(鼻祖)로 평가받고 있다. 토정 이지함과 매월당 김시습과 함께 조선의 3대 기인(奇人)으로 불린다. 현재도 선가(仙家, 도교, 단학)에서는 필독서로 정북창이 저술한 최고의 신선술(神仙術) 수련서 용호비결과 미래 예언서 궁을가가 전한다. 궁을가(弓乙歌)는 천지의 운행 원리를 바탕으로 4·4조로 된 장편가사이며 4음보 1행으로 총 341행의 예언서이다. 음악과 무용의 담당 청이었던 장악원(掌樂院) 주부, 천문·지리·책력의 담당 청이었던 관상감(觀象監)과 의약과 치료 담당 청이었던 혜민서(惠民署)의.. 2023. 10. 11.
동의보감- 내경편 권1-15 搬運 服食 반운 복식 《양성서》에, "사람들이 수양하고 섭생하는 도(道)에는 각각 그 방법이 있다. 그 대요는 정(精)을 손상시키거나 기(氣)를 소모하거나 신(神)을 상하게 하지 않는 것이다. 이 3가지가 도가(道家)에서 말하는 정(精)을 보전하고 기(氣)를 보전하고 신(神)을 보전한다는 것이다. 매일 아침 첫닭이 울 때 일어나 앉아 이불을 두른 채로 호흡을 조절하고 치아를 맞부딪쳐[고치叩齒] 신(神-생각)을 모은다. 한참을 이렇게 하여 신기(神氣)가 안정된 후, 화후(火候)를 시행하여 수십 번 반운(搬運)하면 곧 몸 전체가 화창하고 혈맥이 저절로 흘러가는 것을 느낀다. 이러한 때에 입에서 침이 생겨 신기(神氣)가 가득 차면, 곧 입안에서 크게 돌려 삼킨 후에 단전으로 들여보내 원양(元陽)을 보한다. 반운(搬運)이 끝나면 평.. 2023. 10. 11.
8. 황제내경 소문 운기 7편의 3- 68.2 육미지대론 아래는 황제내경 소문 운기편중 68. 육미지대론 2장입니다. [황제내경 소문 운기7편링크] 황제께서 말씀하시기를 좋습니다. 원컨대 지리(地理)가 육절(六節)의 기위(氣位)에 응함을 듣고자 하노니 어떠한 것입니까? 기백이 말하기를 현명(顯明)의 오른쪽은 군화(君火)의 자리이니 군화(君火)의 오른쪽에서 물러 1보(步)를 행하여서는 상화(相火)가 다스리고 다시 1보를 행하여서는 토기(土氣)가 다스리고 다시 1보를 행하여서는 금기(金氣)가 다스리고 다시 1보를 행하여 수기(水氣)가 다스리고 다시 1보를 행하여 목기(木氣)가 다스리고 다시 1보를 행하여서는 군화(君火)가 다스리니, 상화(相火)의 아래에는 수기(水氣)가 받들고 수위(水位)의 아래에는 토기(土氣)가 받들고 토기(土氣)의 아래에는 풍기(風氣)가 받들고.. 2023. 10. 11.
7. 황제내경 소문 운기 7편의 3- 68.1 육미지대론 아래는 황제내경 소문 운기편중 68. 육미지대론 1장입니다. [황제내경 소문 운기7편링크] 황제께서 물어 말씀하시기를 오오 아득하도다, 하늘의 도(道)여! 뜬구름을 바라보는 것 같으며 깊은 연못을 들여다보는 것 같도다! 깊은 연못은 들여다보면 오히려 깊이를 헤아릴 수 있지만 뜬구름을 바라보고서는 그 끝을 알 수가 없도다! 선생님께서 몇 차례 하늘의 도(道)를 삼가 받들라고 말씀하셨으니 내가 들어 마음속에 간직하였지만 마음속으로 혼자 괴이하게 여기고 그 이르는 바를 알지 못하겠습니다. 원컨대 선생님께서 뜻을 내시어 그 일을 모두 말씀해주신다면 하여금 끝내 사라지지 않으며 오래도록 끊어지지 않게 할 것이니 하늘의 도(道)를 들을 수 있겠습니까? 기백이 머리를 조아리며 두 번 절하고 말하기를 밝도다, 하늘의 .. 2023. 10. 10.
