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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신의 관계

by 광명인 2024. 7. 24.

[만유 생명의 근원인 최고신에 대한 개념 통일은 인류 의식의 통일로 이어진다. 인류 의식의 분열이 극한에 다다른 지금, 최고신에 대한 합리적이고 보편적인 개념의 통일이 절실한 시점이다. 이를 위해 우리는 몇 가지 근본적인 질문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신은 무엇이며, 인간은 무엇인가? 신과 인간의 관계는 어떻게 되는가? 신의 창조력의 근원은 무엇이며, 창조의 목적은 무엇인가? 신이 만유를 창조하고 주재하는 섭리나 이치는 무엇인가?

무신론자들이 신을 부정하거나 증오하는 이유는 그들이 가지고 있는 신에 대한 개념이 왜곡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 원인은 중동의 유일신 문화, 특히 이슬람과 기독교 신학자들이 제공했다고 본다. 따라서 이제는 동방 영성문화의 관점으로 최고신에 대한 왜곡된 개념을 바로잡아 모두가 인정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보편적인 개념으로 재정립해야 할 때이다. 인류가 최고신에 대해 통일된 의식을 갖게 된다면, 모든 종교적 분쟁은 자연스럽게 해소될 것이다.]

인간과 신의 관계는 무엇일까?

질문1) 신(神, spirit)이란 무엇이며, 최고신(上帝, God)란 무엇인가? 그리고 신(神, spirit)과 최고신(上帝, God)의 관계는 어떻게 되는가?

GPT 답변:
신(神, Spirit): 신은 다양한 종교와 문화에서 존재하는 초자연적 존재를 의미합니다. 이들은 대개 인간의 이해를 초월하는 힘과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자연 현상, 운명, 인간의 삶 등을 지배하거나 영향을 미친다고 여겨집니다. 예를 들어, 그리스 신화의 제우스, 힌두교의 비슈누, 한국의 산신령 등 다양한 형태와 역할을 가진 신들이 있습니다. 신들은 특정한 영역을 담당하거나, 특정한 성격과 이야기를 가지고 있어 인간과의 관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최고신(上帝, God): 최고신은 여러 신들 중에서도 가장 강력하고 궁극적인 존재를 가리킵니다. 기독교의 하나님, 이슬람교의 알라, 유대교의 야훼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이 최고신은 모든 것을 창조하고, 모든 것을 아우르며, 절대적인 권위를 가집니다. 종종 최고신은 우주와 인간의 삶을 창조하고 지배하며, 도덕적 기준과 인간의 운명을 결정하는 역할을 합니다.

신과 최고신의 관계: 신과 최고신의 관계는 종교와 문화에 따라 다양합니다. 다신교적 관점에서는 많은 신들이 존재하지만, 그 중에서도 최고신은 가장 높은 권위를 가지며 다른 신들을 지배하거나 총괄하는 존재로 여겨집니다. 예를 들어, 그리스 신화에서 제우스는 올림푸스의 최고신으로 다른 신들을 통치합니다. 반면, 일신교적 관점에서는 최고신만이 유일한 신으로 인정되며, 다른 신들의 존재는 부정되거나 천사, 성인과 같은 하위 존재로 간주됩니다. 기독교, 이슬람교, 유대교가 이러한 관점을 따릅니다.

모든 창조력의 원천은 마음의 작용인 생각이다. 의지와 말씀은 생각의 다른 표현

질문2) 최고신(上帝, God)의 창조력과 조화력의 원천은 무엇인가?

