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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기원과 힘

인생은 당신의 말로 결정된다/책 읽어주는 여자

by 광명인 2024. 2. 9.

책소개 : 『인생은 당신의 말로 결정된다』
지은이_니시 다케유키
옮긴이_정지영
펴낸곳_알에이치코리아

이 책의 저자이자 뇌과학자인 니시 다케유키는 작심삼일이 절대 나쁜 게 아니라고 말한다. ‘자신을 바꿀 수 있느냐 없느냐’는 ‘의지가 강하고 약하고’와는 상관없으며, 우리 인간은 원래 의지가 별로 강하지 않으며, 의지에 의존하면 대부분 도중에 좌절을 맛본다고 한다. 그렇다면 바꾸고 싶은 자신의 모습을 의지의 힘에 의존하지 않으면서 어떻게 변화시켜야 할까? 그는 ‘말의 힘’을 이용하면 쉽게 변화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최신 뇌과학 연구에 따르면 무심코 말하고 생각하는 말에 의해 머릿속에서는 상상 이상의 변화가 일어난다고 한다. 저자는 오랫동안 성공한 사람들의 뇌를 연구해 오면서 성공한 사람일수록 뇌 속 대화를 잘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매번 반복되는 작심삼일이 지겹다면, 의지가 약한 스스로에게 실망만 해 왔다면 방법을 바꿔 ‘뇌 속 대화’를 해 보자. 간단한 단어 하나가, 심플한 문장 하나가, 사소한 말습관 하나가 나를 새롭게 변화시켜줄 것이다.


말의 힘을 활용해서 평소 무심코 나오는 부정적인 입버릇을 바꾸면 인생을 바꿀 수 있다. 뇌 속 대화 기술을 갈고 닦는 건 자기가 원하는 모습으로 향하는데 놀라울 정도로 효과적이다. 뇌속 대화는 인생을 확실히 바꿔준다.

제가 살면서 가장 크게 깨달은 것 중 하나는 내가 어떤 말을 하는지에 따라 인생이 바뀐다는 겁니다. 특히 자신에게 하는 말은 강력한 자기암시의 효과가 있는데요. 혼잣 말 같이 무심코 내뱉은 말들, 나에게 하는 말들이 부정적이면 인생도 부정적으로 흘러가더라구요. 지금 내 인생은 그동안 내가 한 말들이 모여 이루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우리는 하루 평균 1만 6천 개에서 4만 6천 개의 단어를 사용해서 말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중 자신과의 대화해서 사용하는 말도 상당하겠죠. 만약 평소에 사용하는 모든 말이 자신의 기분을 복돋아 주거나 자신감을 높여 준다면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요? 

오늘은 최신 뇌과학으로 밝혀낸 말의 비밀에 대해 이야기하는 니시 다케유키의 "인생은 당신의 말로 결정된다"입니다. 뇌과학자인 저자는 오랜 시간 뇌를 연구하면서 성공한 사람일수록 자신과의 대화를 잘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합니다. 이를테면 할 수 없다, 모르겠다, 알고 있다와 같은 뇌를 멈추게 하는 말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우리가 말을 하려는 순간부터 뇌에서는 그 말을 이미지화 시키기 때문에 할 수 없다라는 말을 하려는 순간 뇌는 할 수 없는 상태를 이미지화해 그 순간 생각이 멈춘다고 합니다. 다시 말해 할 수 없을 것같은 일도 할 수 있다고 말하면 뇌는 할 수 있는 이미지를 그려낸다는 겁니다. 말의 힘이 참 대단하죠.

이책에서는 뇌에서 생겨난 말과 소리로 내는 말을 합쳐 뇌속 대화라고 칭하고, 뇌 속 대화로 해결할 수 있는 일이 엄청나게 많다는 사실을 소개합니다. 집중력자기 통제 능력, 단기 기억력을 높이고, 머리가 좋아지고,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고, 행동을 바꾸고, 타인에게 휘둘리지 않는 등 뇌속 대화만 잘해도 인생이 바뀔 수밖에 없는 이유들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뇌 속 대화란 무엇인지, 우리 뇌가 자신이 하는 말에 조정당하는 이유, 뇌 속 대화를 어떻게 바꾸면 좋은지 등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머리말]  