동의보감- 내경편 권1-14 人心合天機사람의 마음이 천기와 하나가 되는 것 人心合天機-사람의 마음이 천기와 하나가 되는 것 [동의보감 원문 링크] 《환단론》에, "도(道)는 마음(心)을 용(用)으로 삼는다. 마음(心)을 잘 쓸(用) 줄 아는 사람은 도로 마음을 보니 마음(心)이 곧 도(道)이고, 마음으로 도를 관통하니 도(道)가 곧 마음(心)이다. 이 마음은 인심(人心)이 아니라 천심(天心)이니, 하늘의 북극에 자리잡고서 조화의 중심이 되는 것이 바로 이 마음(心)이다. 그러므로 북두칠성이 돌아가면 계절이 바뀌고 오행이 지나가며 더위와 추위가 오가고 음양이 자리잡게 되는 것이다"라 하였다. 〈탁약가〉에, "하늘의 해는 땅 아래로 굴러가고 바다 속 고운 달은 하늘 위로 날아간다. 건곤과 일월은 본래 움직이는 것이 아니고 모두 북두칠성이 돌아가기 때문에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 2023. 10. 10.
6. 황제내경 소문 운기 7편의 2- 67.3 오운행대론 아래는 황제내경 소문 운기편중 67. 오운행대론 3장입니다. [황제내경 소문 운기7편링크] 황제께서 말씀하시기를 한서조습풍화(寒暑燥濕風火)가 사람에 있어서 어떻게 합치되며 만물에 대하여는 어떻게 생화(生化)합니까? 기백이 말하기를 동방(東方)이 풍(風)을 생하면 풍(風)이 목(木)을 생하고 목(木)이 산미(酸味)를 생하면 산미(酸味)가 간(肝)을 생하고 간(肝)이 근(筋)을 생하면 근(筋)이 심(心)을 생합니다. 하늘에 있어서는 현(玄)이고 사람에 있어서는 도(道)이고 땅에 있어서는 화(化)이어서 화(化)는 오미(五味)를 생하며 도(道)는 지(智)를 생하고 현(玄)은 신(神)을 생하고 화(化)는 기(氣)를 생하니, 신(神)이 하늘에서는 풍(風)이 되고 땅에서는 목(木)이 되고 몸에서는 근(筋)이 되고 기.. 2023. 10. 9.
동의보감- 내경편 권1-13 學道無早晩 도를 배우는 데는 때가 없다 學道無早晩: 도를 배우는 데는 때가 없다 [동의보감 원문 링크] 《연수서》에, "사람은 만물 중에 신령한 존재이며, 수명은 본래 43,200여 일(《홍범》에서는 '수명은 120살이다'라 하였다)이다. 원양(元陽)의 진기(眞氣)는 무게가 384수(1근)이고 안으로는 건괘에 상응하는데, 건괘는 순양(純陽)의 괘이다. 사람이 밤낮으로 움직이며 기(氣)를 내보내어 원기(元氣)를 잃게 되는데, 천수를 채우지 못한 채로 육양(六陽)이 모두 다하게 되면 순전히 음(陰)만 남게 되어 죽기가 쉽다. 나이가 64세가 되면 괘의 수를 이미 다하였고 원기(元氣)가 허해져 진원(眞元)을 회복하려 하여도 이미 늦은 것이다. 아! 박괘(剝卦)가 다하지 않으면 복괘(復卦)가 돌아오지 않고, 음(陰)이 다하지 않으면 양(陽)이 생기지.. 2023. 10. 9.
