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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수행법/마음공부

왓칭(WATCHING) : 신이 부리는 요술

by 광명인 2023. 10. 12.

[왓칭-신이 부리는 요술은 기자 출신인 김상운 작가의 인기있는 저서로, 신비로우면서 기적과 같은 왓칭, 즉 관찰 또는 바라봄의 효과를 보여주는 책입니다.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부에서는 왓칭의 놀라운 효과에 대한 다양한 사례들을 보여주며 이 효과는 신비가 아니라 과학이라고 설명합니다. 또한 육체의 눈뿐만 아니라 마음의 눈으로 보는 것도 왓칭이라고 강조하죠. 2부에서는 왓칭을 통해 실제로 원하는 바를 이루는 일곱 가지 방법을 제시하는데요. 인생의 많은 고민들은 시각을 약간만 바꾸어도 쉽게 해결이 되기도 하는데요. 인생 공부란 각자의 가치관과 세계관을 확장해 가는 과정이고, 마음공부의 핵심은 패러다임의 확장에 있다고 봅니다. 마지막 3부에서는 왓칭의 주체영혼이라는 것을 주장하는데요. 결론적으로 모든 것을 아는 영혼의 눈으로 자신과 세상을 객관적이고 긍정적으로 바라보자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러면 과연 영혼이란 무엇일까? 저자는 영혼미립자, 광자, 빛이라고 주장합니다. 아인슈타인도 빛을 연구하면서 영혼의 실체를 알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한민족은 고대로 부터 빛, 광명을 숭상해온 고도로 진보한 영성문화를 누렸왔던 민족입니다. 환단고기 삼성기 상의 첫구절인 "오환건국吾桓建國이 최고最古라 즉, 우리 환국(밝은 나라)의 나라세움이 가장 오래되었다."는 선언은 이를 명확히 증거하는 역사기록입니다. 또한 환단고기의 태백일사의 발귀리 송가빛이 곧 신의 형상이라고 하며, 인간의 혼은 천부경의 삼수원리에 따라 모든 것을 아는 영혼과 더불어 각혼생혼
삼혼三魂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하며, 신비롭게도 이 삼혼은 영식지식 그리고 의식을 바탕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것을 밝히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책 와칭은 환단고기의 진리맥과도 통하는 책이라 생각됩니다.]

물질 세계는 이치를 바탕으로 영혼이란 관찰 주체가 바라보는 방식으로 구현되는 것이다.

끈질긴 뱃살이 저절로 푹 꺼져버린다?
화, 우울증이 순식간에 날아간다?
못 끊던 술담배가 돌연 싫어진다?
지능이 거짓말처럼 껑충 뛰고 사고력이 폭발적으로 넓어진다?

상식적으론 불가능한 일이다. 하지만 시작을 살짝 돌려 자신을 남의 눈으로 보는 순간, 어떤 일이 일어날까? 양자물리학자들이 발견한 신기한 우주원리 '관찰자 효과(observer effect)'가 바로 그것이다. 

“이 요술에 충격을 받지 않는 사람은 이해하지 못한 것이다.”
―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닐스 보어
“왓칭은 신이 부리는 요술이다.”
― 양자물리학자 프레드 울프
“이 요술의 배후엔 의식적이고 고도로 지능적인 마음이 존재한다.”
―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막스 플랑크
“우주의 무한한 가능성은 왓칭으로 비로소 눈앞의 현실로 창조된다.”
―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베르너 하이젠베르크

의지만으로는 도저히 안 되는 일이다. 하지만 시각만 살짝 돌리면 실제로 그렇게 된다.
인생의 많은 고민들은 시각만 살짝 바꿔 바라봐도 거짓말처럼 쉽게 해결된다. 만물이 사람의 생각을 읽고 변화하는 미립자(subatomic particle)로 구성돼 있기 때문이다. 이게 바로 양자 물리학의 ‘관찰자 효과(observer effect)'이다. 사람이 바라보는 대로 만물이 변화한다는 뜻이다. 이 우주원리는 아인슈타인, 하이젠베르크, 보어, 파인만 등 기라성 같은 노벨물리학상 수상자들이 숱한 실험을 통해 입증해왔다. 단지 “어려운 과학”이라는 편견의 베일에 가려져 일반 대중에게 제대로 알려지지 못했을 뿐이다.