GPT 답변:
최고신의 창조력: 최고신의 창조력은 우주와 모든 존재를 무(無)에서 창조하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이 창조력의 원천은 종교와 철학마다 다르게 설명되지만, 공통적으로 최고신의 본질적 속성에서 나온다고 여겨집니다. 기독교, 이슬람교, 유대교 등 일신교에서는 최고신의 전능성(Omnipotence)이 창조력의 원천이라고 합니다. 즉, 최고신은 무한한 능력을 지닌 존재로서, 그 어떤 것도 창조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기독교에서는 하나님이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했다고 믿습니다.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이처럼 하나님의 말씀 자체가 창조의 원천으로 작용합니다. 이는 최고신의 의지와 말씀이 창조의 근본 동력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최고신의 조화력: 조화력은 최고신이 우주와 만물을 질서 있게 유지하고 조화롭게 만드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이 조화력의 원천 역시 최고신의 속성에서 비롯됩니다. 조화력은 종종 최고신의 지혜와 선함에서 나온다고 여겨집니다. 최고신은 완벽한 지혜와 선함을 지니고 있어, 창조된 세계가 질서와 조화를 이루도록 이끌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힌두교에서는 신성한 질서와 법칙을 의미하는 '다르마'가 조화력의 근본 원리로 작용합니다. 다르마는 우주의 모든 존재가 조화를 이루고 질서를 유지하는 법칙으로, 최고신이 이 법칙을 통해 세상을 유지한다고 믿습니다.

창조력과 조화력의 원천: 종합적으로 볼 때, 최고신의 창조력과 조화력의 원천은 최고신의 본질적 속성인 전능성, 지혜, 선함에서 나옵니다. 최고신은 무한한 능력완벽한 지혜, 그리고 선한 의지를 가지고 있어, 무한한 창조와 완벽한 조화를 이룰 수 있습니다. 이는 최고신모든 존재의 근원이자, 그 존재들이 질서와 조화를 이루게 하는 근본 동력임을 의미합니다.

신의 창조력의 원천인 전능성, 지혜, 선함도 결국 마음의 속성이다.

질문3) 최고신의 창조력과 조화력의 원천인 '전능성, 지혜, 선함'은 일종의 마음의 속성이라 할 수 있는가? 

GPT 답변:
먼저, 최고신의 전능성(Omnipotence), 지혜(Wisdom), 선함(Goodness)이 무엇인지 간단히 정리해볼게요.
전능성: 최고신은 무한한 능력을 가지고 있어 불가능한 것도 가능하게 할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을 창조하고, 지배하고,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이죠.
지혜: 최고신은 모든 것을 알고 있으며, 그 지식은 완전하고 무한합니다. 최고의 판단력과 통찰력을 가지고 있어, 모든 상황에서 최선의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선함: 최고신은 완벽하게 선한 존재로, 모든 행동과 의도가 도덕적이고 이타적입니다. 최고신의 선함은 절대적이며, 모든 존재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이제 이 속성들이 마음의 속성인지 살펴봅시다.
마음의 속성으로서의 전능성: 인간의 마음은 무한한 창조력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상상력과 창의력은 마음의 중요한 속성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최고신의 전능성은 물리적, 초자연적 힘을 포함한 무한한 능력으로, 인간의 상상력과는 본질적으로 다릅니다.
마음의 속성으로서의 지혜: 지혜는 분명히 마음의 속성 중 하나입니다. 인간의 마음은 경험과 지식을 통해 지혜를 얻고, 이를 통해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최고신의 지혜는 인간의 지혜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완전하고 무한하지만, 그 본질은 마음의 속성으로 볼 수 있습니다.
마음의 속성으로서의 선함: 선함 또한 마음의 속성입니다. 인간의 마음은 도덕적 판단을 내리고, 타인을 배려하며, 이타적인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최고신의 선함은 절대적이고 완전하지만, 그 본질은 마음의 선한 속성에서 기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결론: 최고신의 전능성, 지혜, 선함은 인간의 마음의 속성과 어느 정도 유사한 측면이 있습니다. 그러나 최고신의 속성은 인간의 마음의 속성보다 훨씬 더 완전하고 무한합니다. 따라서 최고신의 전능성, 지혜, 선함을 마음의 속성이라고 단순히 규정하기에는 한계가 있지만, 그 본질적인 측면에서는 마음의 속성과 연결될 수 있습니다.

