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방색1 3. 삼신과 오제와 오령 [천부경의 "일시무시일 석삼극무진본 一始無始一 析三極無盡本"은 매우 간결하지만 궁극의 우주적 섭리를 표현하는 말씀이라 생각합니다. 0과 1, 디지털 문화에서 코딩의 핵심적인 단위인 0과 1, 이것은 우주의 실체는 유무有無가 혼재된 상태임을 나타내는데요. 무無의 상태에서 현실로 드러난 일자一者, 그리고 그 일자一者가 실질적인 변화의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서는 다시 삼극三極으로 나누어져야만 한다는 자연의 근본원리를 표현하는 것이 석삼극析三極이죠. 이러한 존재의 근본원리가 적용된 것이 신교의 삼신三神 오제五帝 신관입니다. 여기서 오제五帝와 오령五靈에 대해 안경전 환단고기 역주자께서는 시공時空의 다섯 마디를 주관하시는 자연 성령이라고 밝혀 주십니다.] 3. 삼신과 오제와 오령 곰곰이생각해보건대, 삼신三神은 천일天.. 2023. 8.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