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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벽탐구/개벽관련 책자

개벽DG-1.7 동서양 종교에서 전한 개벽

by 광명인 2025. 11. 14.

7. 동서양 종교에서 전한 개벽

놀랍게도 수천 년 전부터 동서양의 주요 성자들과 위대한 예지자들은 가을 개벽기의 대변국 상황을 이구동성으로 지적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들 나름대로 깨달음의 경계에서 인류에게 경고 메시지를 전하였습니다. 그 핵심 결론은 무엇일까요?


1) 불교에서 예고한 개벽과 미륵불 출세
기근겁, 질병겁, 전쟁과 천재지변이 일어난다

석가부처는 『월장경』에서 자신의 사후 2천 년 간은 불법이 유지될 것이나, 인류사가 완전히 뒤바뀌는 최후의 말법시대에는 불법이 완전히 사라진다는 충격적인 고백을 했습니다. 석가부처는 또한, 말법시대에 전쟁천지일월의 대변국, 역병 발생, 환경 파괴, 인간의 도덕적 타락 등과 같은 온갖 대환란이 일어난다고 하였습니다.

○ 나의 법에 있어서 힘 싸움 말다툼이 일어나 깨끗한 법은 없어지리라.
○ 국내와 외국에서 전쟁이 일어나며 일월성신이 제 자리를 찾지 못하고, 온 대지가 진동하고 … 온갖 역병이 창궐하며 … 모든 성벽이 무서지고 집이란 집은 다 무너져 버린다. (월장경)

지금(2025년)은 남방불기로는 2569년이고, 북방불기로는 3000년(1974년 갑인甲寅년)이 넘었습니다. 석가부처의 말씀대로라면 이 시대는 불교의 도통맥이 끊어지고 세계 구원의 가능성을 상실한 '말법시대'입니다.

석가부처는 말법시대에 자신의 법으로는 인류를 건지지 못한다고 선언하면서 수석 제자 가섭을 포함한 4대 제자에게 하늘을 가리키며, '그때 미륵님이 오신다. 너희들은 나의 법으로 만족하지 말고 그때를 기다리라'고 말하였습니다(미륵하생경). 석가의 이 선언이 바로, 인류의 동서 문명을 통일하는 새로운 법, 궁극의 새 진리를 내려주시는 도솔천 천주님인 미륵불의 강세 소식입니다.

말법시대에 성숙의 새 진리를 내려주시는 미륵불 출세

석가부처는 우주 별자리가 바뀌는 말법시대에 세상을 구원할 미륵불이 출세하게 될 것이라 하였습니다.

○ 저 때에 미륵존불이 도솔천에서 … 문득 성령으로 강림하시어 탁태托胎하여 달이 찬 뒤에 탄생하시느니라. ('미륵하생경,)

또한, 『화엄경』, 『입법계품 제28』에는 영원한 구도자 선재덕생德生 동자와 유덕有德 동자를 만나는 장면이 나오는데, 선재는 이들에게 구도의 길을 걷는 데 필요한 소식을 전해 달라고 간구합니다.

○ 저 '바다 건너'에 비로자나 장엄장이 있는데 미륵보살마하살이 그 안에 계시니, 본래 태어난 곳의 부모와 친척과 여러 사람들을 거두어서 성숙케 하려는 것이며, 또 모든 중생들로 하여금 지금 있는 것에서 본래의 선근을 따라서 모두 성숙케 하려는 것이며, 또 그대에게 보살의 해탈문을 나타내 보이시려는 것이며 … ('화엄경,)

『화엄경』과 『미륵경』에 나오는 말씀을 종합해 볼 때, 말법시대에는 인류 구원의 주인이신 미륵불이 출세하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미륵부처님이 강림하시는 목적은, 우주의 계절이 바뀌는 이때에 자연개벽, 문명개벽, 인간개벽을 총체적으로 이루어 전 인류를 성숙케 하는 보편적 구원을 이루시기 위해서입니다.

불교계에서는 57억 6백만 년 후에 미륵불이 강세한다고 가르칩니다. 그러나 미륵연구의 대가 이종익 박사57억 6백만 년 설이나, 8만세 설이나 모두 고대 인도 바라문교의 가르침을 불전에서 응용한 것이고, 현실적 시간관념이 맞지 않는, 후세에 조작된 것이며 석가불의 가르침이 아니라 하였습니다.