오랫동안 성공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를 연구해 오면서 내가 알게 된 바가 있는데, 자신을 바꿀 수 있느냐 없느냐는 의지가 강하고 약하고와 상관없다는 사실이다. 의지에 의존하면 대부분 도중의 좌절을 맛본다. 이는 일부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라 인간에게 공통된 특성이다. 그렇다면 의지의 힘에 의존하지 않으면서 자신의 모습을 바꾸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바로 말의 힘을 이용해야 한다. 말이 우리를 바꿔 준다. 물론 자신을 바꾸는 것은 말뿐만이 아니다. 누군가를 만나 비즈니스가 잘 풀리거나 처음으로 해외에 나가 인생관이 바뀔 수도 있다. 음악으로 마음을 편안하게 할 수도 있고, 매일 연습과 노력을 거듭해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를 유창하게 할 수도 있다. 방법은 무수하다. 그런데 그중에서 가장 손쉽게 할 수 있는 것이 최근 세계적인 연구에서 증명되고 있는 말의 힘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오늘 저녁은 뭘 먹을까? 점심이 조금 과했 가볍게 먹는게 좋을까? 소화가 잘되는 우동은 어떨까? 우동은 이틀 전에도 먹었는데 요즘 채소 섭취도 부족한 것 같아. 그래? 그럼 전골로 하자. 생선과 채소를 듬뿍 넣은 전골로 결정, 이런 말을 머릿속으로 떠올린 적이 있는가? 사실이 머릿속의 말은 모두 자신과의 대화다. 아침에 일어나서 잠들 때까지 우리가 이 지구에서 가장 많이 대화하는 사람은 다른 누구도 아닌 자기 자신이다. 

당신에게 가장 영향을 준 사람은 누구입니까라는 질문을 하면 위인을 꼽는 사람, 부모를 꼽는 사람, 지인을 꼽는 사람, 등 여러 대답이 나온다. 그것도 사실이지만 자신에게 가장 영향을 주는 것은 틀림없이 자기 자신이다. 그리고 앞으로의 인생에서도 마찬가지다. 우리에게 세상에서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나라는 존재가 매일 어떤 말을 사용하고, 어떤 대화를 하는지가 매우 중요하다. 인생은 사용한 말이 한대 모여 이루어진다. 

나는 뇌과학자로서 성공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를 연구해 왔다. 비즈니스 스포츠 연애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서 성공하기 쉬운 뇌가 되는 방법과 구조를 밝혀냈고, 이를 많은 기업과 개인에게 알려주었다. 강연을 통해 지금까지 만 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전달했다. 나는 현재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지만, 예전에는 스스로가 싫어질만큼 내가 하는 일을 좋아하지 않았고, 말에 무관심한 사람이었다. 노력해도 생각대로 되지 않았고, 고민도 많아서 별로 행복하지 않았다. 그런데 30대 초반 난치병이 발병하면서 삶이 바뀌는 계기가 찾아왔다. 

투병 생활은 꽤 힘들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말로 구원을 받고 나와 주변에 대한 생각이 크게 달라지는 경험을 했다. 내가 줄곧 추구했던 과학과 말이 지닌 힘이 내 안에서 결합한 순간이기도 했다. 그 후 내가 나의 뇌에 말을 거는 행동을 통해 약 반년 만에 병을 극복했고, 나는 말이 가지는 힘을 한 사람에게라도 더 많이 전하고자 지금까지 16년 이상 뇌와 말을 연구해 왔다. 뇌 속 대화가 얼마나 자신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지 알기 쉬운 예를 소개한다. 바로 만화로도 드라마로도 인기 있는 고독한 미식가다. 

이노가시라고르라는 중년 남성이 혼자 식사를 즐기는 내용이다. 드라마에서는 주인공이 가게를 찾아갈 때부터 가게에 들어가서 주문을 하고 음식이 나와 다 먹고 밖으로 나갈 때까지 뇌속 대화를 하는 장면이 이어진다. 음식이 나오면 혼자 이야기를 진행한다. 묵묵히 맛있다, 일품이다라며 음식을 만끽하는데 그 모습에는 행복이 스며들어 있다. 음식을 앞에 놓고 자신과 대화하면서 식사하면, 한입 한입 음미했을 때의 기억이 자기 내면에 오래 남는다. 

왜 자신과 이야기하는 기술은 배우지 않을까? 말에는 자신을 바꾸는 힘이 있다고 말했는데, 최신 뇌과학 연구에 따르면 무심코하는 말에 의해 머릿속에서는 상상 이상의 변화가 일어난다고 한다. 오랫동안 성공한 사람들의 뇌를 연구하면서 내린 결론 중 하나가 성공한 사람일수록 자신과의 대화를 잘 한다는 것이었다. 말은 뇌의 좌반구 언어 중추에서 생겨나 음성으로 인식된다. 그것이 입으로 나오면 소리로 내는 말이 된다. 뇌에서 생겨난 말소리로 내는 말을 합쳐서 나는 뇌 속 대화라고 부른다. 왜냐하면 소리로 내는 말도 일단 뇌 속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세계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은 뇌속 대화를 삶의 지침으로 중요하게 여기고, 제대로 활용한다. 대표적으로 스티브 잡스를 들 수 있다. 잡스매일 아침 자신에게 만약 오늘이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나는 지금 하려는 일을 할 것인가라고 질문한 건 유명한 이야기다. 페이스북을 창업한 마크 저커버그도 지금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을 하고 있는가라고 매일 묻는다고 한다. 테슬라와 스페이스엑스를 창업한 세계 최대 부호 일론 머스크 자신에게 무엇을 묻는지가 중요하다라고 했다. 우주론으로 세계적인 물리학자의 반열에 오른 스티븐 호킹 박사는 나는 어른이 된 지금도 어떻게, 왜라는 말로 계속 질문한다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성공했다고 여기는 사람들은 뇌 속 대화를 의식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성공한 사람 중 상당수가 뇌 속 대화를 활용해 자신을 바꿔온 사람들이다. 뇌 속 대화를 이용해 좋은 의미로 뇌를 속여 자신을 성공으로 이끈다. 뇌 속 대화 기술을 갈고 닦는 건 자기가 원하는 모습으로 향하는데 놀라울 정도로 효과적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뇌 속 대화를 하면 좋을까? 이 책에서 소개하는 뇌속 대화는 총 45 종류가 있다. 