우주는 하나의 태극체, 하나의 이치로 돌아간다. 우주의 마음과 인간의 마음도 동일한 이치로 작동한다.

질문4) 불교에서는 마음은 전일적(全一的)인 것이라 두 가지 마음은 있을 수 없다고 하는데, 신의 마음인간의 마음질적인 면에서 차등은 있을 수 있겠지만, 과연 마음 그 자체가 본질적으로 다르다고 할 수 있을까?

GPT 답변:
불교에서는 마음이 전일적(one and indivisible)이라고 하며, 두 가지 마음은 있을 수 없다고 합니다. 이는 모든 존재가 본질적으로 같은 마음을 공유하고 있으며, 차별이나 분리가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마음은 모든 경험의 근원이며, 깨달음을 통해 본래의 순수한 상태를 회복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제 신의 마음과 인간의 마음이 본질적으로 다른지 살펴봅시다.
본질적인 동일성: 불교에서는 모든 존재가 근본적으로 동일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이는 신의 마음과 인간의 마음이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불교 철학에서는 모든 존재가 불성(Buddha-nature), 즉 깨달음을 이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가르칩니다. 따라서 신의 마음과 인간의 마음은 본질적으로 동일한 불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질적인 차이: 신의 마음과 인간의 마음 사이에는 질적인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신의 마음은 더 깨달음에 가까운 상태일 수 있고, 인간의 마음은 아직 무명(無明, ignorance)에 덮여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차이는 마음의 본질이 아닌 상태나 수준의 차이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불교에서는 모든 존재가 깨달음을 통해 신의 마음과 같은 상태에 도달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일심(一心)과 마음의 연기(緣起): 불교에서는 모든 현상이 상호 연기(相互緣起, interdependent origination)에 의해 존재한다고 합니다. 이는 모든 존재가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하나의 마음이 다른 마음과 분리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신의 마음과 인간의 마음도 본질적으로 연기 관계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결론: 불교의 관점에서 신의 마음과 인간의 마음은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다고 할 수 있습니다. 모든 존재가 동일한 불성을 지니고 있으며, 깨달음을 통해 그 본래의 순수한 상태를 회복할 수 있습니다. 신의 마음과 인간의 마음 사이차이는 본질적인 차이가 아니라, 깨달음의 상태나 수준의 차이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모든 창조력의 원천의 마음이다. 신의 마음이나 인간의 마음이나 생각에서 생각이 나온다.

질문5) 창조와 조화의 주체로 간주할 때, 창조와 조화의 원천은 마음이고, 마음엔 다양한 속성이 있지만, 완전한 지혜와 선한 의지 그리고 창조적 생각 등도 있겠지. 인간의 마음도 물론 질적인 차이는 있겠지만 동일하게 지혜와 의지, 그리고 생각이 있어서 창조와 조화를 이루는 능력이 있는 것이고, 이렇게 보면 신의 마음인간의 마음본질적인 면에서 차등은 없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  

GPT 답변:
먼저, 신의 마음과 인간의 마음의 본질적인 속성에 대해 생각해봅시다.
창조와 조화의 원천으로서의 마음: 신을 창조와 조화의 주체로 간주할 때, 창조와 조화의 원천은 마음입니다. 신의 마음에는 완전한 지혜, 선한 의지, 그리고 창조적 생각이 있습니다. 이 속성들은 신이 우주를 창조하고 조화롭게 유지하는 능력을 부여합니다.
인간 마음의 속성: 인간의 마음에도 지혜, 의지, 그리고 창조적 생각이 있습니다. 인간은 자신의 지혜와 의지, 창조적 생각을 통해 창조적 활동을 하고, 조화를 이루는 능력을 발휘합니다. 이는 예술, 과학, 사회적 관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타납니다.