도솔천의 천주(하느님), 미륵불

'미륵彌勒'의 어원은 '마이트레야Maitreya'이며, 팔리어로는 '메테야Metteyya'입니다. '마이트레야'는 본래 '미트라Mitra'라는 신에서 유래하였습니다. 미트라는 고대 북인도· 페르시아 등지에서 섬기던 태양신을 말하며 '메시아'라는 말의 기원이기도 합니다. 메테야는 인도에서 미래의 구원불을 부르던 칭호인데, 이를 중국에서 번역할 때 '가득 충만하다'는 뜻인 '미彌' 자와 '새롭게 진리의 테두리를 짜서 씌운다'는 뜻인 '굴레 륵勒' 자로 기록한 것입니다. '미륵'은 우주의 중심 하늘[中天]인 도솔천 천주님의 호칭으로 여름철 분열과 대립의 극기에 강세하시어 인류 구원의 참된 길을 열어 동서양 문화를 통일한다는 것을 암시합니다.

○ 이 하늘의 주님은 '미륵' 이라 무르니 내가 마땅히 귀의할지니라. (미륵상생경)

미륵부처님이 건설하는 지상낙원의 조화 세계

미륵부처님이 여시는 세상은 지상 조화선경 낙원으로 모든 인류가 꿈꾸는 무병장수의 세상입니다.
그때에는 기후가 고르고 사시四時가 조화되며, 사람의 몸에는 여러 가지 병환이 없으며, 욕심·성냄·어리석음이 없어지고 사나운 마음이 없으며, 인심이 골라서 다 한 뜻과 같으며, 서로 보면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
그때에는 이 세상의 인민이 다 고루 잘 살아서 차별이 없으며 … 또 저 때에 사람의 수명이 극히 길고 모든 병환이 없어서 … 여자는 500세가 된 연후에 시집을 가느니라. ('미륵하생경,)

500세 이후에 결혼을 하니, 지금으로서는 상상하기 힘든 장수 시대가 열립니다. 미륵불이 여시는 이 새로운 세계를 용화낙원龍華樂園이라고 합니다.

이상에서 살펴본 불교의 개벽관을 정리하면, 말법시대에는 석가부처의 가르침이 사라지고, 대환란이 오는데, 그때에 도솔천 천주님인 미륵부처님이 오셔서 자연개벽·문명개벽·인간개벽을 이루시어 이 세상을 용화낙원으로 만드신다는 것입니다.

2) 새 하늘 새 땅을 여시는 백보좌 하느님

기독교에서도 불원간 인류의 미래에 다질 개벽 소식을 전했습니다. 기독교 복음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마태복음3:2)라는 말로 시작하여, 백보좌 하느님이 여시는 '새 하늘 새 땅', 즉 '하느님의 왕국', 천국 소식으로 끝맺듭을 짓습니다.

새 하늘 새 땅에 열리는 하느님의 왕국

"천국이 가까왔느니라The Kingdom of God is at hand," 하느님이 열어 주시는 지상천국이 손에 닿을 정도로 가까이 왔다는 것입니다. 이 지상천국이 곧 열린다는 소식을 전한 사람이 있습니다.

12사도의 한 사람인 요한은 천상의 백보좌에 계신 아버지 하느님 앞에서, 천지의 질서가 새롭게 바뀌어 지상천국이 열리는 가을 개벽기의 영상을 보고 그대로 기록으로 남겼습니다.

○ 내가 새 하늘(a new heaven)과 새 땅(a new earth)을 보니 처음 하늘(the first heaven)과 처음 땅(the first earth)은 사라지고 바다도 더 이상 없지 않다. (『요한계시록』 21:1)

기독교가 전하는 가장 큰 축복의 메시지는, 이 지상에 천상의 하느님이 오셔서 천국(the kingdom of God: 하느님의 왕국)을 직접 건설하시고 인류와 함께 성령으로 사실 것이라는 내용입니다.

○ 그때 세상은 진리로 인도되고 사람은 진리 그 자체가 되리라. (『요한계시록』 35:2)
○ 그때에 소경은 눈을 뜨고, 귀머거리는 귀가 열리리라. 그때에 절름발이는 사슴처럼 기빠 뛰며 벙어리는 혀가 풀려 노래하리라. 사막에 샘이 터지고 황무지에 냇물이 흐르리라. (『이사야』 36:5~6)

인류 최후의 전쟁과 대병겁 상황

그런데 하느님의 천국이 열릴 때는 인류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천지인 삼계三界의 대변혁이 일어납니다. 기독교는 현세의 마지막 시대가 종결되는 처참한 모습을 '대전쟁 - 대전염병 - 천지와 일월성신의 대변국'으로 경고하고 있습니다.

