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현지시간)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Politico)는 캐나다가 정부 웹사이트 '폴리시 호라이즌 캐나다'에 올라온 문서에서 차후 준비해야 할 시나리오로 미국의 내전을 꼽았다며 캐나다가 미국의 내전에 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보고서는 전문가와 정부 관료 수백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뒤 캐나다가 대비해야 할 '파괴적인 사건'을 발생 가능성, 발생 시기, 혼란의 정도 등 기준에 따라 분류했다. 캐나다 정부는 이 문서에서 '있을 법하지 않지만 매우 영향력이 큰 사건'으로 세계 대전과 함께 미국 내전 발발을 예상했다.
어제 발생한 트럼프 암살 시도는 극도로 양극화된 미국 민주주의 체제의 한계를 보여준다. 정치인에 대한 테러는 비단 미국만의 문제만은 아니다. 이는 한국을 포함해 최근 전세계적으로 발생하는 문제이다. 좌우 이념대립으로 인한 지구촌의 정치적 양극화가 극한에 다달았다. 인류는 이제 정치적인 측면에서도 개벽을 통해 상극의 정치 시스템에서 상생의 정치 시스템으로의 전환이 절실히 필요한 상태다. 그리고 진정한 상생은 완전한 해원을 전제로 한다. 앞으로 벌어질 각국의 내전과 세계대전은 진정한 상생을 위한 거대한 해원 굿판이 될 것이다.]
[대전쟁 도수 : 천하대세를 잘 살피라]
2 상제님께서는 유문거리를 돌아서 구미산에 올라 물으시기를 “지금 어느 때나 되었느냐?” 하시니
3 한 성도가 “정오시쯤 되었을 듯합니다.” 하고 아뢰니라.
4 이 때 김자현(金自賢)이 문득 시장 쪽을 바라보며 아뢰기를 “장꾼들이 대가리놀음을 합니다.” 하거늘
5 성도들이 모두 장터를 바라보니 장꾼들이 남녀 할 것 없이 서로 멱살을 잡고 머리를 부딪치고 상대가 없으면 아무 기둥이나 벽에다 자기 머리를 들이받기도 하니라.
6 이를 본 성도 하나가 상제님께 여쭈기를 “이것은 무슨 도수입니까?” 하니
7 말씀하시기를 “전쟁 도수니라. 내가 한날 한시에 전 세계 사람들을 저와 같이 싸움을 붙일 수 있노라.
8 부디 조심하라. 나의 도수는 밖에서 안으로 욱여드는 도수이니 천하대세를 잘 살피도록 하라.” 하시니라.
9 이 때 한 성도가 여쭈기를 “오시(午時)에 공사를 보셨으니 오시에 전쟁이 나겠습니까?” 하거늘
10 상제님께서 “그것은 너희들이 잘 생각해 보아라.” 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5:165)
[후천개벽 날 새는 시간-전쟁 도수]
[제3차 세계대전은 이미 시작되었다]
어제 트럼프 암살 시도는 세상의 정치판이 얼마나 극한의 대립 상태에 있는지를 보여준다. 최근 몇 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정치인들을 대상으로 한 테러 사건이 끊이지 않고 일어나고 있다. 이와 같은 사건들은 단순히 몇몇 개인의 문제로 치부하기에는 그 빈도와 강도가 심각해지고 있으며, 이는 전 세계적으로 정치적 양극화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정치인 테러 사건의 급증]
2022년 7월, 일본의 아베 전 총리가 암살당한 사건은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렸다. 평소 안전하다고 여겨졌던 일본에서 이런 일이 일어날 거라고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은 시작에 불과했다. 2023년 4월에는 기시다 전 총리가 목숨을 잃지는 않았지만 사제폭탄 테러를 당했다. 2024년 5월에는 슬로바키아의 로베르트 피초 총리는 총탄 세 발을 맞아 응급 수술을 받았고, 2024년 6월에는 덴마크의 프레데릭센 총리가 광장에서 기습 폭행을 당했다. 7월에는 독일의 에케 사회민주당 후보와 기파이 베를린 경제장관이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것은 정치인을 대상으로 한 테러가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위는 선진국만 나열했고, 개도국의 상황들을 포함하면 그러한 테러 사건들은 훨씬 더 많아진다.