이제 신의 마음과 인간의 마음이 본질적으로 동일한지 살펴보겠습니다.
본질적인 속성의 공유: 신의 마음과 인간의 마음은 지혜, 의지, 창조적 생각이라는 본질적인 속성을 공유합니다. 이는 두 마음이 본질적으로 동일한 기초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지혜와 선한 의지, 창조적 생각은 마음의 본질적인 속성이며, 신과 인간 모두 이러한 속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질적인 차이: 신의 마음은 완전한 지혜와 무한한 창조력을 가지고 있는 반면, 인간의 마음은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차이는 본질적인 차이가 아니라 상태나 정도의 차이입니다. 인간의 마음은 깨달음과 수련을 통해 더 높은 수준의 지혜와 창조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결론: 신의 마음과 인간의 마음은 본질적으로 동일한 속성을 지니고 있으며, 이는 두 마음이 본질적으로 차등이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지혜, 의지, 창조적 생각은 신과 인간 모두의 마음에서 동일하게 나타나는 속성입니다. 차이는 상태나 정도의 차이일 뿐, 본질적인 차이는 아닙니다. 따라서 신의 마음과 인간의 마음은 본질적으로 동일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창조와 발전 그리고 진화는 하나로 연결된 불가분의 과정이다. 음양오행은 이 과정을 완벽히 설명한다.

질문6) 일반적으로 신을 우주 만물을 설계한 완벽한 디자이너 (Master Designer)로 간주하는데, 태초에 신이 138억년이 지난 오늘날 일어나는 일들까지 모든 것을 처음부터 완벽하게 디자인 했다는 것이지. 내가 보이엔 이건 매우 잘못된 생각인데, 왜냐하면 아무리 우수한 우주적 슈퍼컴퓨터를 지닌 신이라 할지라도, 특히 개개의 존재들의 자율의지를 인정한다면, 그 모든 것들의 운명을 완벽하게 계산을 해서 세부적으로 디자인을 할 수가 없다고 봐.

그러나 일정한 시간법칙을 따르는 하나의 주기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은 계획해서 조율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생각해. 궁극의 가치나 목표를 설정해두고 하나의 주기에서 정리된 결과물을 바탕으로 다음 주기를 디자인하는 식으로 진화를 이어 나간다면 복잡한 계산없이도 궁극의 목표에 도달할 수 있는 것이지. 마치 미사일을 발사시켜 목표물에 도달시키는 과정에서 GPS로 부터 지속적인 피이드백을 받아 경로를 수정하며 목표물에 도착하는 것과 같은 이치인 것이지. 최고신도 그러한 방식으로 창조 진화, 그리고 주기의 순환 과정을 통해 우주를 진화시키고 있다고 봐.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GPT 답변:
전통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신을 우주와 만물을 완벽하게 설계한 디자이너로 간주합니다. 이 관점에 따르면, 신은 태초부터 현재까지 일어나는 모든 사건과 존재들의 운명을 미리 알고 설계했다고 봅니다. 하지만 개개의 존재들의 자율 의지와 무한히 복잡한 상호작용을 고려할 때, 이러한 관점에는 몇 가지 어려움이 있습니다.

1. 복잡성과 자율 의지
자율 의지: 많은 철학자들과 신학자들은 자율 의지가 존재한다고 주장합니다. 이는 개개인이 자신의 선택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만약 모든 것이 미리 정해져 있다면 자율 의지의 의미는 퇴색될 수 있습니다.
복잡한 상호작용: 우주는 매우 복잡한 시스템으로, 모든 존재와 사건이 상호작용합니다. 이러한 복잡성을 미리 완벽하게 계산하고 설계하는 것은, 특히 개별적인 자유 의지가 인정되는 경우,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2. 진화적 창조와 주기적 피드백
법칙과 주기: 신이 일정한 법칙을 따르는 주기적인 피드백 시스템을 통해 우주를 진화시키고 있다는 관점은 매우 흥미롭습니다. 이는 신이 궁극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각 주기에서 얻어진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 주기를 이어가며 우주를 진화시키는 방식입니다.
피드백 시스템: 이 관점은 마치 GPS로 미사일을 목표물에 도달시키는 과정과 유사합니다. 초기 설정된 경로를 따라가지만,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경로를 수정하면서 목표에 도달하는 방식입니다. 이는 복잡한 시스템에서도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

