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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벽탐구/문명 개벽

2026년, '폭풍의 시대'가 온다: 미국발 경제 대전환과 생존 전략

by 광명인 2025. 12. 23.

"평온한 시기에는 매크로(거시경제)가 덜 중요할 수 있다. 하지만 지금처럼 격한 체제 전환기에는 매크로를 이해하는 것이 곧 생존의 문제다."(얼마나 거시적인 안목으로 역사나 세상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가, 이것이 곧 개벽기에 생사를 가름하는 지혜입니다.)

중소기업 중앙회 성상현 부부장은 다가오는 2026년을 단순한 경기 변동의 해가 아닌, 40~50년 주기로 찾아오는 '거대한 폭풍의 시대(Era of Storms)'로 규정합니다. 1929년 대공황, 1970년 스태그플레이션을 잇는 근본적인 체제 전환기가 도래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던 '신자유주의'와 '작은 정부'의 시대는 끝났습니다. 미국이 생존을 위해 선택한 새로운 길, '신(新) 국가자본주의'와 그에 따른 투자 전략을 심층 분석합니다. (아래는 경제 유튜브의 성상현 부부장의 인터뷰 내용의 핵심을 정리한 것입니다.)

1. 미국의 삼중고(Triple Crisis): 더 이상 과거의 방식은 통하지 않는다

현재 미국은 과거와 달리 세 가지 구조적 모순을 동시에 겪고 있습니다.

  1. 정치적 양극화: 1970년대 이후 중산층 붕괴와 극단적 분열로 사회적 합의가 불가능합니다.
  2. 천문학적 부채: 정부 부채가 GDP 대비 120%를 돌파했습니다. 이는 2차 대전(1940년대) 이후 처음입니다.
  3. 제조업의 붕괴: 세계 패권의 핵심인 제조업 비중이 급락했고, 그 자리를 중국이 차지했습니다.

핵심은 '빚을 갚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긴축(허리띠 졸라매기)이나 증세는 정치적 자살행위이기에 불가능합니다. 결국 미국이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길유동성을 풀고 자금 회전율을 높이되 채권 금리를 억압해서 '성장(GDP)'을 폭발시켜 부채 비율을 희석시키는 것뿐입니다.

2. 미국의 해법: 신(新) 국가자본주의와 금융억압

미국은 이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시장 자율에 맡기던 방식을 버리고, 국가가 주도하는 자본주의로 회귀했습니다.

① 금융억압 (Financial Repression): 보이지 않는 세금

미국 정부와 연준(Fed)은 암묵적 합의 하에 '금융억압'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인플레이션보다 금리를 인위적으로 낮게 유지하여, 화폐 가치를 떨어뜨리고 빚을 녹여버리는 전략입니다.

  • 현금과 채권의 죽음: 이 시기에 현금을 들고 있는 것은 매년 구매력을 도둑맞는 것과 같습니다.
  • 투자 전략: 1940년대 유사한 시기에 가장 수익률이 좋았던 자산은 채권이 아니라 주식이었습니다.

② 민간 부채로의 바통 터치

지금까지는 정부가 빚을 내서(재정지출) 경기를 방어했다면, 2026년부터는 민간(기업)이 빚을 내서 투자하도록 유도할 것입니다. 정부 부채는 통화량의 이동일 뿐이지만, 민간의 대출은 새로운 통화(M2)를 창조하여 GDP를 폭발적으로 성장시키기 때문입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금리 인하 규제 완화를 압박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3. 두 개의 성장 엔진: AI와 스테이블코인

미국이 GDP를 펌핑(Pumping)하기 위해 선택한 전략 자산은 두 가지입니다.

① AI (인공지능): 멈출 수 없는 설국열차

AI는 단순한 테마가 아닙니다. 중국과의 패권 경쟁에서 지지 않기 위한 국가 안보 프로젝트입니다.

  • 버블 논란의 무의미함: "수익이 안 난다", "윤리적 문제가 있다"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미국 정부는 이 열차를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1차 산업혁명 당시 영국의 아동 노동이 묵인되었듯, 패권 경쟁 앞에서는 윤리보다 생존이 우선시됩니다.
  • 생산성 혁명: 지금은 인프라(CapEx) 투자 단계라 돈만 쓰는 것처럼 보이지만, 2026년 이후 소프트웨어와 서비스가 결합되면 계단식 생산성 폭발이 일어날 것입니다.