조셉 머피의 끌어당김의 기적 [우리 안에는 신비한 능력이 있는데, 이를 우주 에너자이저라 부른다. 세상에는 단 하나의 지고한 에너지(동학의 지기至氣)가 있으며, 세상의 모든 에너지는 단지 이 우주 에너자이저의 변형일 뿐이다. 우리 몸은 이 신성한 에너지가 흐를 수 있는 투명한 통로가 되어야 하며, 이 신성한 에너지가 본연의 자리를 찾아 그 목적을 성취를 위해 길을 열게 하라. 강렬하고도 실제적인 힘은 나를 인도하고 스스로를 표현할 수 있는 새로운 문을 열어준다. 생각은 내가 아는 유일한 무형의 힘이며, 매일의 생각이 나를 만든다. 우주 에너자이저는 창조적 상상력을 통해 우주의 만물을 만들어 낸다. 내가 곰곰이 생각하여 사실이라고 의식적으로 받아들이는 정신적 이미지는 잠재의식에 새겨져 삶에서 드러난다.] 끌어당김의 기적 핵심내용: “.. 2023. 10. 8.
5. 황제내경 소문 운기 7편의 2- 67.2 오운행대론 아래는 황제내경 소문 운기편중 67. 오운행대론 2장입니다. [황제내경 소문 운기7편링크] 황제께서 말씀하시기를 좋습니다. 론(論)에서 말하기를 천지(天地)는 만물(萬物)의 상하(上下)이고 좌우(左右)는 음양(陰陽)의 도로(道路)라고 하였으니 무엇을 이르는지를 아직 모르겠습니다. 기백이 말하기를 이른바 상하(上下)라고 하는 것은 그 해의 사천(司天)과 재천(在泉)에서 음양(陰陽)이 드러나는 곳이고, 좌우(左右)라는 것은 모든 사천(司天)에서 궐음(厥陰)이 드러나면 좌간(左間)은 소음(少陰)이고 우간(右間)은 태양(太陽)이며, 사천에서 소음(少陰)이 드러나면 좌간은 태음(太陰)이고 우간은 궐음(厥陰)이며, 사천에서 태음(太陰)이 드러나면 좌간은 소양(少陽)이고 우간은 소음(少陰)이며, 사천에서 소양(少陽).. 2023. 10. 6.
동의보감- 내경편 권1-12 虛心合道 마음을 비워 도와 하나가 된다 虛心合道: 마음을 비워 도와 하나가 된다 [동의보감 원문 링크] 백옥섬(白玉蟾)이, "사람이 마음[心]을 비우면 도(道)와 하나가 되고 마음을 두면 도와 어긋난다. 이 '무(無)'라는 글자는 모든 유(有)를 남김없이 포괄하는데 만물을 낳고도 고갈되지 않는다. 천지(天地)가 비록 크다고는 하지만 유형(有形)의 것을 부릴 수 있어도 무형(無形)의 것은 부릴 수 없고, 음양(陰陽)이 비록 묘하다고는 하지만 기(氣)가 있는 것은 부릴 수 있어도 기(氣)가 없는 것은 부릴 수 없다. 오행(五行)이 지극히 정미롭다고는 하지만 수(數)가 있는 것은 부릴 수 있어도 수(數)가 없는 것은 부릴 수 없고, 온갖 생각[百念]이 어지러이 일어나도 인식할 수 있는 것[有識]은 부릴 수 있어도 인식할 수 없는 것[無識]은 부릴 .. 2023. 10. 6.
4. 황제내경 소문 운기 7편의 2- 67.1 오운행대론 아래는 황제내경 소문 운기편중 67. 오운행대론 1장입니다. [황제내경 소문 운기7편링크] 황제께서 명당(明堂)에 앉으셔서 먼저 천강(天綱)을 바로잡고 임(臨)하여 팔극(八極)을 보아서 오상(五常)을 헤아려 세우시고 천사(天師)에게 청하면서 물어 말씀하시기를, 론(論)에 말하기를 천지의 동정(動靜)이 신명(神明)을 벼리로 삼아 음양(陰陽)이 오르내림에 한(寒)과 서(暑)가 그 징조를 드러낸다고 하고, 내가 오운(五運)의 법[數]을 선생님께 들었는데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바가 바로 오기(五氣)가 각각 세(歲)를 주관하는 것일 따름이니 일 년의 첫날에 운(運)을 정함에 나머지 운행을 그로 인하여 논하셨거늘, 귀유구(鬼臾區)가 말하기를 토(土)는 갑기(甲己)의 해를 주관하고 금(金)은 을경(乙庚)의 해를 주관하.. 2023. 10. 5.