[관찰자는 누구인가?]


“나를 남처럼 바라볼 수 있는 관찰자는 대체 누구인가?"
“넓게 바라볼수록 왜 지능도 점점 높아질까?"
“지능이 우주에서 무한하게 흘러나온다면 우주에 있는 '완벽한 지능'의 소유자는 대체 누구인가?"
짐작대로다. 관찰자는 바로 영혼이다.

하지만 당신은 영혼의 정체를 알고 있는가? 학기가 끝나갈 때쯤, 학생들에게 “영혼은 어디에 들어 있을까요?" 하고 물었더니 “당연히 제 머릿속에 들어 있겠죠"라는 식의 대답이 가장 많았다. 하지만 그건 착각이다. 영적 깨달음을 얻은 극소수를 빼놓고는 모두가 이런 착각 속에 살아간다. 하지만 최근 불과 수십 년 사이에 눈부시게 발전한 양자물리학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마침내 이런 착각에서 서서히 깨어나고 있다. 영혼은 두뇌의 밖에 있다. 관찰자가 나를 남처럼 바라볼 수 있는 것도, 넓게 바라 볼수록 지능이 높아지는 것도, 지능이 우주에서 흘러나오는 것도 모두 완벽한 지능을 가진 영혼이 두뇌 밖의 우주에 퍼져 있기 때문이다.

전자고 원자고 모두가 파동일 뿐이다. 모든 세포가 마찬가지다. 쪼개보면 빈 공간이다. 두뇌고 몸뚱이고 텅텅 비어 있다. 그래서 아인슈타인은 일찌감치 "우리는 시각적 착각 속에 살고 있다"고 했다. 스탠퍼드 대학의 양자물리학자인 틸러(William Tiller) 박사는 "인간의 99.9999퍼센트는 빈 공간”이라고 말한다. 말 그대로 색즉시공色卽是空이다. 양자물리학자인 울프(Fred Wolf) 박사도 “영혼의 0.0001퍼센트만 육신 속에 들어 있고 나머지 99.9999퍼센트는 육신 밖의 우주에 퍼져 있다”고 말한다. 쉽게 말해 우주가 곧 영혼이며, 육신 속에는 육신의 부피에 해당하는 만큼의 영혼만 들어 있다는 뜻이다. ,,,

모든 물질이 도저히 생존하지 못하는 절대온도 영하 273.15도와 완전진공 속에서도 살아남는 게 있다. 그것이 광자나 전자 등의 미립자들이다. 그들은 절대 영도와 완전 진공속에서도 여전히 왕성하게 진동하며 빛을 발하고 있는 것이다. 상상을 초월하는 먼 거리를 수백만 년간 날아오면서 소멸하지 않고 살아 있는 이 은 나를 통과한 뒤에도 수백만 년, 수억 년간 소멸되지 않고 반짝거리며 우주여행을 계속할 것이다. 빛은 무엇인가? 빛을 구성하는 미립자(광자)나 영혼을 구성하는 미립자는 다 같은 미립자이다. 미립자는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죽지 않는 것이다.