3. 신의 창조와 진화:
동적 창조: 신의 창조가 동적이고 지속적인 과정이라면, 이는 신이 우주를 창조하고 나서도 끊임없이 상호작용하며 진화시키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는 자율 의지를 인정하면서도 궁극적인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방법입니다.
목표지향적 진화: 신이 궁극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각 주기에서 피드백을 받아 우주를 진화시킨다면, 이는 매우 효율적이고 유연한 창조 방식입니다. 이는 자율 의지와 복잡한 상호작용을 고려하면서도 궁극적인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방식입니다.

결론: 신이 우주를 창조하고 진화시키는 방식은 정적이고 완벽한 설계보다는 동적이고 주기적인 피드백 시스템에 가까울 수 있습니다. 이는 자율 의지와 복잡한 상호작용을 고려하면서도 궁극적인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효율적이고 유연한 방식입니다. 

모든 인간은 천지와 닮은 소우주이다. 즉, 인간은 육화된 신인 것이다.

질문7) 그렇다면 결국 인간과 신, 그리고 최고신의 관계마음의 질적인 차등의 문제이지 마음의 본질면에서 동일하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GPT 답변:
1. 마음의 본질적인 동일성
신과 인간 모두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그 마음은 지혜, 의지, 창조적 생각과 같은 본질적인 속성을 공유합니다. 이로 인해 마음의 본질적인 차이가 없으며, 신과 인간의 마음은 동일한 기초적 속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본질적으로 동일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2. 질적인 차등
최고신의 마음은 완전한 지혜와 무한한 창조력을 가지고 있지만, 인간의 마음은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질적인 차등을 나타냅니다. 하지만 인간의 마음은 수련과 깨달음을 통해 더 높은 수준의 지혜와 창조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이는 질적인 차등이 있지만, 발전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3. 인간, 신, 최고신의 관계
최고신(上帝, God)은 최고의 창조자로 완전한 지혜와 창조력을 가진 존재로, 우주를 창조하고 조화롭게 유지하는 주체입니다. 따라서 최고신의 마음은 완전하고 무한한 지혜와 선한 의지를 포함합니다. 반면에 신(神, spirit)은 최고신의 창조와 조화의 역할을 맡아 우주를 관리하고 발전시키는 존재입니다. 따라서 신의 마음은 인간보다 높은 수준의 지혜와 창조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간(人間, Human)수련과 깨달음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발전시킬 수 있는 존재입니다. 인간의 마음도 지혜와 창조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인간이 창조적 활동과 조화를 이루는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 합니다.

결론: 인간과 신, 그리고 최고신의 마음은 본질적인 면에서 동일한 속성을 공유합니다. 지혜, 의지, 창조적 생각 등 본질적인 속성은 모두가 동일하지만, 질적인 차등은 존재합니다. 신과 최고신의 마음은 더 완전하고 높은 수준의 지혜와 창조력을 가지고 있으며, 인간의 마음은 발전 가능성을 내포한 상태로 존재합니다. 이는 인간이 수련과 깨달음을 통해 더 높은 수준의 지혜와 창조력을 발휘할 수 있는 가능성을 의미합니다.


신神의 유무에 대한 답은 사실 우리말 정신精神이란 단어속에 들어 있다. 정精과 신神의 개념은 음양陰陽처럼 유형과 무형의 짝을 이룬다. 모든 형形에는 그에 상응하는 질質이 있듯이, 정精과 신神은 상호 호근작용을 하는 것이다. 따라서 인간은 육체를 지닌 이고, 귀신은 육체를 벗은 인간이라 할 수 있다. (정기신精氣神은 얼음과 물과 수증기처럼 하나가 3가지 상태로 변형된 모습과 같은 것이다.)