동의보감- 내경편 권1-11 도로써 병을 치료以道療病 [동의보감 원문 링크] 구선이, "옛날의 신성한 의사들은 사람의 마음을 치료할 수 있어서 미리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하였다. 그런데 요즘 의사들은 사람의 질병만 치료할 줄 알고 사람의 마음을 치료할 줄 모른다. 이것은 근본을 버리고 말단을 좇는 것이며, 그 근원을 궁구하지 않고 흐름만을 좇아가면서 질병이 낫기를 바라는 것이니 어리석은 일이다. 비록 한때 요행으로 낫게 할 수는 있지만 세속의 우매한 의사들이나 하는 일이니 취할 것이 못 된다. 태백진인이 '그 질병을 치료하려면 먼저 그 마음을 다스려야 한다. 먼저 그 마음(心)을 바르게 해야만 도(道)에 의지할 수 있다'고 하였다. 병자로 하여금 마음속에 있는 의심과 생각들, 모든 망념과 모든 불평, 모든 차별심을 다 없애고 평소 자신이 저질렀던 잘못을 깨.. 2023. 10. 5.
3. 황제내경 소문 운기 7편의 1- 66.3 천원기대론편 아래는 황제내경 소문 운기편중 66. 천원기대론편 3장입니다. [황제내경 소문 운기7편링크] 황제께서 말씀하시기를, 상하(上下)가 두루 돌아 1기(紀)를 이루는데 법칙[數]이 있습니까? 귀유구가 말하기를, 하늘은 6으로써 마디를 삼고 땅은 5로써 마름질을 합니다. 천기(天氣)를 한 번 도는 것은 6년[朞]으로 1비(備)를 삼고 땅이 1기(紀)를 마치는 것은 5년으로 1주(周)를 삼습니다. 군화(君火)는 밝음으로써 하고 상화(相火)는 자리로써 하니, 오(五)와 육(六)이 서로 만나서 720기(氣)를 하면 1기(紀)이니 통틀어 30년이고 1,440기(氣)를 하면 통틀어 60년으로 1주(周)가 되니 불급(不及)과 태과(太過)가 이에 모두 나타납니다. 황제께서 말씀하시기를, 선생님의 말씀이 위로는 천(天)의 기.. 2023. 10. 4.
동의보감- 내경편 권1-10 사기조신 [동의보감 원문 링크] 봄철 석 달을 발진(發陳)이라고 하는데 천지가 모두 생겨나고 만물이 자라난다. 이 때는 밤에 잠자리에 들고 아침 일찍 일어난다. 천천히 뜰을 거닐고 머리를 풀고 몸을 편안하게 하여, 마음을 생동하게 한다. 무엇이든 살려야지 죽여서는 안 되고, 주어야지 빼앗아서는 안 되고, 상을 주어야지 벌을 주어서는 안 된다. 이것은 봄기운에 호응하는 것이니 양생(養生)의 방법이다. 이것을 지키지 않으면 간(肝)을 상하고 여름에 추운 병이 들어 자라나는 힘이 적어진다. 여름 석 달을 번수(蕃秀)라고 하는데 천지가 사귀며 만물이 꽃 피우고 열매 맺는다. 이 때는 밤에 잠자리에 들고 아침 일찍 일어난다. 햇볕을 지겨워하지 말고, 성내지 말고, 꽃봉오리를 피어나게 해야 한다. 기를 내보내며 아끼는 것이.. 2023. 10. 4.