우선 쉬운 예를 체험해 보자. 말만 바꾸어도 의식이 바뀌는 세 글자의 마법피곤해! 큰일이야! 골치 아파! 하기 싫어! 업무를 하거나 개인적으로 힘이 들 때 종종 이런 말이 나올 것이다. 그럴 때는 그래도라는 새 글자를 사용한다. 단지 그것뿐이다. 피곤해라는 부정적인 말이 나오면 그 다음 그래도라고 말해본다. 그러면 어떻게 될까? 피곤해 그래도 열심히 했어. 피곤해 그래도 만족했어. 피곤해 그래도 여기까지 잘했다. 그래도 사용하기만 했는데 뇌는 첫 번째 말과 반대되는 말을 만들어 내려고 해서 긍정적인 말이 이어서 나온다. 계속 사용하면 뇌가 긍정적인 사고 방식을 하도록 촉진할 수 있다. 

어떤 분야에서든 성과를 내는 사람일수록 이런 간단한 뇌 속 대화를 사용한다. 참고로 소리를 내도, 마음속으로 말해도, 뇌 속 대화의 효과는 다르지 않다고 한다. 어떤가? 쉽게 할 수 있지 않은가? 이 방법은 의지의 힘이 필요하지 않고, 잊지 않기만 하면 실행할 수 있다. 많은 사람이 인생을 바꾸려면 큰 일을 해야 한다고 믿는다. 예전에 나도 그렇게 믿었다. 그러나 연구를 통해 우리가 큰 일을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매일하는 사소한 일들이, 매사를 파악하는 법이나 행동을 비롯해 능력, 성격, 나아가 건강과 습관, 업무능률에까지 영향을 준다. 그리고 그 밑바탕이 되는 것이 뇌 속 대화

과학 세계의 법칙은 의외로 간단하다. 복잡해 보이는 일도 간단한 요소와 법칙이 서로 겹쳐져서 일어난다. 뇌속 대화는 인생을 확실히 바꿔 준다. 작은 변화에서 중간 정도의 변화, 큰 변화, 이렇게 단계적으로 변화해 갈 것이다. 조금만 바뀐다고 생각해도 그 약간의 변화를 쌓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크게 달라질 수 있다. 변할 변變의 한자에는 서약의 실을 끊는다는 뜻이 있다고 한다. 지금까지 우리가 줄곧 자아낸 바꾸고 싶지만 바꿀 수 없었던 실, 습관이나 사고하는 버릇을 뇌속 대화로 끊는다. 그것이 뇌속 대화가 보여주는 놀라운 효과다. 뇌는 사용하는 말에 조종당한다

[어려운 상황은 뇌 속 대화로 극복한다]

스포츠 경기 중에 선수들은 이런 뇌속 대화를 한다. 왼쪽을 조심해! 아니다 오른쪽이야! 오른쪽 거기는 안 돼! 상대방의 뒤를 파악하고 돌아서 가자. 집중해! 지금은 상대방의 손동작을 보는 거야. 머릿속에서 스스로에게 말을 하는 이유는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뇌는 말에 따라 순간적으로 주의를 기울이기 때문이다. 왼쪽을 조심하라고 하면, 왼쪽에 초점을 맞출 수 있다. 상대방의 뒤라고 말하면 상대방의 뒤로 의식이 집중된다. 뇌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뇌 속 대화를 이용해 집중력을 높이는 것이다. 가령 낯선 지역에서 자동차를 운전할 때 다음에 우회전인가, 신호가 있으면 방향을 바꿔야지라는 식으로 혼잣 말을 많이 하는 사람이 있다. 이것은 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뇌속 대화를 활용하는 행동이다. 

쇼핑을 할 때도 상품명을 말하면서 찾으면 더 빠르고 정확하게 상품을 찾을 수 있는데 역시나 같은 효과다. 영국 노팅엄 트렌트 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생각을 표현하면 작업 실수가 78%나 줄어든다고 한다. 실수는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생기기 때문에 무엇을 하고 있는지 말로 표현하면 집중력이 높아진다.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처럼 뛰어나 운동 선수일수록 뇌 속 대화가 많다는 것도 잘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혼잣말은 자기 통제 능력을 높인다.]

