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역사정보

오늘 9월 1일은 관동대지진 백주년

by 광명인 2023. 9. 1.

▶간토대지진 100년…日정부, 대학살 참사 진상규명해야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163715?sid=102 
1923년 9월 1일 일본에서 간토(關東)대지진이 발생한 지 100년이 지났다
. 당일 대지진 직후 조선인 대학살 참사가 벌어졌다. 대지진의 혼란 속에 당시 조선인이 '우물에 독을 풀었다', `불을 질렀다'는 등의 유언비어가 퍼졌고 수많은 조선인이 일본 자경단이나 경찰, 군인 등에 의해 학살당했다. 당시 일본 정부는 조선인 희생자를 231명으로, 조선총독부는 832명으로 발표했다. 그러나 대학살 참사를 은폐하려는 엄혹한 일본 사회의 분위기 속에서도 독립신문은 당시 조선인 학살 피해자가 6천661명이라고 보도했다. 

간토대지진 조선인 희생자를 위한 술과 꽃

▶日정부 괴담 유포도 한몫…조선인 6천명 대학살 당해 2023.08.3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3807744?sid=104 
1923년 9월 1일 일본 관동(간토)지역에서 대지진이 발생
했다.
재해로 인한 직접적인 사망자들 외에 극심한 사회 혼란상을 틈탄 악질적인 괴담이 퍼지면서 무고한 조선인 6천명이 학살당했다. '조선인들이 우물에 독을 넣었다', '조선인들이 불을 질렀다'는 등의 거짓 소문이 도화선이 됐다.

▶“조선인이 칼 들고오니 죽이랬어요” 100년 전 日 초등학생 작문에 담긴 간토대학살 참상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518049?sid=104 
31일 일본 요코하마시에서는 현지 시민단체 ‘기억을 이어가는 가나가와 모임’ 주최로 일본이 일으킨 전쟁을 반성하는 ‘전쟁의 가해 전(展)’이 열렸다. 8회째를 맞은 이 전시회에서 올해는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을 주제로 특별 코너를 마련했다.

1923년 9월 간토대지진 직후 일본 군경과 자경단 등에 의해 살해된 뒤 거리에 버려진 시신들

1923년 9월 관동대지진 시 조선인 2만명 학살 
http://m.hmh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5752 
당시 한국인 피살자 수도 마찬가지다. 당시 한국인 피살자 수는 독립신문이 1923년 11월 6661명으로 보도하고, 독일 자료에서는 2만여명으로 언급됐다. 신원이 확인되지 않는 사람이 다수이고 그들의 대부분은 조선인이다. 그러므로 6천명은 최소의 숫자다. 이또한 이 숫자만을 확정된 수인양 보도해서는 안된다... 독일 외무성이 1924년 3월 작성한 'MASSACRE OF KOREANS IN JAPAN....라는 영문 사료는 조선인이 일본인에게 참혹하게 학살당했다는 내용을 담은 본문 8매학살 증거 첨부 문서 3매로 구성돼 있다.....이 가운데 학살 장소와 시신이 모두 확인된 피해자만 8천271명에 달하는데 이는 지금까지 알려진 전체 학살 규모 6천661명보다 훨씬 많은 숫자다.

▶32m 두루마리에 담긴 조선인 학살…백년전 日초교교사가 남겼다 2023.08.3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304575?sid=104
지난 30일 귀에 익은 K팝이 울려퍼지는 일본 도쿄(東京) 신오쿠보(新大久保) 상점가 거리. 고려박물관이라는 표지를 따라 건물 7층으로 올라가니 문 앞에 '간토(関東)대지진 100년 전시회' 포스터가 붙어있다.  

간토대지진 당시 벌어진 조선인 학살을 초등학교 교사였던 오하라가 2년에 걸쳐 그림으로 재현한 모습. 김현예 도쿄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