2. 황제내경 소문 운기 7편의 1- 66.2 천원기대론편 아래는 황제내경 소문 운기편중 66. 천원기대론편 2장입니다. [황제내경 소문 운기7편링크] 황제께서 말씀하시기를, 오운(五運)이 사시(四時)를 주관함을 듣고자 하니 어떠합니까? 귀유구가 말하기를 오기(五氣)가 운행하여 돌의 날을 마치니 홀로 사시(四時)를 주관하는 것이 아닙니다. 황제께서 말씀하시기를 청컨대 그 이르는 바를 듣고자 합니다. 귀유구가 말하기를 신(臣)이 오랫동안 《태시천원책(太始天元冊)》을 살펴보았는데, 글에 말하기를 태허(太虛)가 비고, 적막하여 처음 터를 열어 원(元)을 화(化)하니, 만물(萬物)이 힘입기 시작함에 오운(五運)이 각각 천시(天時)를 마쳐서 진령(眞靈)의 기(氣)를 펴고 곤원(坤元)을 묶어 통괄(統括)하는구나. 9성(星)이 하늘에 떠 밝아 7요(曜)가 두루 도니 혹은 음.. 2023. 10. 3.
동의보감- 내경편 권1-09 정기신의 보양 [동의보감 원문 링크] 구선이, "정(精)은 몸(身)의 근본이고, 기(氣)는 신(神)의 주인이며, 형(形)은 신(神)의 집이다. 때문에 신(神)을 지나치게 사용하면 신이 다하고 정(精)을 지나치게 사용하면 정이 다하며 기(氣)를 지나치게 사용하면 기가 끊어진다. 사람이 살아가는 것은 신(神)이 있기 때문이고 형(形)은 기(氣)에 의지한다. 기(氣)가 쇠약해지면 형(形)이 소모되니 이 같은 경우에는 오래 살 수 없다. 유(有)란 무(無)로 인하여 생겨나고 형(形)은 신(神)이 있어야 세워진다. 유(有)는 무(無)의 집이고 형(形)은 신(神)의 집이다. 만약 집을 온전하게 하여 삶을 편안하게 하거나 몸(身)을 수양하여 신(神)을 기르지 않는다면, 기(氣)는 허공으로 흩어지고 혼(魂)은 떠돌아 변질되게 될 것.. 2023. 10. 3.
1. 황제내경 소문 운기 7편의 1- 66.1 천원기대론편 [황제내경의 운기7편은 1. 66 천원기대론 2. 67 오운행대론 3. 68 육미지대론 4. 69 기교변대론 5. 70 오상정대론 6. 71 육원정기대론 7. 74 지진요대론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우주변화원리를 집필하신 한동석 선생은 황제내경 소문의 이 운기편을 1만독 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이게 사실이라면 상상하기 힘든 정도의 집중력을 보였다고 보여지네요. 황제내경 소문 운기편은 이해가 쉽지는 않지만 꾸준히 공부를 하면 많은 선인들의 지혜들을 얻을 수 있는 책이라 생각합니다.] 아래는 황제내경 소문 운기편중 66. 천원기대론편 1장입니다. [황제내경 소문 운기7편링크] 황제께서 물어 말씀하시기를, 하늘에 오행(五行)이 있어 오위(五位)에서 받들어 한서조습풍(寒暑燥濕風)을 생하며, 사람에게는 오장.. 2023. 10. 2.