혼잣말을 중얼거리면서 퍼즐을 맞추는 아이를 본 적 있을 것이다. 사실 이 행동은 퍼즐을 빨리 풀기 위한 기술 중 하나다. 어, 조각은 안 맞네. 반대로 하면 되나? 아니야, 이쪽이 빠르니까 이쪽 조각부터 맞춰 봐야지. 연구 결과 이렇게 혼잣 말하는 아이는 자신의 기분을 혼잣말로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침착하게 퍼즐을 맞출 수 있고, 그 결과 푸는 속도가 빨라진다 한다. 이것이 뇌속 대화의 또 다른 효과다. 집중력뿐 아니라 자기 통제 능력도 높일 수 있는 것이다. 혼잣 말도 뇌 속 대화다. 혼자서 중얼거리고 있으면 이상한 사람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실은 그 사람은 집중력과 자기 통제 능력이 뛰어난 사람일 수도 있다. 


또한 뇌속 대화로 단기 기억력을 높힐 수도 있다. 여러분은 전화번호를 기억할 때 어떻게 하는가? 대부분 번호를 소리내어 말하거나 마음속으로 여러 번 되뇌일 것이다. 이것은 뇌의 기능에 알맞은 행위로 단기 기억에 쉽게 남는 효과를 낸다. 이외에도 뇌속 대화에는 다음과 같은 효과가 있다. 신체 능력을 향상시킨다. 특히 운동 선수들은 뇌속 대화를 통해 육상 경기에서 기록 단축, 골프에서 비거리 증가와 샷의 정확성 향상 등, 다양한 신체 능력을 높이는 효과를 받다고 한다. 

학습 의욕을 상승시킨다. 감정이 불안정하고 행동이 침착하지 못한 아이가 공부할 때, 나는 과제를 빠르고 정확하게 하고 있다라고 뇌속 대화를 하도록 하면 과제를 처리하는 자세가 좋아진다. 또한 능력은 무한히 발전한다고 뇌속 대화를 하는 아이는 학업 성적을 높이기 쉽다고 한다. 불안이나 걱정 등의 스트레스가 감소한다. 뇌속 대화는 우울 불안 부담감 스트레스를 주는 감정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자신의 기운을 북돋우는 뇌속 대화를 자주하는 사람은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적다고 한다. 사고력에 영향을 준다. 주의를 기울이고 싶은 대상과 관련된 뇌 속 대화를 하면 점수가 올라간다. 뇌속 대화가 사고력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말을 들었을 때 머릿속에서는 무슨 일 일어날까?]

우리가 뇌속 대화를 하고 있을 때 머릿속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자세히 알아보자. 말이 뇌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 최근 상당히 복잡한 과정이 밝혀지고 있는데 연구자에 따라서도 이론이 제각각이라 아직 확실한 이론은 확립되지 않았다. 다만 그 중에서도 확실한 것은 뇌의 좌반구 전두엽브로카 영역과 베르니케 영역을 포함한 대규모 언어 중추라는 네트워크가 관련되어 있다는 것이다. 간단히 말해 브로카 영역은 말하기, 베르니케 영역은 듣기를 담당한다. 말은 말하는 뇌와 듣는 뇌 사이에 대뇌 궁상 섬유라는 신경섬유 사이의 폭넓은 네트워크를 통해 인식된다. 이것을 입밖으로 내면 소리를 내는 말이 된다. 그리고 현재 주목받는 것이 시각청각체감각 정보를 통합한 시청각 거울 뉴런(Mirror Neurons)이다. 이 시청각 거울 뉴런은 말하는 뇌와 거의 같은 부분에 있다. 즉 말을 하려는 순간에 그 말의 이미지가 몸의 감각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뇌 연구에서도 강하다, 약하다고 말하는 순간에 정말 팔의 힘 또는 상대방에게 저항하는 힘이 강해지거나 약해지는 것이 확인되기도 했다. 그렇게 뇌 속 대화는 우리에게 지대한 영향을 준다고 할 수 있다. 