② 스테이블코인: 달러 패권의 비밀병기

미국이 비트코인 ETF를 승인하고 가상자산을 제도권으로 품은 진짜 이유는 '스테이블코인' 때문입니다.

  • 통화 속도의 혁명: 돈이 돌지 않는 '동맥경화' 상태인 현재, 스테이블코인은 기존 달러보다 10배 빠른 회전율로 GDP 성장을 견인합니다.
  • 국채의 구원투수: 스테이블코인은 발행량의 대부분을 미국 단기 국채로 담보합니다. 전 세계가 스테이블코인을 쓸수록 미국 국채 수요는 늘어나고, 달러 패권은 디지털 공간으로 무한 확장됩니다.

    설국열차

4. 투자 전략: 1등칸에 탑승하라

다가올 2026년엄청난 변동성의 파도가 칠 것입니다. 하지만 정부가 뒤를 봐주는(Backstop) 시장이기에 경기 침체(Recession)는 용인되지 않을 것입니다.

[실전 행동 강령]

  1. 현금은 쓰레기다: 금융억압 시기에 현금과 채권 비중을 최소화하십시오. 인플레이션을 헷지할 수 있는 자산(주식, 금, 은, 비트코인 등)이 필수입니다.
  2. 설국열차 1등칸은 '미국 주식': 특히 정부의 의도와 일치하는 AI 생태계(인프라 → 플랫폼 → 애플리케이션)빅테크에 집중하십시오. 한국 주식보다는 미국 시장의 주도주를 직접 보유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3. 레버리지는 금물: 방향은 우상향이지만, 가는 과정에서 -20%의 변동성은 빈번할 것입니다. 빚내서 투자하면 이 변동성을 견디지 못하고 강제 청산당합니다. 현금 비중 20~30%를 유지하며 조정 시 분할 매수하는 것이 승리하는 공식입니다.
  4. 매도의 시그널: 정부가 '재정 흑자'를 선언하거나 긴축을 외친다면 그때가 탈출 신호입니다. (닷컴 버블 붕괴의 트리거였습니다). 하지만 당분간 그럴 가능성은 낮습니다.

결론: 폭풍을 두려워 말고 올라타라

많은 투자자가 부채 위기와 AI 버블을 두려워합니다. 하지만 역사를 되돌아보면, 정부가 주도하고 중앙은행이 지원하는 '국가적 프로젝트'는 실패하지 않았습니다.

2026년의 폭풍은 위험과 기회가 공존하는 시간대입니다. 이미 가속패달을 밟은 설국열차는 이제 멈출수 없습니다. 가능한 꼬리칸(현금)에서 떨지 말고, 자산이라는 1등칸으로 옮겨 타십시오. 그것이 이 거대한 부의 재편기에서 살아남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인류는 이제 기존의 통념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더 이상 생존이 어려운 시간대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주목해야할 사항은 스테이블코인이 만들어내는 달러 회전율의 급증입니다. "달러 회전율의 급증은 양날의 검(Double-edged Sword)이며, 버블의 팽창과 동시에 붕괴를 가속화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지적은 현재 미국이 계획하는 금융정책의 가장 핵심적인 리스크이자 본질을 꿰뚫는 지적입니다.

통화 속도 10배의 비밀: 축복인가, 시한폭탄인가?

경제학 공식 중 가장 중요한 식 하나가 있습니다.

MV = PY

  • M (Money Supply): 시중에 풀린 돈의 양
  • V (Velocity): 돈의 회전 속도
  • P (Price): 물가
  • Y (Real GDP): 실질 GDP (생산량)

즉, 명목 GDP(PY)는 돈의 양(M)과 돈의 속도(V)의 곱입니다.

1. 왜 1에서 10으로 빨라지는가? (마찰력의 소멸)

현재의 금융 시스템(은행)은 '마찰력'이 큽니다.

