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은 철저히 천지인 삼극론과 음양오행론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문자입니다. 그리고 삼극론과 음양오행론의 바탕이 되는 최초의 문서가 천부경입니다. 한마디로 동북아 문명은 천부경과 하도, 낙서를 근본으로 세워진 것이라 할수 있죠. 그리고 천부경과 하도, 낙서를 개발한 동북아 문명의 창시자가 우리들의 선조, 고대 한민족이었습니다. 고대 동방 우주론은 영성을 아우르는 한민족 신교문화의 매우 정교한 철학적 바탕입니다. 그것은 허다한 이론이 아닌 진리 그 자체인 것이죠. 따라서 진리와 종교, 철학, 정치, 이념, 정의 등 소위 형이상학을 논하는 이들은 모두 천부경과 하도, 낙서를 바탕으로 구성된 이 우주론과 상수론을 먼저 알아서 진리 판단의 기준을 먼저 명확히 세워야 하는 것입니다.
아래는 한글의 참된 가치에 관한 내용이고, 원문 소스는 아래 유튜브입니다.
한글의 진짜 가치는 무엇이었을까?
왜 외국 학자들은 지금에서야 감탄을 터트리고 있는 걸까?
그 이유는 단 하나 한글은 기능이 아니라 철학에서 출발했기 때문이다.
훈민정음은 단순한 소리의 기록 수단이 아니었다.
사람의 입에서 나는 소리를 어떻게 시각화할 것인가?
그 과정에서 하늘과 땅 사람이라는 우주의 질서를 어떻게 담을 것인가?
그리고 그것을 누구에게 왜 전할 것인가까지
한글은 철학, 윤리, 과학, 사상이 집약된 설계였다.
그래서 외국 학자들은 이렇게 말한다.
이 문자는 너무 완벽해서 오히려 오래도록 이해받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쉽다 간단하다는 이유로 한글을 사랑해 왔다.
하지만 이제는 질문을 바꿔야 한다.
왜 이렇게 쉬운데, 이렇게 깊으며, 왜 배우기 쉽지만 설명하기는 어려운가?
한글은 교육이 아니라 감동을 주는 문자였다.
단어를 넘어서 마음을 담았고 글자를 넘어서 세계관을 새겼다.
그리고 이제 이 언어는 단지 읽는 법이 아니라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 할 대상이 되어 가고 있다.
훈민정음은 인류가 만든 최초의 완성형 문자입니다.
MIT 언어학과의 제이콥 슈미츠 교수는 세계 문자 학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라틴어 그리스어 아랍어 히브리어까지 세계 주요 문자의 탄생과 진화를 연구해 온 석학이다.
그런 그가 훈민정음 해례본을 직접 분석한 뒤 한 인터뷰에서 남긴 말이었다.
"보통 문자는 진화합니다.
세월이 흐르며 점점 정리되고 때로는 버려지고 간소화되죠.
그런데 한글은 달랐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이미 정돈돼 있었고 목적이 분명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만든이가 누구인지 왜 만들었는지도 처음부터 밝혀졌습니다.
이건 문자라기보다 하나의 시스템이었습니다."
또 다른 시선은 영국 런던대 종교학과의 토마스 켄트 교수였다.
그는 문자의 형이상학적 가치와 종교적 상징을 연구하는 세계적인 학자다.
한글을 처음 본 그는 이건 계시입니다 라는 표현을 남겼다.
종교에서 계시란 신이 인간에게 진리를 전하는 방식이다.
그는 훈민정음을 '인간이 만든 문자'가 아니라 '사람을 향해 설계된 진리의 전달 구조'로 보았다.
철학, 음운학, 우주론이 결합된 구조에 경외심을 느낀 그는 이 문자는 단지 기록을 위한 도구가 아니다.
그 안에는 사랑, 윤리, 배려가 담겨 있었다고 말했다.
심지어 최근에는 AI 번역 기술마저 한글의 정교함에 놀라고 있다.
세계 각국의 음성 인식 기술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특정 언어에 최적화되어 있지만,
한글은 발음과 문자간의 일치율이 압도적으로 높아 오히려 기계가 더 빠르게 습득하고 정제하는 언어로 손꼽히고 있다.
한글은 가장 사람다운 언어지만 가장 기계 친화적인 문자이기도 하다.
이 이중성은 소리의 과학과 마음의 윤리가 동시에 설계된 구조에서 비롯된다.
그렇다면 한글은 무엇인가?
백성을 가르치기 위한 바른 소리 훈민정음,
그 말 안에는 정확한 발음뿐 아니라 바르게 살아가라는 뜻이 있었다.
한글은 단순한 문자 체계가 아니라 철학이었고, 윤리였고, 정신이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사람이 있었다.
가장 약한 사람, 가장 소외된 사람, 세상에서 가장 읽히지 못하던 사람을 위한 문자가 바로 한글이었다.
우리는 한글을 쓰고 있지만 정말 한글을 알고 있는 걸까?
우리는 이 문자를 기능으로만 사용하고 그 안에 담긴 철학과 정신을 점점 잊어가고 있지 않을까?
최근 한국 사회는 문해력 저하라는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문장을 읽을 줄은 알지만 문맥의 흐름을 이해하지 못하고,
말의 뜻은 알지만 말 너머의 마음을 느끼지 못하는 시대, 그건 단지 공부의 문제가 아니다.
우리가 한글을 사용하는 법만 배우고 한글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지 못한 시대가 만들어낸 슬픈 현상이다.
'언어의 기원과 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언어란 무엇인가? (2) | 2024.03.02 |
---|---|
펀글: 언어가 우리의 사고를 지배할까? (0) | 2024.02.21 |
펀글: 삼랑 을보륵의 신왕종전의 도와 가림토 문자 (2) | 2024.02.16 |
중화에 문자를 전파한 창힐 (2) | 2024.02.16 |
문자의 기원과 발전 (1) | 2024.0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