[전 세계적인 양극화의 심화]
정치인 테러가 급증하는 이유는 전 세계적인 양극화가 심화되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미국은 1994년만 해도 민주당과 공화당의 중도의 숫자가 비슷해 다툼이 적었으나, 2017년부터 양극화가 심해지면서 양극단의 숫자에 비해 중도의 숫자가 현저하게 줄어들었다. 이로 인해 극단적인 대립이 발생하고, 정치인 테러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양극화는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동시에 일어나고 있다. 따라서 서로 극단적으로 대립하면서 정치인 테러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이다.
[내전 가능성의 증가]
가장 걱정스러운 것은 미국 내전 가능성이 더 이상 영화 속 이야기가 아니라는 점이다. 미국인들은 실제로 내전이 일어날 가능성을 진지하게 걱정하고 있다. 미국은 연방제 국가로, 현재 극단적으로 갈라져 있는데, 내륙지방은 공화당을, 해안과 대도시들은 민주당을 지지하고 있어 지역별로도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2022년 여론조사에서는 내전 가능성이 43%로 나왔고, 2024년에는 47%로 증가했다. 이렇게 높은 수치는 미국인들이 내전 가능성을 매우 심각하게 여기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심지어 캐나다도 미국 내전 발발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쥐스탱 트뤼도 정부 내의 싱크탱크, 폴리시 호라이즌 케나다(Policy Horizons Canada)는 앞으로 몇 년 안에 미국 내전 발발 위험이 있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미국 정책 전문지인 내셔널 인터레스트 기사는 11월 대선 결과를 어느 쪽도 받아들이지 않으면 미국내 갈등이 커지고 시위 사태와 소요 사태가 일어나면서 미국의 내전 발발과 함께 세계 대전의 가능성도 예상했다.
[대한민국의 상황]
이러한 양극화는 대한민국에서도 심각한 상태다. 대한민국도 이념적으로 지역적으로 갈라져 있다. 사실 여부와 상관없이 자기 편이면 무조건 옳다고 하고, 반대편이 주장하면 아무리 옳아도 무조건 비난하는 상황이 대한민국에서도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갈등은 건전한 비판을 사라지게 하고, 극단적인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주류가 되어 버린 것이다. [음모론 확산 이유]
정치권은 양극단에 있는 사람들을 이용해 갈등을 부추기다 보니, 이성적인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은 양쪽 극단에 있는 사람들에게 배척당하면서 오히려 양극단에 있는 사람들이 주류가 되어 버렸다. 정치권이 자꾸만 양극단에 기대어서 정권을 잡으려고 하기 때문에 이러한 갈등은 더욱더 격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결론]
전 세계적으로 양극화가 심화되면서 각국에서 내란 가능성이 증대되고 있다. 정치인 테러 사건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으며, 내전 가능성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그러나 정치권은 자신들의 정치적 지위를 지키기위해 더욱더 양극화를 부추기고 있는 실정이다.
지금은 극한의 분열상을 보이는 상극의 말기, 인류는 현재 불의 시대에서 금의 시대로 전환하는 시점에 살고 있다. 한마디로, 원시로 반본하는 가을 개벽기에 살고 있는 것이다. 여기서 극한의 분열은 일시적이며, 통일을 위한 전제조건이다. 이때, 생존을 위해서 각자는 반드시 성숙한 상생의 도를 찾아야만 한다.
[참조자료: 내란 걱정하는 미국인들 (박종훈의 지식한방)]
"이 두 음모론에 대한 증거는 없지만, 이는 암살 시도 직후 양극화된 감정 분위기 속에서 확산되고 있는 주장을 반영합니다." 전·현직 대통령 모두 통합을 외치지만 미국 사회의 분열은 이제 봉합이 힘들 전망이라고 뉴스타임스는 분석했습니다. 상대 진영에 대한 적대감은 음모론을 더 확산시키고 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 피격 사건이 있기 전, 위험을 감지한 시민들이 여러 번 신고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막을 기회가 있었음에도 초래된 명백한 경호 실패에 트럼프 측이 자작극을 꾸민 게 아니냐는 음모론이 번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4개월 전 한 목사가 트럼프 피격을 예언한 유튜브 영상도 화제입니다. 총알이 귀를 스친다는 등의 구체적인 묘사가 실제 벌어진 상황과 유사해 놀라움을 사고 있습니다. "총알이 [트럼프의] 귀를 스쳐 귓볼이 찢어지는 걸 봤습니다." 브랜든 빅스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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