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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관련 정보

최후의 만찬, 2024 파리 올림픽 개회식 비평

by 광명인 2024. 8. 1.

[아래는 유튜버 GROUND C의 이번 파리올림픽 개막식에 대한 보수적 비평인데요. 나름 많은 부분에서 공감이 됩니다. 저도 이번 파리 올림픽 개막식 공연의 몇 장면은 막장 드라마의 한 부분처럼 느꼈고, 특히 최후의 만찬을 패러디한 공연은 몰락하는 서구 물질주의, 쾌락주의 문명의 현 상태를 적나라하게 보여준 꽤 의미 있고, 또한 상징적인 퍼포먼스였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유튜버가 결론적으로 기독교 신앙의 회복을 내세운 것은 기독교 유일신 문화의 한계피의 역사로 인한 기독교의 죄업에 대한 통찰이 부재함을 보여주는 것이라 판단됩니다. 또한 동양의 도덕주의를 오직 유교로만 한정짓고, 이를 중국 공산주의 이념과 결합시켜 타율적 의무감으로 치부는 것도 동양, 특히 한민족의 역사와 정신 문화에 대한 매우 얕은 소견 때문이라 생각되네요.

아인슈타인이 말했죠. "문제가 발생했던 당시에 가졌던 것과 똑같은 사고방식으로는 결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현 자유민주주의 문명의 틀을 다지는데 기독교의 공덕이 분명히 있습니다. 하지만, 그로인한 부정적인 면도 많이 있다는 것, 역시 사실이죠. 지금은 기존의 틀을 총체적으로 바꿀 온전한 진리의 영성문화가 나와야 합니다. 이제는 세상이 동방 한민족의 신교문화우주론, 그리고 홍익인간 이념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때라 생각합니다.]

[도전 간행과 후천개벽 날 새는 시간 도수]

칠팔 년 동안에 고국성은
그림 속의 세상, 한 조각의 떡과 같네.
검은 옷이 북쪽으로 나부끼니 바람은 천 리에 이르고
환한 해가 서쪽으로 기우니 밤이 벌써 깊었구나.

동쪽에서 일어난 푸른 구름은 신령한 기운을 드리우고
남쪽에서 온 붉은 표범 홀연히 소리를 죽이는구나.
호랑이(寅), 토끼(卯), 용(辰), 뱀(巳)이 서로 만나는 날에
아무 죄 없는 창생들이 무수히도 죽겠구나.
(증산도 道典 5:408)

"불온하거나 조롱하거나 충격을 줄 의도는 없었습니다…단지 커다란 다양성 속에 모두를 포용하려고 했던 것입니다…프랑스에는 예술적 표현의 자유가 있습니다…단지 공화국의 가치에 관한 메시지일 뿐이에요…프랑스에선 누구든 어떤 방식으로든 서로 사랑할 권리가 있고, (종교를) 믿거나 믿지 않을 자유도 있죠"  -토마 졸리, 개막식 예술감독-

제가 파리 올림픽 개회식을 보면서 문제 제기하고 싶은 게 뭐냐 하면, 그들이 불교랑 이슬람교였으면 이렇게 패러디를 할 수 있었을까라고 묻고 싶은 거죠. 종교라는 것 정치 방송에서 왜 하냐? 그것도 프레임입니다. 정치방송일수록 종교 얘기를 해야 됩니다. 지난 인류사가 다 종교와 정치의 역사예요. 올림픽 개회식에 대해서 논평을 좀 하겠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난장판의 개회식이었다. 이것과 관련해서 프랑스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 그리고 지금 서구사회가 어떻게 가고 있는가? 이것이 대한민국의 미래가 될 수 있다. 