○ 그때의 재난은 도저히 말로 다 할 수 없도다. 이런 일은 하느님이 세상에 인간을 보낸 후로 아직 없었으므로 …. (『보병궁복음서』 157:19)

그리고 결정적인 대격변이 있기 전에 "두 개의 대재난이 일어날 것"이라 전하였습니다. 바로 '지구상의 최후 전쟁 대병겁'입니다.

○ 사람들이 그 죄를 벌 받으면 재난의 날은 끝나리라. 전세계가 검투장의 검사와 같이 일어서고, 오직 피를 흘리기 위해서 싸우리라. (『보병궁복음서』 157:21)
○ 공기 그 자체가 죽음의 연기로 충만하고, 전염병은 곧 칼(전쟁)을 뒤따르리라. (『보병궁복음서』 157:23)
(참고: 보병궁 복음서는 20세기 초에 미국의 리바이 도우링 목사가 천상의 아카샤Akasha 기록에 접촉하여 우주심법에 의해 전달되는 내용을 적은 성서. 예수의 12세에서 30세까지의 생애가 기록되어 있고, 앞으로 오는 개벽과 하느님 아버지 강세, 개벽 심판상황에 대한 중요한 진리 소식이 들어 있다.)


『요한계시록』에서는 이 최후의 전쟁을, "하느님의 위대한 날을 위한 전쟁"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전쟁으로 종말을 맞는 파국이 아니라, 이 전쟁을 통해 하느님의 지상천국이 새로 열리기 때문에 '위대한 날을 위한 전쟁'이라 한 것입니다. 본서 4장에서 그 비밀이 밝혀집니다.

아마겟돈을 연상시키는 이스라엘과 중동전쟁

인류를 심판하고 구원하시는 아버지 하느님

『성서』에서 전하는 백보좌 하느님의 심판은 우주의 창조사상과 인류 구원의 핵심이 함축된 기독교 구원론의 총결론입니다.

○ 또 내가 큰 백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분을 보니, 그의 면전에서 땅과 하늘이 사라졌고 그들의 설 자리도 보이지 않더라. (『요한계시록』 20:11)

백색은 동양 우주론의 오행 원리에서 가을의 결실 기운인 금속을 상징합니다. '백보좌'란 가을 개벽기에 천지의 완전한 구원(full salvation)을 이루어주시는 하느님의 조화기운을 상징하는 말로서, '백보좌의 신'은 하늘과 땅을 다스리시며 지구의 인간 씨종자를 추리시는 절대자 하느님이십니다. 곧 예수가 피 흘리며 증언한, 예수를 내려 보내신 아버지 하느님입니다.

예수는 스스로 '하느님의 아들', '사람의 아들(人子)'이라 하였을 뿐 자신이 하느님이라고 말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 구절은 『성서』에 단 한 곳도 없습니다.

○ 내가 아버지로부터 나와 세상에 왔고 다시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가노라. (『요한복음』 16:28)
○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여겨지게 하옵시며 아버지의 왕국이 임하옵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마태복음』 6:9)

예수가 선언한 하느님의 왕국은 장차 인간 세상에 오시는 백보좌의 아버지 하느님이 직접 건설하시는 지상 천국세상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천국이 열릴 때는 열매와 쭉정이를 판가름하는 심판이 따릅니다. 『우리는 종말의 시간대에 살고 있는가?Are We Living in the End Times?』라는 책은 미국에서 1천만 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입니다. 이 책의 저자들(Tim F. Lahaye & Jerry B. Jenkins)은, 백보좌 하느님의 생명책(삶 사람과 죽을 사람의 명단이 적힌 책) 심판이 기독교 성서에서 가장 큰 두려움을 느끼게 하는 내용이라고 고백하기도 하였습니다.

성서에는 이 환란에서 백보좌 하느님을 대신하여 인류를 구원하는 구원의 사도에 대한 소식도 전하고 있습니다.