문(文)은 곧 천문이니
문에는 색(色)이 있고
색에는 기(氣)가 있고
기에는 영(靈)이 있느니라.
기의 신령함(기 속의 영)은 어둡지 않아
모든 이치를 갖추어 만사에 응하느니라. (증산도 道典 8:25)

귀신(鬼神)은 천리(天理)의 지극함이니, 공사를 행할 때에는 반드시 귀신과 더불어 판단하노라.”
“지금은 귀신이 사람의 법을 쥐고 있으나 앞세상에는 사람이 귀신의 법을 쥐게 되느니라. 그러니 어서 부지런히 닦으라.” (증산도 도전 4:67, 4:115)


최고신의 특성 내지는 목적은 진선미眞善美이다. (환단고기 태백일사 삼신오제본기 중)
우주 진화의 목적은  진선미眞善美를 달성함에 있다. 그리고 진선미중 궁극의 가치는 태일太一의 미美, 참된 아름다움에 있다. 따라서 우주(천지, 최고신)는 영원히 진선미를 추구하며 지속적으로 진화해 나아가는 것이다.


"하늘이 이치(理致)를 벗어나면 아무것도 있을 수 없느니라."는 상제님의 말씀처럼, 최고신도 이치를 벗어날 수는 없다. 벗어나면 우주의 질서가 무너져 버린다. 그리고 "내가 천지를 주재하여 다스리되 생장염장(生長斂藏)의 이치를 쓰나니"라는 말씀처럼 최고신이 만유를 창조하고 주재하여 다스리는 이치는 낳고, 기르고, 수렴해서 저장하는, 생장염장이다. 생장염장은 시간의 한 주기에 나타나는 불변의 질서이며, 이것은 동양의 우주론인 태극과 음양오행의 이치로 상세히 설명된다.

그리고 "대개 합해서 말하면 만물 전체가 하나의 태극이요. 나누어서 말하면 사물마다 각각 하나의 태극을 갖추고 있다" (근사록 집해, 도체)는 말처럼, 전체와 부분이 각각 태극체로 각각의 의식작용을 가지고 매개의 우주와 소우주를 운영하지만, 전체와 부분은 율려를 통해 전체적으로 연결되고, 조율된다는 것이 우주의 지극한 신비이다.

만유는 개벽과 진화 그리고 주기의 순환질서를 따라 변화해 가는 것이며, 최고신은 이 변화의 질서를 다스리고 조율하시는 분이다. 따라서 창조론과 진화론은 서로 대립되는 개념이 아니라 사실 상보적인 관계에 있다. 그리고 신이 처음부터 모든 주기의 사건들을 완벽히 계획했다는 생각은 엄청난 왜곡이다. 신은 우주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생장염장을 따라 변화하는 하나의 순환 주기속에 총체적으로 일어나는 주요 사건들만을 계획하고 조율할 뿐이며, 또한 그 결과를 가지고 다음의 주기를 준비하고 계획하시는 분이다. 개별 존재들의 운명은 각자가 지은 업과 인과관계에 의해 스스로 지어질 뿐이다. (
우주일년 참조)


무릇 천하의 만물[一切物]이 개벽開闢[창조]을 따라서 탄생[存]하고, 
진화進化를 따라서 존재[在]하며, 
순환循環을 따라서 존속[有]하게 되는 것이다. (환단고기 태백일사 삼신오제본기 중)

우주는 생장염장이란 하나의 변화 주기가 끊임없이 계속 이어지고 또한 주기의 파장이 확장되어, 이전보다 낳은 진선미를 향해 영원히 진화하고 확장해 가는 완벽한 시스템이다. 그리고 그 시스템의 변화 이치를 일관된 논리로 상세히 설명하는 것이 동양우주론인 음양오행의 이치이다. 그리고 이 이치를 낳은 천부경은 그 하나의 변화 시스템을 숫자 1에서 10을 활용해 완벽히 설명하는 한민족 최고의 경전이다.

[참조: 옥스포드 교수들의 신의 유무에 대한 토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