문제의 장면 첫번째 마리 앙뚜아네뜨를 형상화한 퍼포먼스

미국에선 독립 혁명이 일어나고 영국에선 명예혁명이 일어나고 정치체제가 바뀌고 국민의 기본권이 보장이 될 때, 프랑스는 여전히 경제, 정치, 종교 구조가 굉장히 폐쇄적인 게 맞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왕을 처형시키고 프랑스가 걸어간 길은 오히려 더욱더 막장으로 가버렸죠. 정치 체제를 점진적으로 바꾸는 게 아니고 왕도 처형시키고, 자신들을 지켜줄 수 있는 군대도 해산시켜 버리고, 카톨릭 사제들을 잡아다가 죽이고 말이죠. 신앙 고백을 하는 사람들 전부 다 처형시키고 혁명 재판소에 다 붙여버리고 그랬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나라에 무질서가 막 퍼지게 됐던 거죠.

게다가 가장 심각한 정치의 위기는 뭐냐면 왕을 목 잘라서 백성들 앞에서 막 죽인 마당에 그 다음 사람은 못 죽일 이유가 뭐가 있냐? 이러면서 로베스 피에르, 혁명을 주도했던 사람들, 이런 사람들도 똑같이 단두대에 다 처형되고 그래요. 그래서 난장판이 되는 거예요.
그런 리더십 부재 속에서 더욱더 무질서가 퍼지게 되고, 나라가 어수선해지니까 해외 국가들이 쳐들어오고, 이러면서 대내외적인 위기가 더욱 더 커진 거거든요.

가장 큰 문제가 되는 거는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을 성소수자들로 패러디한 것

성전환자들이 수염에다, 여자 복장에다, 음란한 복장을 입고 막 난장판을 피웠는데 문제가 굉장히 심각합니다. 예술감독은 포용성을 위해서 뭐 이런 걸 했다는데, 그러면 포용성을 위해서 이슬람도 이렇게 한번 패러디 해볼래? 불교도 이런 식으로 패러디할 수 있니? 기독교라서 한 거예요. 기독교가 만만하기 때문에 기독교에 대한 증오 때문에 이런 게 가능한 겁니다. 그럼 이런 퍼포먼스를 왜 할 수 있는 거냐면, 예술 감독이 끌고 간 것도 있지마는 그 나라의 기층 정서가 그러하기 때문에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거예요. (*우선 본질적으로 서구사회에서 기독교를 외면하고 증오하는 이유가 뭘까요? 그건 기독교 교리의 불완전함도 있겠지만, 본질적으론 배타적 유일신 문화의 기독교가 써 내려온 피의 역사로 인해 강하게 축적된 원한의 에너지로 인함입니다. 근데 이것을 깊이 이해하지 못하고 과연 문제의 해법을 찾을 수 있을까요?)  

미국 공화당의 마이크 존슨 하원 의장도 이건 굉장히 충격적이고 기독교인들에게 모욕적인 퍼포먼스였다라고 얘기를 합니다. 일론 머스크도 이거는 극단적으로 기독교인들을 존중하지 않는 행태다 일론 머스크도 비판을 해요. 또 하나의 문제의 장면 여자, 남자, 그리고 여장을 한 남자로 보이는 이 세 사람의 애정 행각을 나누다가 뭔가 더 은밀한 행동을 하는 것 같은 퍼포먼스를 보인 다음에 쉬~~ 어린애들은 보지 마. 이러면서 문을 닫는 장면을 보입니다. 이걸 보면서 도대체 이 사람들의 메시지가 뭘 말하고 싶은 건지 모르겠어요. 올림픽은 전 세계의 사람들과 꼬마들도 다 봅니다. 그런데 이런 걸 왜 합니까? 이건 뭐 여기 보면 위에 평등이라고 써놨어요. 이건 프랑스(서구사회)가 더 이상 살아날 수 없다라는 '사망 선고를 내린 퍼포먼스'로 저는 생각합니다.

예술은 미학이죠. 가치론의 영역입니다.
존재론, 인식론 다음에 따라오는 게 가치론이거든요. 뭔가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 게 어떤 식으로 나타난다. 그래서 그 나라의 예술그 나라의 기층 정서를 반영하는 겁니다. 그 나라의 종교문화 총체적으로 어떤 나라인지를 나타나는 게 가치론이고 예술이거든요. 이 공연을
요약하면 뭡니까? 우리가 뭔 형식으로 사랑을 하든 간에 내버려 둬, 그래서 평등이다. 무슨 종교를 갇든 다 들어와라 그게 평등이고 다양성이다. 근데 기독교는 안 돼. 그걸 주장하는 거예요. 정신 나간 올림픽과 프랑스라고 제가 비평을 하겠습니다.