영혼인 미립자들은 모든 정보, 지혜, 사랑, 에너지를 다 갖고 있다. 모르는 것도, 불가능한 것도 없는 전지전능한 존재이다. 그래서 물리학자인 라즐로 박사는 미립자들이 가득한 영점공간을 "무한한 가능성의 바다"라고 정의한다. 무한한 정보창고, 영혼의 공간, 신의 마음, 신의 공간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주요 종교들이 말하는 영생, 구원, 해탈 등을 얻을 수 있는 곳도 바로 여기다.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이자 양자물리학의 아버지격인 막스 플랑크는 "영점공간은 적어도 형체를 지닌 모든 것에 대한 설계도를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양자물리학자들은 영점공간에 저장된 선조들의 문화적 정보가 시공간을 뛰어넘어 후손들에게 대대로 전달되는 것으로 분석한다. 내 영혼은 이 모든 걸 갖고 있다. 이런 사실을 알고 살아가는 것과 모른 채 살아가는 건 하늘과 땅의 차이다. 관찰자 효과 때문이다.  

*  "내 영혼은 내 육신 속에 들어 있다고" 바라본다.
-> 관찰자 효과에 따라 비좁은 내 육신이 내 능력의 한계가 된다. 
* " 내 영혼은 육신 밖의 전지전능한 존재"라고 바라본다. 
-> 관찰자 효과에 따라 육신의 한계를 벗어난다. 

[나를 완전히 바꿔놓는 왓칭 요술 맛보기]

ㆍ내가 원하는 몸 만들기
하버드 대학의 랭거 교수는 여러 호텔의 청소부 84명에게 청소 활동의 운동량을 설명해주었다. 그리고 한 달 후 그들의 건강 상태를 검진해보았더니 체중, 허리둘레, 지방, 혈압이 크게 감소했다. 자신의 행위를 바라보는 눈이 달라지니 절로 몸이 변화한 것이다.

ㆍ나를 남으로 바라보면 효과 백 배
오하이오 주립대학의 리비 교수는 선거를 하루 앞둔 날에 학생들로 하여금 투표를 하는 자신의 모습을 각각 1인칭과 3인칭의 시점으로 상상해보도록 하고 실제 투표 여부를 확인해보았다. 놀랍게도 1인칭의 상상은 72퍼센트, 3인칭의 상상은 90퍼센트의 투표율을 보였다. 학생들의 평균 투표율이 20퍼센트인 것을 감안하면, 잠재의식에 심어진 작은 씨앗 하나가 엄청난 변화를 일으켰던 것이다.

ㆍ과정을 바라보면 쉽게 달성된다
이스라엘 헤브루 대학의 브레츠니츠 교수는 군인들에게 40킬로미터의 행군을 시키고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를 조사했다. 그런데 한 그룹에는 30킬로미터 행군이라고 알려주고 다른 그룹에는 60킬로미터 행군이라고 알려주었다. 결과는 어땠을까? 호르몬 수치는 실제 행군거리와는 상관없이 앞으로 얼마나 더 걸어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에 따라 요동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우리는 현실에 반응하는 게 아니라 각자가 현실로 바라보는 이미지에 반응하는 것이다.

ㆍ지능을 껑충 높이려면?
스탠퍼드 대학의 스틸 교수는 SAT 시험을 치르기 직전 흑인학생들에게 인종을 명시하도록 해보았다. 그러자 그들의 점수는 평소보다 형편없이 떨어졌다. 해당란에 '흑인'이란 단어를 기입하는 순간 '흑인들은 머리가 나빠'라는 편견이 번쩍하며 스쳐갔기 때문이다. 지능은 결코 고정된 것이 아니다. 전적으로 내 두뇌를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달린 문제다.

ㆍ부정적 생각 꺼버리기
우리의 부정적 감정에 불을 당기는 것은 생존을 책임지고 있는 아미그달라(편도체)이다. 부정적인 감정이나 생각은 내 생존을 위해 생겨나는 것인 만큼 먼저 그 존재를 인정하고 따뜻한 눈으로 바라봐주어야 한다. 하버드 대학의 테일러 박사는 어떤 부정적 생각과 감정이라도 그 자연적 수명은 90초에 지나지 않으며, 마치 어린아이를 달래듯이 조용히 주시하기만 하면 금세 사라진다고 말한다.