입 버릇을 바꾸면 인생이 저절로 달라진다. 피곤해, 지루해, 싫어, 관심없어, 이렇게 무심코 내뱉는 말들입 버릇이라고 한다. 입 버릇도 뇌속 대화 중 하나다. 부정적인 입 버릇을 바꾸는 것은 쉽지 않겠다고 생각하겠지만 입 버릇도 바꿀 수 있다. 뇌에는 가소성이 있기 때문이다. 어른이 되면 머리가 굳어서 변하기 어렵다고 들하는데, 뇌는 어른이 되고 나서도 얼마든지 바뀐다는 것이 뇌과학 연구로 밝혀지고 있다. 힘들게만 느껴졌던 일이 지나고 보니 그 일이 있어서 지금의 내가 있구나라고 생각된 적이 있지 않은가? 그것은 우리 뇌의 네트워크가 변해서 생각 또한 바뀌었기 때문이다. 입 버릇을 바꿀 수 있는 이유는 또 있다. 사실 언어 능력은 우리가 지닌 능력 중에서 환경에 따라 변하기 쉬운 능력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언어 능력은 67세까지 성장한다. 말의 힘은 나이가 들어서도 변화시킬 수 있는 귀중한 능력이다. 말의 힘을 활용해서 평소 무심코 나오는 부정적인 입버릇을 바꾸면 인생을 바꿀 수도 있다. 

스코틀랜드의 텔레비전 프로그램 진행자 대니 월러스는 평소 No라는 말을 버릇처럼 했다. 하지만 어느 순간 인생을 즐기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앞으로는 Yes라고 말하기로 결심했다. 누군가 도움을 청해도 예스, 자동차를 사지 않겠냐고 물어도 예스, 무슨 일이 있어도 예스라고 말하다 보니 기상천외한 일이 벌어졌다. 일도 연애도 잘 풀리고, 인생도 좋은 방향으로 풀린 것이다. 이 이야기는 화제가 되어 책으로도 쓰이고, 미국과 영국의 합작 영화로 만들어졌다. 영화 제목은 예스맨이다. 버릇도 뇌속 대화다. 뇌속 대화를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 나도 여러 사람의 인생을 보면서 이를 실감하고 있다. 

[말하면 안 되는 안 좋은 뇌 속 대화 세 가지]

뇌는 어른이 되어서도 얼마든지 변할 수 있다고 했는데 주의할 점이 있다. 실패하는 사람을 연구하면서 뇌의 변화를 멈추게 하는 뇌속 대화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특히 조심해 할 것이 다음의 세 가지 말이다. 

모르겠다 (I don't know). 상당히 위험한 말이다. 이 말을 하는 순간 뇌는 생각을 멈추기 때문이다. 가령 회의에서 의제가 되는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물었다고 하자. A씨는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하나요? 모르겠어요. 이렇게 답변하면 어떨까? 당연히 회의 참석자들에게 일 못하는 사람으로 낙인 찍힐 것이다.
그것도 리스크지만, 더 큰 리스크가 있다. 이 말을 꺼내는 순간 뇌가 생각을 멈춘다는 점이다. 실제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사람을 인터뷰해 보면 속으로 모르겠다는 말을 자주하는 경향이 있다. 모르겠다고 말하는 순간, 뇌는 이제 더는 생각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인지하기 때문에 생각을 멈추고 만다. 따라서 모르겠다는 말을 사용하지 말자.

만약 정말 모를 때는 글쎄요라고 하거나 그건 중요한 문제입니다. 몇 가지 해결법이 있을 수도 있어요라고 답변해서 생각을 멈추지 않은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함께 일하는 팀원이 모르겠다라고 말한다면 질문하는 방식을 바꿔보는 것도 효과적이다. 그렇군요 하지만 사소한 것이라도 좋으니 만약 안다면 어떤 방법이 있다고 생각하나요? 만약 안다면이라는 가정형 뇌 속 대화를 사용하면 뇌는 안다는 것을 전제로 생각하려고 하기 때문에 해결책이 나올 수 있다. 


할 수 없다 (I cannot make it). 이 말도 꺼내는 순간 뇌가 생각을 멈춘다. 특히 자신이 못하는 분야에서는 대게 할 수 없다 한다라는 말을 자주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 물론 무엇이든지 척척 해낼 수 있는 사람은 없다. 누구나 잘하는 분야와 못하는 분야가 있게 마련이다. 업무에서는 유능한 사람도 연애는 완전히 서툴 수 있고 그 반대일 수도 있다. 자신이 못하는 분야일수록 할 수 없다라는 말이 쉽게 나온다. 그러나 할 수 없다라고 말하는 순간 뇌는 할 수 없는 상태를 이미지화하기 때문에 그 순간 생각이 멈춘다. 반면 성공하는 사람은 할 수 없다라는 말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정말로 할 수 없는 일이라고 해도 그렇다. 

예를 들어 스티브 잡스는 억지를 부리는 것으로 유명한 사람이었다. 아직 기존 휴대전화가 주를 이루고 있던 시절 버튼 하나로 조작할 수 있는 전화를 발명하고 개발자들을 모아 선언했을 때, 거의 모든 사람이 그런 일이 가능할리가 없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몇 번이나 도전해도 실패를 거듭하자, 이런 일은 무리에요 할 수 없어요라고 했지만 잡스는 전혀 들으려고 하지 않았다. 잡스의 포기하지 않는 열의로 개발한 결과 2007년 세계 최초의 스마트폰인 아이폰이 탄생했다. 잡스는 할 수 없다라는 말을 갖고 있지 않았다. 나폴레옹이 내 사전에 불가능이라 없다라는 격언을 남겼듯이 세계적인 위인은 할 수 없다라는 말을 갖고 있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연구를 통해서도 밝혀진 바가 있다. 나는 할 수 없다라고 말하는 그룹은 나는 할 수 있다라고 말하는 그룹보다 능률이 떨어진다고 한다. 할 수 없는 것이 아니라 할 수 있는 이유를 찾아야 성공의 열쇠를 얻는다. 