제가 프랑스 역사를 쭉 공부하면서 느낀 게 뭐냐 하면은 프랑스의 역사는 독재에 저항을 하다가 독재를 부르는 역사입니다. 프랑스는 독재에 저항하는 역사가 길어요. 대표적인 게 루이 16세에 대한 저항입니다. 그런데 그 뒤에 독재가 종식되었나요, 강화가 됐나요? 독재가 강화가 되죠. 왜 그럽니까? '무질서'가 강화가 됐으니까. 프랑스는 어떤 모순이 있냐면 제가 동성애라 표현하겠습니다. 동성애를 허용을 하는데, 동성애를 죽이는 이슬람도 허용을 해. 충돌 아닌가요? 뭘 말하는 겁니까? 기독교가 해체되고 기독교가 완전히 난도질당한 자리에 여러 가지 것들이 채워지고 있는 거예요. 상호충돌을 일으키는 이 2개가 조합이 되면 프랑스 안에서 조화와 질서가 올까요?
아니면은 무질서와 충돌과 카오스가 확장될까요? 카오스가 확장될 겁니다.

왜? 서로 생각하는 자유의 개념이 따르거든. 이슬람이 말하는 자유는 뭡니까? 엄격하게 제어하는 거예요. 그게 자유다. 동성애가 말하는 게 뭡니까? 성을 해방시켜라. 2개가 공존할 수 있는 프랑스 내에서 이것은 반드시 엄청난 충돌을 일으킬 거예요. 영국과 미국은 뭐죠? 질서 안에서 자유가 확대되는 방향으로 개혁을 한 거예요. 근데 프랑스 같은 경우에는 자유라는 것은 질서 안에서 필 수 있는 꽃이라는 것을 못 본 거예요. 그래서 질서를 다 해체시키다가 자유도 질식당한 역사로 간 겁니다. 제가 이걸 보니까 프랑스는 100년 전으로 돌아가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프랑스의 앞날은 굉장히 암울할 겁니다.

이태원 서울중앙성원의 이슬람 사원에서 열린 무슬림들이 합동 예배

또 하나 문제 제기하고 싶은 거 이슬람과 불교라도 표현의 다양성 때문에 이런 걸 허용을 했을까? 저는 아니라고 보거든요. 이슬람은요, 본인들을 모욕하면 찾아가서 다 참수합니다. '샤를리 엡도' 사건이 뭡니까? 알라 모욕했다가 언론사 전체가 테러당해서 다 죽었잖아요. 한 교사는 알라 비판했다가 길거리에서 참수당했습니다. 프랑스에서 그게 무서운 거 아니까 안 하는 거예요. 그럼 이걸 뭘 의미하는 거냐면, 기독교가 그만큼 핫바지가 됐다는 거예요.

이쯤에서 또 하나 문제 제기하겠습니다. 프랑스 및 유럽의 좌파들이 맨날 얘기하는 게 뭐냐면은 "성을 해방을 시켜야 억압이 없어진다." 성을 억압했기 때문에 '욕구 불만족' '억압당했던 사람들'이 분출하기 위해선 나치즘도 일어난 거다. 실제로 독일 좌파들은 뭐라고 주장하냐면 억압을 당한 사람들 항상 뭔가 복종하는 사람들이고 그래서 나치한테 길들여졌다고 얘기하거든요. 프랑스도 그런 식으로 주장을 해서 억압을 없애려면 성을 해방시켜야 된다고 얘기하는 거예요.