제1부 왓칭, 신이 부리는 요술
1장 왓칭은 모든 것을 바꿔놓는다
마음을 바꿔놓는다
지능을 바꿔놓는다
몸을 바꿔놓는다
물질을 바꿔놓는다

2장 왜 바라보는 대로 변화할까
비밀은 미립자에 있다
미립자는 사람의 속마음을 읽는다

3장 깊이 바라보려면?
마음속의 수다를 잠재워라
고요한 마음으로 바라보라
의지보다 강한 이미지를 이용하라


제2부 나를 바꿔놓는 일곱 가지 요술
왓칭 요술 #1 - 내가 원하는 몸 만들기
‘서 있는 것도 운동’이라고 생각하라
시간여행으로 돌연 젊어진 노인들
일란성 쌍둥이인데 왜 수명이 다를까?
머릿속을 어떤 이미지로 채울 것인가?

왓칭 요술 #2 - 나를 남으로 바라보면 효과 백 배
나를 타인처럼 바라보면 완전히 바뀐다
술과 담배를 단박에 끊다
상상 속에 청중을 등장시켜라
부정적 기억들 지워내기
말기 암을 완치한 할머니의 기도
키가 8센티미터나 커진 대학생

왓칭 요술 #3 - 과정을 바라보면 쉽게 달성된다
언제, 어디서, 어떻게… 실행 과정은 구체적으로
공부 안 하는 아이 공부하게 만들기
걸림돌을 미리 바라보면 안 넘어진다
우산을 깜빡하지 않는 법
잘게 쪼개면 가벼워진다
잘게 쪼개면 행복해진다

왓칭 요술 #4 - 지능을 껑충 높이려면?
지능에 대한 두 가지 착각
창밖을 쳐다보면 왜 성적이 오를까?
기발한 아이디어는 우주에서 떨어진다
가능성을 닫으면 두뇌도 닫혀버린다
두뇌를 활짝 열어놓아라
지능에 대한 착각의 위험성
착각의 감옥에서 풀려난 재능

왓칭 요술 #5 - 부정적 생각 꺼버리기
왜 자꾸만 휩싸이는 걸까
자나깨나 생존에만 집착하는 요물 아미그달라
아미그달라의 분류법
내 정신연령은 5세 유아
해제신호를 보내주지 않으면 꺼지지 않는다
5세 유아의 off 스위치
부정적 감정의 자연 수명은 90초
억누르면 병이 된다
거울처럼 비춰주면 저절로 꺼진다
반박하면 반발한다
응어리진 슬픔, 울음으로 풀어진다

왓칭 요술 #6 - 위기를 기회로 뒤집는 설득 원리
C학점을 A+학점으로 돌려놓기
못난 외모를 장점으로 바꿔놓은 한 마디
무경력을 최고 경력으로 둔갑시키기
불명예 퇴직을 장점으로 돌려놓기
상대가 나를 좋아하도록 만드는 한 마디
내 요청을 꼼짝없이 받아들이도록 하는 법

왓칭 요술 #7 - 상보성 원리로 인생이 갈린다
인생을 가르는 건 단순한 시각 차이
긍정을 바라보면 부정은 보이지 않는다
장점에 초점을 맞추면 단점이 사라진다
장점만 바라보면 장점이 점점 더 커진다
진실에 초점을 맞추면 독설은 들리지 않는다
남 탓은 스스로를 무력하게 만든다


제3부 나 이상의 나 바라보기
1장 관찰자란 과연 누구인가
비좁은 나로부터의 탈출
마비된 팔다리만 바라볼 것인가?
몸 밖의 나는 누구인가?
영혼은 모든 정보를 갖고 있다

2장 육신과 영혼의 숨바꼭질
양심을 지키면 손해일까?
선행은 몇 곱절로 되돌아온다
베풂은 건강으로 되돌아온다
진공묘유: 나를 텅 비우면 오묘한 일들이 일어난다
나를 타인처럼 바라보며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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