알고 있다 (I already know that). 이 말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이야기가 조금 의외일 수 있다. 하지만 이 말도 성공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이 사용하는 안 좋은 뇌속 대화다. 아, 그건 이미 알고 있는데라고 생각하는 순간 뇌는 더 이상 학습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해 생각을 멈춘다. 성공하는 사람들이 대체로 겸허한 것은 알고 있다라는 말이 자신에게 마이너스인 것을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이야기도 끝까지 듣는 자세를 보인다.

일찍이 경영의 신으로 불렸던 마스시타 고노스케는 전국의 점장이 모이는 회의 때 당연히 알고 있는 이야기도 처음 듣는 것처럼 경청했다한다. 알고 있다고 생각한 채로 들었을 때는 간과할 수도 있는 문제점을 알아차릴 수 있어 배움이 된다는 생각이었다.
이렇게 뛰어난 성과를 내는 사람일수록 알고 있어도 모르는 것처럼 겸허한 태도를 보인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뇌의 변화를 멈추게 하는 말들을 의식적으로 입에 담지 않는 습관을 지니고 있다.

[주어를 제삼자로 바꾸기만 해도 뇌가 파악하는 방법이 바뀐다.]

실험에서 참가자가 자기 자신에게 다음에 두 종류 말을 했는데 놀랍게도 결과가 완전히 달랐다. A- 난 괜찮아, B- 넌 괜찮아. B의 넌 괜찮아라고 2 인칭으로 자신에게 말을 건 그룹에 불안감이 더 가라 앉았다. 뇌의 영상 분석 결과 나라고 1 인칭으로 말하는 것보다, 너라고 2 인칭으로 말하는 것이 뇌의 자제심을 담당하는 부분을 더
활성화시켰다. 

불안은 뇌의 편도체라는 부분에서 생겨나는데, 자신을 향해 너라고 말하는 것이 편도체의 활동을 억제하는 것이다. 즉 주어를 2인칭으로 바꾸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줄어드는 셈이다. 최근 목표 실현과 자기 통제의 분야에서 주목받는 사고 방식이 있다. 바로 자기 거리 두기이다. 이는 스스로에게 거리를 둔다는 사고방식이다. 자기 거리두기를 실현하는 방법으로 주목받는 것이 나는 괜찮아가 아니라, 너는 괜찮아라고 2 인칭으로 마치 다른 사람에게 말하듯 자기 자신에게 말하는 제 3자의 뇌속 대화다. 

제 3자의 관점을 지니면, 외부에서 자신을 바라볼 수 있기 때문에 감정을 통제하기 쉬워진다. 즐거운 경험은 자신의 관점에서 봐야 즐거움이 배가되고 행복을 쉽게 느낀다. 하지만 불안이나 두려움 같은 부정적인 감정은 자신의 관점에서 보면 그 감정이 크게 느껴져서 뇌가 손상을 입는다. 이때 제 3자의 관점으로 한 발짝 물러서서 바라보면 뇌에 미치는 감정의 영향을 줄일 수 있다. 

[테니스의 왕자가 사용하는 제 삼자의 관점이란?]

제 3자의 뇌속 대화는 뛰어난 성과를 내는 사람들이 자주 사용한다. 그중 유명한 예시가 테니스의 왕자 앤디 머레이이다. 그는 2012년 당시 세계 랭킹 1 위인 노박 조코비치와의 경기에서 나는 경기에서 지지 않는다라고 하지 않고, 너는 경기에서 지지 않는다라고 반복해서 말했다고 한다. 이때 중요한 것은 말했을 때의 기분인데 그가 말하는 동안 신기하게도 이길 수 있을 것 같은 확신이 들었다고 한다. 그는 결국 보기 좋게 우승했다. 영국인으로는 76년 만에 세계 4대 대회인 US 오픈을 제패하는 쾌거를 올리며 세계적으로도 화제가 되었다. 

조금 다른 이야기지만 제 3자의 관점은 유혹을 멀리 하는 방법으로도 효과가 좋다. 따라서 다이어트를 할 때낭비를 막을 때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미국 미네소타 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케이크를 먹고 싶은 유혹에 맞설 때, 나는 케이크가 먹고 싶은가라고 1 인칭으로 자신에게 묻는 것보다 아무게는 케이크가 먹고 싶어?라고 3 인칭으로 묻는 편이 유혹을 이겨내기 쉽다고 한다. 그러니 이 방법을 꼭 사용해 보자. 멘탈은 뇌속 대화로 단단해진다. 