반론 제기하겠습니다. 뉴욕 시립대의 '헤르조그'라는 교수가 있어요. 이 사람에 따르면은 "1920년대 독일은 이미 성 도덕과 관련해서 유럽 국가들 중에서 성적으로 가장 자유분방한 국가였다." 나치가 혼외 정사성 해방을 주장했던 것 아십니까? 그거 왜 그런지 아세요. 윤리를 없애야 되기 때문에 윤리를 없애야 유태인들을 마구 잡아 죽일 수 있기 때문에 이게 소름 끼치는 거예요. 여기서 평등, 박애, 자유라고 하면서 성 해방을 얘기하죠. 그게 억압에 대항하는 수단이라고 얘기하죠. 헛소리하지 마십시오. 성해방이라는 거는 윤리를 해체시킬 때 시작되는 일입니다. 윤리가 해체됐을 때에는 오히려 남을 마구 잡아 죽일 수 있는 지옥이 된다라는 거예요. 그럼 1920년대의 독일은 왜 이랬냐면 기독교가 죽어서 그런 거예요. 낙태를 마구마구 하고 문란했거든요. 히틀러의 나치즘을 그걸 오히려 부추겼습니다. 기존의 도덕 전통 그딴 게 어딨어. 인간 존엄성 그런 거 어딨어. 우리 게르만족이 최고인데, 우생학을 도입하고 전통적인 기독교를 해체시키는데 나치성 해방을 내밀었다.

그러면 지금 프랑스와 유럽은 그걸 놔두면 어떻게 가냐면은 기존의 도덕이라고 여겨지는 건 내가 왜 지켜야 되는데 절도를 해도 자유, 바람을 펴도 자유, 이렇게 공허하고 좀비같이 된 사람들이 잘도 남의 생명을 윤리적으로 보호를 해주겠다.
내 감각이 최곤데 그게 실존주의 철학 아닙니까? 이거는 저의 진단뿐만 아니고 일론 머스크와 최근에 조던 피터슨이 대담을 가졌어요. 여기서 피터슨이 얘기한 게 뭐냐면은 지금 유럽은 위기다. 특히 서구 전체가 위기다. 왜? 기독교 하나님의 자리에 Hedonism , 즉 쾌락주의가 들어오고 있다. 이게 지금 프랑스에서 일어난 일이거든요.

인간은 공백 상태로 있을 수가 없습니다. 뭐에 매달리게 돼 있고 뭔가를 강력하게 요구하고 뭔가로 자기 자신을 채우는 존재가 인간이에요. 그런데 피터슨이 보니까 지금 유럽의 문제는 신을 버리고 쾌락주의로 채워지고 있다는 거, 이게 가장 심각한 문제라고 얘기를 한 거죠. 일론 머스크가 여기에 동의하는 게 뭐냐면은 최근에 본인의 아들이 성전환해 가지고 충격받은 거예요. 그래서 조던 피터슨이랑 이런 성 해체와 윤리 해체와 쾌락주의에 대해서 막 얘기를 하는 거예요.

그럼 여기서 하나 더 문제 제기를 하겠습니다. '알렉시스 토크빌'이라는 사람이 19세기 프랑스 귀족 청년인데 이 사람도 똑같은 얘기를 했어요. "앙시앙 레짐과 프랑스 혁명"이란 책을 썼습니다. 이거는 인문 쪽으로 전공할 보시는 분들은 필독서를 읽으십시오. 이 책에서 이 사람이 얘기하는 게 뭐냐면 프랑스 혁명 1789년 했을 때천국이 온다며, 근데 1800년대에 살아갔던 프랑스 청년을 보니까 오히려 더 반대로 가고 있는 거예요. 낙태를 하고 말이죠. 사람 생명이 천하게 여겨지고 그래 가만 보니까 프랑스가 하나님을 버렸다. 신을 쫓아낸 자리에 공백 상태가 된 게 아니고, 공백의 자리에 이성이라는 종교를 몰아넣었는데 그게 프랑스의 부작용을 일으키고 있다. 그게 바로 '앙시앙 레짐과 프랑스 혁명'이 말하는 바입니다. 이성으로 넣으니까 오히려 무질서가 나타나더라. 그다음에 나폴레옹으로 채워라. 나폴레옹도 전쟁하고 온갖 정적 만들어 결국에는 유배당해서 나폴레옹 아웃하고, 다시 이 와. 그게 공허하거든요. 뭘 믿고 살아가야 되는지 공허한 거예요. 그다음에는 해체주의, 그 다음에 공산주의, 이제는 안되니까. 쾌락주의를 때려놓는 거예요. 그런 과정 속에서 기독교는 절대로 싫으니까, 기독교 말고 다른 종교는 다 들어와 그래서 이슬람을 지금 받아들인 겁니다. 필연적으로 프랑스는 앞으로 무질서로 갈 겁니다. 프랑스 역사가 그것을 방증하고 있어요. 