  • 현재 (V ≈ 1.5): A가 B에게 송금하려면 은행을 거쳐야 하고(수수료), 밤에는 은행이 문을 닫으며(시간 제한), 국제 송금은 2~3일(T+2)이 걸립니다. 돈이 어딘가에 묶여서 '잠자는 시간'이 많습니다.
  • 미래 (V ≈ 10+): 스테이블코인은 '마찰력 제로'입니다. 24시간 365일, 국경 없이, 스마트 컨트랙트로 조건만 맞으면 0.1초 만에 결제됩니다.
    • 비유: 예전엔 서울에서 부산까지 걸어서(은행) 물건을 날랐다면, 이제는 하이퍼루프(스테이블코인)를 타고 나르는 격입니다. 똑같은 돈 1만 원이라도, 하루에 1번 도는 것과 10번 도는 것은 경제에 미치는 파급력이 10배 차이 납니다.

2. 미국이 노리는 '축복' (GDP 펌핑)

미국 정부의 딜레마는 "돈(M)을 더 찍으면 인플레이션(P)이 터진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돈을 안 찍고 속도(V)만 10배로 높이면 어떻게 될까요?

  • 돈을 추가로 찍지 않아도, GDP(PY)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효과를 냅니다.
  • 이것이 바로 미국이 꿈꾸는 "인플레이션을 최소화하면서 부채 비율(부채/GDP)을 낮추는 마법"입니다. 실물 경제에 돈이 미친 듯이 돌게 만들어 성장을 강제하는 것입니다.

3. 음양적 통찰: '양날의 검'과 시한폭탄

하지만 이 마법은 통제력을 잃는 순간 재앙이 됩니다.

① 상방 버블의 가속화 (Hyper-Bubble)

  • 돈의 회전이 빨라지면 자산 가격 상승에도 가속도가 붙습니다. 예전엔 1년 걸려 오를 집값이나 주식이, 유동성의 초고속 회전으로 인해 한 달 만에 폭등할 수 있습니다.
  • 이는 극단적인 FOMO(놓칠까 봐 두려워하는 심리)를 유발하여 이성적인 밸류에이션을 무시한 거대 버블을 순식간에 만듭니다.

② 하방 붕괴의 초가속화 (Flash Crash)

  • 이것이 가장 무서운 점입니다. 속도가 빠르다는 건 '패닉(공포)'의 전파 속도도 빛의 속도라는 뜻입니다.
  • 기존 은행 시스템은 '뱅크런'이 일어나도 은행 문을 닫거나, 전산망을 끄거나, 번호표를 뽑게 해서 시간을 끌 수 있습니다(Circuit Breaker 역할).
  • 하지만 스테이블코인과 디지털 금융은 24시간 멈추지 않습니다. 악재가 터지면 전 세계에서 동시에 매도 버튼을 누르고, 자금은 0.1초 만에 썰물처럼 빠져나갑니다. LUNA 사태가 며칠 만에 0원이 된 것이 예고편입니다.

4. 결론: "안전벨트 없는 롤러코스터"

미국 정부는 이 위험성을 알면서도 '국가 자본주의'라는 이름으로 통제할 수 있다고 믿으며(혹은 믿고 싶어 하며) 이 봉인을 뜯으려 합니다.

  • 성공 시: 미국 경제의 화려한 부활과 부채 문제 해결
  • 실패 시: 2008년과는 비교도 안 될 만큼 빠르고 파괴적인 디지털 금융 공황

따라서 투자자는 "상승할 때도 미친 듯이 오르겠지만, 털고 나갈 시간도 주지 않고 폭락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성상현 부부장이 "레버리지를 절대 쓰지 마라(변동성을 못 견딘다)"고 신신당부한 진짜 이유입니다. 속도가 10배 빨라진 롤러코스터에서 안전벨트(현금 비중) 없이 타는 것은 자살행위이기 때문입니다.

백년탐물(百年貪物)이 일조진(一朝塵)이라.’ (증산도 道典 9:19)

"미국 정부 주도의 이 금융 '설국열차'는 멈추지 않고 달릴 것입니다. 하지만 기억하십시오. 속도가 10배 빨라진다는 것은, 작은 돌멩이 하나에도 열차가 탈선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물론 그 시기를 특정할 순 없지만, 도쿄 대지진이나 팬데믹 같은 '블랙스완'이 이 초고속 시스템과 충돌하는 순간, 우리는 인류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의 붕괴를 목격할지도 모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1등칸(미국 주식/코인)에 타서 수익을 즐기되, 반드시 비상 탈출구(실물 은, 금)를 확보하고 있어야 합니다. 시스템이 셧다운 되는 순간, 당신을 구하는 것은 계좌의 숫자가 아니라 당신의 금고 속에 있는 실물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