[긍정적인 사고에는 한계가 있다]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아래와 같은 말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나는 무조건 할 수 있어. 이것만 극복하면 한층 더 레벨업 할 수 있을 거야. 함께 힘을 합쳐 극복하자. 사람들은 되게 무조건 긍정적인 것이 옳다고 믿는 듯하다. 물론 자연스럽게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면 좋다. 하지만 자연스럽게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 자체를 어려워하는 사람도 많다. 긍정적인 사고를 하는 중에 예상하지 못한 어려움을 맞닥뜨리면, 마음이 흔들려서 바람직하지 않은 선택이나 행동을 하는 경우가 찾아오기도 한다. 하지만 미리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만날 수 있는 어려움을 가정해 두면, 실제로 문제에 부딪혀도 극복할 수 있다. 


어떤 분야에서든 성공한 사람을 인터뷰했을 때 꿈만 꾸는 낙관주의자는 한 명도 없었다. 그들은 최고의 이미지만이 아니라 최악의 이미지도 동시에 생각한다. 나는 이를 최고와 최악을 모두 생각하는 사고, 더블 사고라고 부른다. 기대한 대로 일이 풀리지 않으면 침울해 지고는 한다. 이런 일을 막고자 미리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다. 무언가에 도전할 때는 분명히 잘 될 거야라고 생각하는 동시에 이렇게 하면 잘 안 될지도 몰라라는 뇌 속 대화를 꼭 해보기 바란다

[과도한 긍정 사고는 오히려 성과를 떨어뜨린다.]

나는 최고야. 나 정말 예쁘지 않아. 나는 이런 성과를 낼만큼 대단한 사람이야. 간혹 스스로를 높이 평가하는 사람이 있다. 이런 유형의 사람은 자신감이 충만하기 때문에 긍정적인 사고를 해서 성과도 높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2021년에 발표된 실험에서는 특정 위험이 따른다는 결과가 나왔다. 실험에서는 5분 동안 두 종류에 뇌 속 대화, 자신을 칭찬하는 말자신을 비판하는 말을 마음속으로 말하고 나서 시험을 치렀는데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그룹-A 자신을 칭찬하는 말을 한 사람들 성적이 거의 변하지 않았다. 그룹-B 자신을 비판하는 말을 한 사람들 성적이 올랐다. 실제로 뇌속 대화를 한 다음 뇌 상태를 MRI 조사해 보니 자신을 칭찬하는 말을 한 그룹-A에 속했던 사람들은 뇌의 보상책인 측좌핵과 관련된 부분이 활성화되어 있었다. 즉 뇌가 기쁘다고 느끼는 것이다. 그런데 왜 성적은 오르지 않았을까? 답은 간단하다. 다음과 같은 뇌의 작용이 영향을 주었기 때문이다. 자신을 지나치게 칭찬하면 과도한 자신감을 낳는다 그러면 여유가 생겨 긴장감 떨어진다. 뇌의 주의력이 떨어진다. 제실력을 발휘하지 못한다. 

[뇌속 대화는 균형이 중요하다]

자신의 능력을 과하게 칭찬하는 식에 바람직하지 않은 긍정적 뇌 속 대화는 성장을 멈추게 한다. 반면 바람직한 긍정적 뇌 속 대화는 뇌의 상태를 좋게 해서 능률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바람직한 뇌 속 대화의 사례를 하나 소개하겠다. 지인 중에 설렌다는 말을 자주 쓰는 사람이 있다. 나는 왜 항상 그렇게 설레는지 물어보았다. 일부러 설렌다는 말을 쓰는 거예요. 설렌다고 말하다 보면 신기하게도 점점 설레게 되거든요. 지인이 설렌다는 말을 사용하는 방식은 자신의 의혹을 높이는 뇌 속 대화 이 사용할수록 호기심이 생기고 뇌도 활성화된다. 말을 하는 순간 기분이 고조되고 좋은 느낌을 받는 것을 나는 뇌 속 대화의 루틴 효과라고 부른다. 

루틴이란 예를 들어 스포츠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냈을 때의 특정한 동작을 중요한 플레이 전에 하는 것을 말한다. 설렌다는 말을 할 때는 기대감이 높아지거나 기분이 고조되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에 그렇게 말하는 것이다. 처음간 여행지의 호텔에 들어섰을 때, 정말 좋아하는 가수의 콘서트에 갔을 때, 놀이공원에서 좋아하는 놀이 기구를 타거나, 깜짝 선물을 받았을 때처럼 기대감과 흥분을 주는 말인 것이다. 뇌는 그런 느낌과 상태를 기억하므로 그 말을 사용하기만 해도, 당신의 기분이 뇌속에서 재연된다. 그래서 설렌다고 하면 당신의 즐겁고 신나는 마음이 되살아난다

기분이 좋아지는 말을 하기만 해도 뇌의 보상체계 네트워크가 작동하면서 뇌가 활성화된다고 한다. 그래서 다음과 같이 최상의 기분을 표현하는 뇌 속 대화를 하는 순간 최고의 기분이 머릿속에 되살아난다. 