동의보감- 내경편 권1-08 3가지 단전과 삼관 [동의보감 원문 링크] 《선경》에, "뇌는 곧 수해(髓海)이니 상단전이고, 심은 곧 강궁(絳宮)이니 중단전이고, 배꼽 3촌 아래는 하단전이다. 하단전은 정(精)을 저장하는 곳이고 중단전은 신(神)을 저장하는 곳이고 상단전은 기(氣)를 저장하는 곳이다"라 하였다. 《오진편》의 주(註)에, "사람의 몸은 천지의 빼어난 기를 받아서 태어나 음양의 틀에 맞추어 형(形)이 빚어진다. 그러므로 몸을 주관하는 것은 정精, 기氣, 신神인데 신神은 기氣에서 생겨나고 기氣는 정精에서 생겨난다. 그러므로 진(眞)을 수양하는 사람이 자기 몸을 수련한다면, 정精, 기氣, 신神을 수련하는 것 외에 다른 방법은 없다"고 하였다. 소강절이, "신(神)은 심(心)이 거느리고 기(氣)는 신(腎)이 거느리며 형(形)은 머리가 거느린다. .. 2023. 10. 2.
동의보감- 내경편 권1-07 몸은 국가와 같다 [동의보감 원문 링크] 《포박자》에, "한 사람의 몸[身]은 한 국가[國]의 모습과 같다. 가슴과 배는 궁궐[宮]과 같고, 사지(四肢)는 교외가 나뉘어진 것과 같다. 관절은 백관(百官)의 할 일이 구분된 것과 같다. 신(神)은 임금이고 혈(血)은 신하이고 기(氣)는 백성이니, 몸을 다스릴 줄 알면 나라를 다스릴 수 있다. 백성을 아끼면 나라가 편안해지듯이 기(氣)를 아끼면 몸이 온전하게 된다. 백성이 흩어지면 나라가 망하듯이 기(氣)가 고갈되면 사람은 죽는다. 죽은 사람은 살릴 수 없고 망한 나라는 보전할 수 없다. 그러므로 지인(至人)은 우환이 발생하기 전에 미리 해결하고 병들기 전에 미리 치료하며, 일이 벌어지기 전에 다스리고 이미 벌어진 뒤에는 좇아가지 않는다. 사람이 양생하는 것은 어렵지만 위태로.. 2023. 10. 1.
동의보감- 내경편 권1-06 형과 기가 수명을 정한다 [동의보감 원문 링크] 《영추경》에, "형形과 기氣가 서로 맞으면 장수하고 서로 맞지 않으면 요절한다. 피부와 살이 서로 잘 맞물리면 장수하고 잘 맞물리지 않으면 요절한다. 혈기와 경락이 형을 감당하면 장수하고 감당하지 못하면 요절한다. 형이 충실하고 피부가 부드러우면 장수하고 형은 충실한데 피부가 뻣뻣한 사람은 요절한다. 형이 충실하고 맥이 힘이 있고 큰 것은 순증이고 형은 충실한데 맥이 작고 약한 것은 기가 쇠약한 것이니 위태롭다. 형은 충실한데 관골이 튀어나오지 않으면 골격이 작고, 골격이 작으면 요절한다. 형이 충실하고 근육(筋肉)이 단단하면서도 결이 뚜렷한 사람은 살이 견고하니, 살이 견고하면 장수한다. 형은 충실해도 근육이 결이 없고 단단하지 못한 사람은 살이 약하니, 살이 약하면 요절한다"고.. 2023. 9. 30.
동의보감- 내경편 권1-05 수명의 차이 [동의보감 원문 링크] 《소문》에 다음과 같이 나온다. "황제가, '상고시대의 사람들은 모두 나이가 100살이 넘어도 동작이 노쇠하지 않았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사람들은 나이가 50살만 되어도 동작이 노쇠하게되는 것은 시절이 달라져서입니까? 아니면 사람들이 양생(養生)의 도를 잃어서입니까? '라 하니, 기백이, '상고시대의 사람중에 양생의 도를 아는 자는 음양을 따르고, 술수에 잘 맞추며, 음식에는 절도가 있었고, 생활에는 법도가 있었으며, 함부로 힘을 쓰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형(形)과 신(神)을 온전히 보존하여 천수를 누리다가 100살이 넘어서야 죽었습니다. 요즘 사람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술을 물처럼 마시고, 멋대로 행동하며 술에 취한 채로 성교하여 정(精)과 진기(眞氣)를 고갈시켜 흩어버리.. 2023. 9.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