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非人情 비인정] 인간다운 정이 아니거든 가까이 말고
[非情義 비정의] 그 정이 의롭지 않거든 가까이 말며
[非義會 비의회] 의로워도 모일 만하지 않거든 가까이 말고
[非會運 비회운] 모일 만해도 운에 맞지 않거든 가까이 말지라.
[非運通 비운통] 운수가 맞아도 형통하지 않거든 가까이 말고
[非通靈 비통령] 형통해도 신령하지 않거든 가까이 말 것이며
[非靈泰 비영태] 신령함이 크고 평안치 않거든 가까이 말고
[非泰統 비종통] 크고 평안해도 종통이 아니거든 가까이하지 말지어다.
(증산도 道典 6:99)
“상제님께서 천지공사를 통해 평천하를 이루시고 ‘수부 도수(首婦度數)로 천하 만민을 살리는 종통대권(宗統大權)은 나의 수부, 너희들의 어머니에게 맡긴다.’고 말씀하셨느니라.”
(증산도 道典 11:345)
“세속에 가구(假九)라는 노름판이 있어서 열다섯 수(數)가 차면 판몰이를 하는 것이 곧 후천에 이루어질 비밀을 세간에 누설(漏泄)한 것이니 내가 천지공사에 이것을 취하여 쓰노라.” “진주(眞主)노름에 독조사라는 것이 있어 남의 돈은 따 보지 못하고 제 돈만 잃어 바닥이 난 뒤에 개평을 뜯어 새벽녘에 회복하는 수가 있으니 같은 끗수에 말수가 먹느니라.”
(증산도 道典 5:7, 5:226)

2. 상제님의 도법은 어떻게 전수되나
도운공사는 증산 상제님의 도법인 증산도가 세계사의 무대에 등장하여 불원간에 닥칠 개벽 심판기에 인류를 구원하고 후천 선경낙원을 건설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도운공사에는 '상제님의 도법이 전수되는 종통 맥'과 '세계 구원을 집행하는 주인공'에 대한 공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1) 여자 하느님, 수부님과 종통 전수
종통대권의 계승, 수부首婦 도수
◈ 하루는 태모님께서 성도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상제님께서 천지공사를 통해 평천하를 이루시고 '수부 도수首婦度數로 천하 만민을 살리는 종통대권宗統大權은 나의 수부, 너희들의 어머니에게 맡긴다.'고 말씀하셨느니라." 하시니라. (道典 11:345:6~7)
증산 상제님께서는 상제님 도법의 종통宗統맥과 도통道統맥을 당신님의 반려자 되시는 태모太母(Grand Mother) 고수부高首婦님에게 전하셨습니다. 후천은 천지의 질서가 음도陰道가 거지는 음존陰尊시대이며 여성 해원 시대이므로 여성을 바탕으로 도운 개창의 첫 관문을 열어 놓으신 것입니다.

예로부터 부생모육父生母育이라 하여 아버지는 낳고 어머니는 기른다 하였습니다. 상제님은 천지공사를 행하심으로써 후천선경의 설계도를 물셀틈없이 짜 놓으신 만유생명의 아버지 하느님이시며, 수부님은 '머리 여자[首婦]'라는 문자 뜻 그대로, 상제님 천지공사의 이정표에 따라 후천 선경낙원을 지상에 현실화시키는 근원적 모체가 되시는 어머니 하느님으로써, 상제님의 도를 처음으로 뿌리내리셨습니다.
상제님께서는 수부님을 생명의 근원으로 하여 도운道運의 맥이 뻗어 나가도록 하셨습니다. 그래서 수부님을 '천지 만백성의 생명의 어머니, 큰 어머니'라는 뜻으로 '태모太母님'이라고도 합니다.
고 수부님은 상제님 어천(1909년) 후 신해(1911)년, 증산 상제님 2주기 성탄치성을 모신 다음날인 9월 20일에 상제님의 성령 감화를 받아 대도통을 하셨습니다. 이로부터 고 수부님은 후천 음존 시대를 개창하는 퍼스트레이디[首婦]의 권능을 갖고, 정읍 대흥리大興里에서 최초로 도문을 여셨습니다. 비로소 증산도의 포교 도운이 이 세상에 펼쳐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상제님은 남성이 아닌 여성에게 처음으로 종통을 전하심으로써 여성 해원의 문을 열어 주셨고, 후천 정음정양의 도수를 인사에 실현시키셨습니다. 또한, "수부의 치마폭을 벗어나는 자는 다 죽으리라"(道典 6:96:6)라고 하시며, 수부를 부정하는 자는 난법 난도자로서 개벽기에 살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태모님의 종통 전수 공사
고 수부님은 상제님으로부터 종통宗統 맥을 전수받으신 후, 후천 선경건설이라는 성업聖業을 이루시기 위해 10년 동안 천지공사를 집행하셨습니다. 태모님은 상제님으로부터 대도통을 받으시고 이종 동생인 차경석車京石 성도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 나는 낙종落種 물을 맡으리니 그대는 이종移種 물을 맡으라. 추수秋收할 사람은 다시 있느니라. (道典 11:19:10)
태모님은 도운의 종통 맥을 '일 년 농사'에 비유하여 선언하셨습니다. 태모님이 대도의 씨앗을 뿌리면[落種], 차경석 성도는 도세를 크게 부흥시키고[移種], 나중에 새로운 인물(대사부)이 출세하여 매듭 짓는다[秋收]는 것입니다. (도운 공사의 상세한 내용은『道典』6, 7, 8편 및『증산도의 진리』 8장 참고)
1911년 고 수부님은 정읍 대흥리에 포정소를 여시고 조직적인 포교운동을 전개하여 충청도·전라도·경상도 일대에서 신도가 구름 일 듯 모여들기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월곡 차경석 성도는 보천교를 크게 성장시켜 전국적으로 신도 수가 무려 600만 명을 헤아리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도운의 이종 도수입니다.
그러나 병자(1936)년 윤3월에 차경석 성도가 운명한 뒤 가혹한 일제의 민족종교 탄압정책 때문에 교단이 대부분 해체되는데 이는 보천교가 독립운동 자금 역할을 했기 때문입니다. 이로써 이종移宗 도운 시대는 막을 내렸습니다.