토크빌이 말하는 게 뭐냐면은 "자유는 도덕성 없이 세워질 수 없고, 도덕성은 신앙 없이 세워질 수 없다." 이 얘기를 왜 하냐면, 이 프랑스인이 미국에 가보니까 처음에는 덜 떨어진 미국인들이라 무시했어요. 왜? 유럽에서 나가서 거기를 만들었으니까 근데 미국은 영국에도 없고, 프랑스에도 없는 위대한 문명을 세우고 있다고 이 사람이 경탄한 거예요. 그래서 미국의 민주주의란 책을 쓴 거예요. 미국을 가만 보니까 프랑스는 지금 가정이 다 해체가 됐다. 이미 1,800년대에 그런 얘기가 있어요. 남편이 외도를 하고, 아내가 낙태를 하고, 고아는 늘어나고, 대표적으로 프랑스혁명의 사상적 기초를 놓았다고 평가받는 장자크 루소도 애들을 다 버린 사람 말이에요. 애들 5명, 6명 이름도 안 지어주고 다 싸질러버리고 길거리에다가 버려 버렸어. 이미 예고가 된 거예요. 프랑스는 가정의 질서가 없으니까, 사회 전체의 질서가 없고, 사회 전체의 질서가 없으니까, 국가는 폭압적인 독재자를 불러일으킬 수밖에 없는 거예요.

근데 미국을 가보니깐 가정의 질서가 잡혀 있어. 끈끈해 근데 가족 중심으로만 형성되는 게 아니고 공동체 정신도 있는 거야.
다른 가족도 중요하다. 지역공동체 안에서 서로 돕고, 젠틀맨이라 부르고 서로 너무 잘해주는 거예요. 그리고 그 지역에 문제가 생기면은 내 일처럼 달려들어서 해결하고, 하나님의 명령에 해당하기 때문에 국가의 명령에 존중해야 돼. 그러면서도 하나님이 우리한테 기본권을 줬기 때문에 우리의 기본권을 주장할 때는 강력하게 또 덤벼들어.

이런 선진적인 정치 문화가 어디서 나왔냐? 보니깐 교회 있다더라 "나는 교회에서 울려 퍼지는 강력한 설교 메시지를 듣기 전까지 미국의 천재성을 알지 못했다." 그게 토크빌의 말입니다. 보니깐 하나님은 그냥 관념이 아니고 '율법' 그 자체고 '의義' 그 자체다. 그렇기 때문에 너희들은 구원받았다면, 하나님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서 율법을 지켜야 돼.

근데 중국은 뭐죠? 도덕이 옳기 때문에 안 지키면 죽어. 굉장히 기계적이고 강압적이죠. 근데 이제 미국식 기독교 또는 살아있는 기독교의 특징은 뭐냐면 예수 그리스도가 너의 죄 때문에 죽으시고 너를 다시 살게 하기 위해서 부활하셔야 했기 때문에 그 개인적으로 체결된 언약 관계 안에서 율법을 지켜라는 거예요. 관계 중심적인 거거든요. 그러니까 법을 지킬 때 자발적으로 되는 거예요.
미국의 왕성한 도덕이 폭발하는 거에는 기독교가 있다. 토크빌이 그걸 본 겁니다. 