○ 천사가 살아 계신 '하느님의 인印'을 가지고 '해 돋는 동방으로부터(from the East)' 올라와서 … 우리가 하느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印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나 해하지 말라 하더라. 내가 인 맞은 자의 수를 들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 중에서 인 맞은 자들이 14만 4천이니… (『요한계시록』 7:1~4)

여기서 기독교 인류 구원의 최종 메시지 중 중대한 한 가지 비밀을 상기하고자 합니다. 장차 개벽의 초비상 시국에서 인류를 건져내는 그 사역자들은, 동방의 땅에 오시는 아버지의 일꾼들로서 출세를 한다는 것입니다. 본서의 내용을 끝까지 정독해 나가면, 그 해답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3) 도교道敎에서 전한 천지의 대변국과 주재자

도교의 경전 중 『황제음부경』은 다가 올 우주와 인간 세계의 대변국을 간결하게 전하고 있습니다.

○ 천발살기天發殺機면 이성역숙移星易宿하고
    지발살기地發殺機면 용사기륙龍蛇起陸하고
    인발살기人發殺機면 천지반복天地反覆이라
    하늘에서 살기를 발하면 별들이 움직이고,
    땅에서 살기를 발하면 뱀과 용이 땅으로 올라오고,
    사람이 살기를 발하면 하늘과 땅이 뒤집어진다.
    (『음부경』 『상편』)

도교에서는 인간 정신이 분열의 극에 이르러 진리를 찾지 못하고 방황하고 진리에 갈급증을 느끼는 시대가 오면, 천지가 송두리째 새 질서로 뒤집어진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천지질서를 뒤바꾸는 우주의 통치자를 아래와 같이 전하고 있습니다.

○ 천지 사이에 36천이 있고, 그 가운데 36궁이 있으며 각 하늘의 궁전마다 주인이 있다. 이 모든 하늘의 최고의 주재자는 무극지존이다. 又二儀之間, 有三十六天, 中有三十六宮, 宮有一主, 最高者, 無極至尊. (『위서魏書』 『석노지老志』)

천상의 36천 각 하늘의 천주들을 거느려 온, 무궁한 조화로 대우주를 통치하시는 지존하신 하느님이 바로 무극지존입니다. 그 분을 도교에서는 상제, 옥황상제라고도 불렀습니다. 당나라 8대 신선 중 한 분인 여동빈은 이 우주의 하느님을 이렇게 다시 정의하고 있습니다.

○ 옥황상제가 사는 곳이 삼천대천 세계의 천종天宗이니 영원히 물러서는 법이 없고, 견줄 것이 없을 정도로 지극히 높다. 그러므로 대라大羅라고 한다. (여동빈)

도교에서는 우주에서 가장 존엄한 분을 무극지존 또는 옥황상제라 부르며, 그 분이 전 우주의 질서까지도 다스리는 분으로 이야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4) 유교儒敎에서 전한, 천지의 꿈을 이루는 분

주역』은 일찍이 중국 학자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하듯 동이족 성자들의 지혜로 완성된 책입니다. 『주역』은, 『천부경天符經』을 계승한 태호복희의 하도河圖와 하우夏禹씨의 낙서洛書를 바탕으로 복희팔괘와 문왕팔괘 등을 거쳐 정립되었고, 조선말 김일부 대성사에게서 정역팔괘로 완성되었습니다.

유가는 온 우주의 통치자이신 상제님이 장차 동방 땅에 오셔서 자연과 인류 구원의 꿈을 이루어 주실 것을 자연의 이치로 전하고 있습니다.

出乎震 (『주역』『설괘전』)
제帝 - 동방에서 모셔온 우주의 통치자 하는 님을 나타내는 한자. 본래 '하느님 제' 자였으나, 후에 '임금 제'로 뜻이 확대되었다.

선천시대의 변화를 나타내는 문왕 팔괘의 결론은 하는 님이 동방 땅[震]에 출세하신다는 것입니다. 또한, 가을의 변화 이치를 나타내는 정역 팔괘의 결론은, 간태방에서 선천문명이 끝나고 후천문명이 시작된다[終於艮始於]는 것입니다.

成言乎 (『주역』『설괘전』)
간艮방에서 천지 변화의 이법이 완성됩니다. 성언成言, 이루어질 성成 자에 말씀 언言 자, 하느님의 말씀, 천지의 뜻이 간방에서 완성이 된다는 것입니다. 동북 간방에서 우주의 새 역사 시대가 열린다는 것이 바로 유교가 전한 천지개벽 소식의 최종 결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