그러면 추수 도운 시대는 어떻게 열렸을까요?
◈ 너희들 가지고는 안 되느니라. 판밖에서 성공해 들어와야 되느니라. 진인이 나와야 하느니라. 나의 모든 일을 이룰 사람이 판밖에서 나오느니라.(道典 11:362:1~2)
당대 성도들이 태모님께 "어머님 우리는 어떻게 되니까?" 하고 여쭤자 태모님께서는 "판밖에서 새로운 사람이 나온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2) 상씨름 추수 도운
안운산 태상종도사님上宗道師의 추수 도운 개창
추수 도운은 천지 부모님이신 상제님, 태모님의 계승자가 출세하여 당신님의 유업을 완결하는 결실 도운입니다. "추수할 사람은 다시 있느니라"(道典 5:416:2)라고 하신 상제님의 말씀 그대로, 광복 이후 안운산 태상종도사님께서 도운의 마무리 추수 도운을 여셨습니다.
◈ 나는 천지일월天地日月이니라. 나는 천지天地로 몸을 삼고 일월日月로 눈을 삼느니라. (道典 4:111:14~15)
◈ 나의 근본이 일월수부日月首婦라. 이제부터는 자씨보살과 일월수부가 일을 말았느니라. (道典 11:201:1, 4)
상제님과 태모님은 우주원리에 따라 종통을 전수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당신을 계승하여 세상 사람의 진리의 눈을 밝혀 줄 지도자를 일월日月로 상징하신 것입니다. 안운산 태상종도사님은 1945년 음력 8월 15일 추석에 상제님의 이념을 새로이 선포하시고, 1950년 6.25 한국전쟁 직전까지 증산도 대부흥 시대를 여셨습니다.
그러나 추수 도운의 시작은 남북 상씨름이라는 6.25 한국전쟁을 계기로 크게 흔들리고, 도운은 다시금 기나긴 휴계기休契期로 들어서게 됩니다.

마무리 추수 도운의 성지, 태전太田
◈ 도운道運을 보리라. … 갑을甲乙로서 머리를 들 것이요, 무기戊己로서 굽이치리니 …(道典 6:109:1, 6)
마무리 추수 도운은 갑인(1974)년부터 태동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안운산 태상종도사님은 을묘(1975)년에 20년간의 기나긴 은둔을 끝내시고, 제3변 마무리 결실 도운의 개창지요 후천 선경낙원의 수도이자 세운과 도운이 하나로 통일되는 새 역사의 중심인 한밭 벌 태전太田을 텃밭으로 새 배포를 꾸미셨습니다.
◈ 내가 후천선경 건설의 푯대를 태전太田에 꽂았느니라. (道典 5:136:2)
이로부터 도운의 중심지가 미래 세운의 중심지이자 남조선 도수와 마무리 추수 도운의 구심점인 태전太田에서 열리게 되었습니다. 바야흐로 결실 도운이 활짝 열린 것입니다.
[참고: 태전太田 대전大田의 본래 이름. 순 우리말로는 '한밭'이라고 한다. 이토 히로부미가 1909년 태전에 이르러 태전의 지리가 빼어남을 보고서 지기를 약화시키기 위해 "太田이라는 지명을 바꾸어 大田으로 부르는 것이 좋겠다"라고 하여 태전이 대전으로 바뀌었다.(田中市之助『朝鮮太田發展誌』)]

◈ 태전을 집을 삼고 인신합덕을 하리니 태전이 새 서울이 된다. … 만국활계남조선萬國活計南朝鮮이요 청풍명월금산사淸風明月金山寺라. 만국을 살려낼 활방은 오직 남쪽 조선에 있고 맑은 바람 밝은 달의 금산사로다. (道典 5:306:3, 6)
상제님의 공사가 현실화되어 정부 각 부처가 세종시로 이전함으로써, 태전은 그야말로 대한민국의 새 서울이 되었습니다. 태전은 가을 개벽기에 인류를 살려내는 구원의 중심지이자, 개벽을 극복하고 나서 열리는 지구일가 통일문명, 조화선경 문명의 심장부가 됩니다.
'개벽탐구 > 개벽관련 책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개벽DG-5.4 개벽으로 열리는 후천 지상선경 세계 (0) | 2025.12.01 |
|---|---|
| 개벽DG-5.3 인류를 구원하는 칠성 도수 (0) | 2025.11.30 |
| 개벽DG-5.1 후천 가을 대개벽과 인류 심판 (0) | 2025.11.28 |
| 개벽DG-4.4 세계 판도(국제정치)는 어떻게 전개되나 (2) | 2025.11.27 |
| 개벽DG-4.3 증산 상제님이 직접 다스리는 시대 (1) | 2025.11.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