제가 지금 종교 얘기하는 것 아닙니다. 서양 사회 정통을 얘기하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에드먼트 버크 "종교야말로 문명사회의 기초이며 모든 선 모든 위안의 원천"이라고 얘기한 거예요. 버커가 말하는 종교는 기독교입니다. 기독교가 있어야 문명사회의 기초가 질서가 잡힌다. 그래서 미국의 2대 대통령 존 애덤스(John Adams)도 똑같은 얘기를 한 거예요. 미국은 기독교가 있어야 공화국이 발전될 수 있다는 거죠.

그럼 최종적으로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프랑스는 자살을 했고 최종적으로 선고가 된 거예요. 그리고 이렇게 다른 종교는 비판 못하면서, 기독교만 이렇게 조롱을 한다라는 것은 프랑스가 프랑스 될 수 있게 만든 모든 선진적인 것들을 다 거세할 준비가 돼있다는 걸 얘기하는 거예요. 그러면 그 공허한 자리에는 쾌락주의와 이슬람이 들어와서 앞으로 무질서가 드러나고 그 무질서를 해결하기 위해서 프랑스는 더욱더 억압적인 체제를 불러일으키게 될 겁니다. 윤리를 못 지키는 인간들을 꼭두각시로 부리는 정부가 이제 탄생하게 될 거라는 거, 히틀러가 나타났던 현상 똑같습니다. 


그다음에 기독교의 필요성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왜 이런 말씀을 드리냐면은 이게 우리나라의 미래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거예요. 우리나라도 무신론이 커지게 되면서 종교 그딴 거 왜 있어야 되는데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어요. 기독교의 율법은 제가 아까 말씀드린 대로 좀 독특해요. 동양적인 율법이 아니에요. 하나님과의 관계 가운데 존재하고 작동하는 겁니다. "인격적 고려"라는 제가 표현을 쓸게요.

자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이런 법이 있기 때문에 지켜! 그냥 당연하니까 지켜! 이게 동양적인 율법주의인 거예요. 그게 유교인 거예요. 근데 기독교와는 다른 거예요. 너를 살려준 개인 너, 너를 사랑해서 자신의 독생자를 십자가에 매달려 죽일 만큼 너를 사랑하는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에 그 하나님을 위해서 살아보지 않겠니? 그 은혜에 감격한다면, 하나님이 명령하신 것도 지켜 그게 너의 유익을 위한 거야. 동기가 다른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같은 법을 지켜도 굉장히 그 자유함이 있고 자발성이 있고, 뭔가 사람을 따뜻하게 여기는 문화가 생깁니다. 


미국 가보면요, 왜 엘리베이터를 잡아줍니까? 되게 당연한 건데, 중국에 그런 거 있습니까? 왜 지나가면서 그냥 막 웃어주죠? 왜냐하면, 기독교적인 공동체주의가 있어서 그런 거예요. 그게 나라 전반의 문화로 흩어져 있으니깐 그런 질서와 문화와 자유가 생기는 거거든요. 다른 거예요. 이게 이 자발성이 있기 때문에 정부의 명령과는 독자적인 영역에서 질서가 생깁니다.

중국에 왜 질서가 없는지 아세요? 강압적이라서 동기가 없는 거예요. 거기는 그러니까 안 지켜요. 이거 제 말이 아니고 중국의 문화를 비평한 문화비평가가 한 말입니다. 중국인들은 왜 이렇게 무질서하고 비도덕적일까? 그건 바로 신의 자리에 도덕을 올려놨기 때문이라고 얘기했어요. 굉장히 인사이트(insight)한 말입니다. 동기를 부여해 주는 기독교의 신이 아니고 그냥 도덕인 거예요, 그냥 도덕적인 도덕, 이게 기독교적인 도덕자발성이기 때문에 정부가 막 명령을 안 해도 하나님 명령이기 때문에 자발적으로 지킨다니까. (*이런 측면에서 "도지대원道之大原은 출호삼신出乎三神"이란 신교의 가르침은 정말 위대한 것입니다. 유교에서 유위자 선인이 말씀한 이 표현을 '도지대원道之大原이 출어천出於天'으로, 즉 이법 중심으로 바꾸어 버린 것이죠. 지금은 종교, 영성문화의 원형인 신교를 알아야 할 때입니다.

