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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사랑 모임 및 강좌

역사 공부 모임 (3월 18일)

by 광명인 2024. 3. 17.

[대한사랑 마닐라 역사 공부 모임]

일시: 2024년 3월 18일 마닐라 오후 7시~8시30분 (한국 8시~9시30분)
주제: 세계 주요 종교의 기원과 세계관 및 수행론

내용: 이번엔 지난번에 공지한 바와 같이 세계의 주요종교인 기독교, 불교, 유교, 도교의 세계관과 수행법을 살펴보고 한민족의 영성문화인 신교의 우주론과 수행론으로 비교해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세계 종교의 기원을 밝히고 세계관과 수행관을 정리한다는 것이 사실 세계사에 대한 매우 해박한 지식을 요하는데요. 제가 공부가 많이 부족함을 느낍니다. 그러나 뼈대는 대충 잡을 수 있을 것 같구요. 나머지 부분들은 앞으로 계속 보충을 해나가면 되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수행법을 정리하면서 느끼는 것은 모든 수행법의 가장 기본은 우선은 마음을 안정시켜 고요함에 머무르는 것인 듯 합니다. 기독교의 묵상과 유교의 정좌수행법, 불교의 지관수행법과 도교의 내단수행법까지 기본은 우선 내면에서 떠오르는 잡념을 가라앉히고 마음이 텅 빈듯한 고요함에 머무르는 것인데요. 그렇게 지속적으로 고요함에 머무르며 호흡만 잘 관찰해도 엄청난 수행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데요. 그러나 몸이 맑지 못하고, 수행에 대한 사전지식이 없다면 이 과정을 대부분 견뎌내지를 못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부분에 대해 유교는 대학 우경장에 다음과 같이 설명하는데요. "머무름(止)을 안 후에 안정(定)이 있고, 안정된 후에 고요할(靜) 수 있으며, 고요한 후에 편안할(安) 수 있고, 편안한 후에 능히 생각할(慮) 수 있고, 깊은 생각후에 얻을(得) 수 있다." 진정한 지혜는 고요함속에서 얻어지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불교는 이에 대해 계정혜(戒定慧) 삼학을 제시하죠. 암튼 고요함에 머무는 것은 어떤 수행을 하든 모든 수행자들에게 적용되는 보편적 내용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한가지 덧붙인다면 수행입문자들을 위해 괜찮은 책을 발견했는데요. 남회근 선생의 정좌수도 강의라는 책이 있습니다. 이 책도 시간이 되면 소개를 드리겠습니다. 그럼 월요일 저녁에 뵙겠습니다.

참가 Zoom 회의
https://us02web.zoom.us/j/5862268987?pwd=TjhWZ21RQWhYZ2hTTlBoMnNITHFJQT09&omn=84680638078

회의 ID: 586 226 8987
암호: 1691


비전: "나의 뿌리를 찾아 홍익인간의 정신을 실천하여 광명한 세상을 여는 주역이 된다."
세부강령: 일신강충一神降衷, 성통광명性通光明, 재세이화在世理化, 홍익인간弘益人間


일신강충(정체성): 나는 누구이며, 삼신三神으로부터 부여받은 참된 것은 무엇인가?
성통광명(수행): 나의 참 모습인 본성의 밝은 빛을 어떻게 회복할 것인가? 
재세이화(소통): 세상을 삼신의 이치를 바탕으로 한 신교의 진리로 어떻게 교화할 것인가?

이법(理-천부경, 하도, 낙서): 천지인의 변화 원리에 대한 깊은 이해 
신도(神-한민족의 영성문화): 한민족의 신관과 영성문화에 대한 밝은 이해
역사(事-환국, 배달, 조선): 한민족의 뿌리역사, 시원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