해냈어! 최고야! 정말 기뻐! 고마워! 신난다! 기분 좋다! 

신기하게도 실제로 좋은 일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말에 이끌려 기분이 좋아진다. 말과 기분이 기억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자기 능력을 지나치게 높이 평가하는 말은 바람직하지 않지만 위와 같이 순수하게 자신의 기분을 좋게 하는 뇌 속 대화는 안정적으로 능력을 발휘하기 쉽도록 만든다. 인생은 당신의 말로 결정된다. 


목차
머리말

1장. 뇌는 사용하는 말에 조종당한다
뇌 속 대화란 무엇인가?
어려운 상황은 뇌 속 대화로 극복한다
혼잣말은 자기 통제 능력을 높인다
뇌 속 대화는 음량, 톤, 속도도 중요하다
말 하나로 보이는 것이 완전히 달라진다
사용한 말은 행동에도 영향을 준다
말을 들었을 때 머릿속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날까?
입버릇을 바꾸면 인생이 저절로 달라진다
말하면 안 되는 안 좋은 뇌 속 대화 세 가지

2장. 제삼자의 관점이 인생을 바꾼다
주어를 제삼자로 바꾸기만 해도 뇌가 파악하는 방법이 바뀐다
테니스의 왕자가 사용하는 제삼자의 관점이란?
세계적인 CEO가 아침에 하는 뇌 속 대화
뇌 속에는 여러 인격이 있다
다른 사람의 목소리를 뇌 속 대화에 활용한다

3장. 멘탈은 뇌 속 대화로 단단해진다
긍정적인 사고에는 한계가 있다
과도한 긍정 사고는 오히려 성과를 떨어뜨린다
뇌 속 대화는 균형이 중요하다
부정적인 감정에 맞춰 뇌 속 대화를 하는 방법
불안과 초조함을 날려보내는 선택형 뇌 속 대화
[칼럼] 성공한 사람들의 명언은 뇌에 효과적이다

4장. 뇌 속 대화로 생각하는 힘을 터득한다
머리가 좋다고 생각이 깊은 것은 아니다
성공하는 사람은 다양한 관점을 갖추고 있다
사고를 심화시키는 네 가지 관점
생각이 더욱 깊어지는 플러스알파의 관점
창의력이 뛰어난 사람들이 하는 질문형 뇌 속 대화

5장. 행동력을 바꾸는 뇌 속 대화
쉽게 행동으로 옮길 수 없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무엇이 정답인지 몰라 아무것도 못할 때는?
걱정이나 불안에 휩싸일 때의 사고방식

6장. 집중력과 동기 부여를 높이는 뇌 속 대화
집중하지 못하는 자신과 작별하고 싶을 때
저절로 의욕이 솟아오르는 구조
시간은 정말로 모두에게 평등할까?

7장. 안 좋은 성격을 뇌 속 대화로 바꾼다
싫증을 잘 내는 사람은 실망하기에 아직 이르다
승부를 걸어야 할 때 강해지는 말
도망쳐도 된다는 생각이 나를 불행하게 한다
과거의 성공·실패 경험에서 자유로워지는 기술
자신감 없는 기분을 날려 버린다

8장. 몸과 마음을 회복시키는 뇌 속 대화
피곤을 느꼈을 때 편안해지는 방법
사고가 정지되면 아는 것에 집중한다

9장. 더 행복해지는 뇌 속 대화
일상에 흩어진 행복의 조각을 찾는다
자기 긍정감을 높이면 행복을 느끼는 뇌가 된다
절대 하기 싫은 일로 꿈과 목표를 발견한다
반짝반짝 빛나는 나의 가능성을 깨닫는 말
비판받아 기분이 침울할 때 다시 일어서는 방법

10장. 뇌 속 대화가 잘 되면 다른 사람과의 대화도 잘 된다
뇌 속 대화가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높여준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상대방에게 호감을 주고 싶다면
상대방의 의견을 순조롭게 알아내는 접근법
부담을 주지 않고 부드럽게 상대방을 격려하고 싶을 때
분노처럼 강한 감정을 잘 전달하려면?
내 생각이 전달되지 않을 때는 어떻게 할까?
상대방에게 완벽한 행동을 보일 필요는 없다

11장. 최고의 뇌 속 대화를 실현시키기 위해 알아둘 것
실패하는 사람이 하는 네 가지 뇌 속 대화

부록_사고방식을 개선하는 뇌 속 대화 방법
맺음말_나를 구해준 한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