그다음에 기독교는 '보편성'을 파괴하는 미개한 문화, 종교와 전쟁을 해온 종교입니다.
인간의 존엄성을 해치는 모든 미개함과 전쟁하면서 살아남았다고, 첫 번째 식인, 인도에서 인신제사 없앤 것도 기독교입니다. 영아살해 없앤 것도 기독교입니다. 로마 시대 때 영아살해가 보편적이었거든요. 장애인이야 죽여. 여자야 죽여. 마음대로 아버지가 애들을 처벌할 수 있었어요. 그거 하지 말라고 명령한 것도 기독교입니다. 계급이 다르다고, 노예라고 천대하지 말라고 가르치고, 형제라고 부르라고 명령한 것도 기독교입니다. 로마 때부터 유럽을 거쳐서 조선시대까지 여성 인권을 챙겨준 것도 기독교입니다. 그래서 기독교가 사라지면은 반드시 이상한 것들이 들어오게 돼 있는 거예요.

기독교는 최종적으로 오늘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 중에 가장 중요한 건데 인간 숭배를 막아줍니다. 마르크스공산주의를 만들고 프랑스가 퍼뜨리는 데 앞장서고 영국이 사상을 정교하게 만들었지만 결정적으로 공산주의가 서유럽에서 꽃을 못 피우고 왜 동양권에서 크게 히트를 쳤는지 아십니까? 캄보디아, 북한, 기독교 세가 약한 쿠바, 러시아는 러시아 종교로 받아들였지만 전통이 약해요.
그래서 동양적인 색채가 짙은 이런 데에서 다 크게 히트를 쳤다고, 중국도 그렇고 왜 그러냐 하면, 동양권에는인간 숭배를 막아주는 전통이 없어요. (*이것은 동양 한민족의 군사부 문화의 본질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기때문에 발생하는 오해라 생각합니다. 임금스승 그리고 부친에 대한 공경심의 문화가 변질, 왜곡되어 나타난 부작용이라고도 볼 수 있구요.

근데 서양은 인간 숭배를 막아주는 기독교가 뿌리를 깊이 내렸다고, 왕의 권력이 세죠. 근데 왕 위에 누가 있다? 교황이 있다. 또 교황 위에 누구 있다? 하나님이 있다. 그러니까 그런 상층부하층부를 딱 그려놓으니까, 종교 개혁을 하면서 이게 균형이 딱 맞는 거예요. 근데 동양권 같은 경우에는 그냥 인간이 상층부 하층부를 다 지배해. 천자라는 말 자체가 뭡니까? 중국 황제가 상층부 하층부를 다 다스리는,, 그러니까 인간을 위한 종교가 공산주의 아닙니까. 그러니까 공산주의 하자. 인간의 배를 채워 주겠다. 유물론인간 숭배가 원래 있었던 상태에서 공산주의가 딱 오니까 합체가 되는 거예요. 이건 재평가가 아니고 리차드 파이프스라고 하는 하버드 교수가 내린 평가입니다. 그래서 기독교를 이런 식으로 막 유린을 하는 거, 기독교를 변화하는 차원에서 그러는 게 아니고, 문명사를 봤을 때 그렇게 하는 나라들은 필연적으로 다 고꾸라집니다.
그런 차원에서 이번에 프랑스의 사태를 읽어야 된다라는 거죠. (*동양의 천자 문화모든 인간이 곧 신과 같은 존재, 즉 천지인이 동격이라는 천부경의 위대한 인간 존엄 사상을 바탕으로 출현한 것입니다. 따라서 위 견해는 이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이 단지 자신을 신격화시키는 권위적이고 폭압적인 제왕의 이미지만을 천자에 대입해서 생긴 왜곡된 견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천자가 상층부 하층부를 다 지배하는 것도 아니고, 하늘엔 상제, 땅엔 상제의 대리인 자격의 황제, 즉 천자가 백성들을 다스리는 것이죠.)  


한민족의 문화 정서를 잘 녹여낸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