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역사정보

고려, 조선의 북방강역

by 광명인 2025. 2. 1.

[이덕일 소장은 아래 유튜브 강의에서 고려와 조선의 실제국경선은 압록강과 두만강 북쪽 6~7백리에 위치한 철령(요하 서쪽)과 공험진(두만강 북쪽 700리)을 잇는 선이라고 사료를 통해 입증하고 있다. 우리가 조선사를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선 고려의 역사적 강역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있어야 하는데, 현재 강단사학에서 가르치는 고려의 국경선일제 식민사학자들이 만든 너무나 왜곡 축소된 모습이다. 이렇게 왜곡된 내용을 광복 80년이 지난 아직까지 대한민국 역사 교과서에 담고 있는 실정이 참으로 안타깝다. 분열된 대한민국의 정신을 통일하고 쇄신하는 일은 우선 식민사학의 잔재를 청산하고 올바른 역사를 밝히는 것부터 시작이 되어야 할 것이다.]

현 대한민국 교과서에서 제시되는 고려국경

[위 지도는 국사편찬위원회에서 관리하는 우리역사넷 사이트 참조]
[현 강단사학계의 주장을 따르는 나무위키 참조]

이덕일 소장의 고려, 조선 국경사 유뷰브 강의 7가지 주제별 요약

[고려사 지리지 바로 동계조에 뭐라고 나오냐면 "예종 2년 평장사 윤관이 원수가 되어 지추밀원사 오연총을 부원수로 삼아 병사를 거느리고 여진을 쳐서 쫓아내고 9성을 두었는데 공험진 선춘령에 비석을 세워 경계로 삼았다."[고려사 사료 원문보기 클릭] 그래서 공험진 선춘령에다 고려 지경, 여기까지가 고려의 강역이라고 하는 비석을 세웠다는 거예요. 그럼 이 공험진이 어디냐? 세종실록 지리지에 보면 함길도 길주목 경원도호부쪽에서 이 경원도호부가 두만강에 있는 건데요. [세종실록 사료 원문보기 클릭] 여기에서 공험진가는 길이 자세하게 나와요. 계산해보면 두만강에서 공험진까지 688리 딱 이렇게 계산이 돼요. 

그래서 조선의 학자들과 독립운동가들은 공험진을 두만강 북쪽 700리다. 그래서 통상 700리 이렇게 말해 왔습니다. 그런데 지금 와가지고 남한의 강단 식민사학자들은 공험진을 거꾸로 엄청 끌어내려서, 요 지도에 나온대로 여기 강원도나 함흥쪽이라고 하는 거예요. 두만강 북쪽 700리는 백두산 위쪽이죠. 그러면 사료에 분명히 공험진이 어디에 있는지가 나와 있는데, 이렇게 거짓말을 시키고 있는 겁니다. 이게 그래서 제가 그린 건데요. 고려의 동북쪽 동계는 바로 이 공험진입니다. 그리고 고려의 서쪽 강역은 철령입니다. 철령이 어디냐? 지금의 남한 강단 사학자들, 일본인 식민사학자들을 그대로 추종하는 남한 강단 사학자들은 지금 함경도 안변이라는 거예요. 

출처: 온 국민을 위한 대한민국 역사교과서

그러면 고려 국경이 여기 두만강 위쪽 공험진에서 함경도 안변으로 이렇게 그려진다는 이야기예요. 말 자체가 안 되는 이야기들이죠. 조선왕조실록에 보면 철령에 대해서 나오고, 특히 중국의 명나라의 정사인 명사 지리지에 보면, 뭐라고 돼 있냐면, "철령은 서쪽에 요하가 있고 남쪽에 범하가 있다." 이렇게 되어 있어요. 요하가 어떤 강입니까? 바로 요동에 흐르는 이 강을 요하라 그러죠. 그런데 이게 함경도 안변이면 여기 서쪽에 여기에 무슨 강이 있어요. 그래서 철령은 당연히 이쪽 만주에 있는 거고, 그래서 이쪽 만주 강역에다 명나라가 천령위를 설치하겠다라고 하니까 고려 우왕과 최영 장군요동정벌군을 이성계와 조민수를 좌우군 도통사로 삼고, 최영을 팔도 도통사로 삼아가지고, 군사가 이곳 압록강 위쪽의 철령위로 올라가죠. 여기 함경도 안변에 철령위를 설치했으면 군대가 동쪽으로 가야 되잖아요. 

사료에 따른 고려와 조선의 강역은 여기 서쪽이 압록강이고 여기 동북쪽이 두만강인데, 두 강의 북쪽 6~7백리 지역의 철령과 공험진고려와 조선의 북방 경계입니다. 그런데 식민사학자들이 이렇게 그려놓은 걸 갖다가 지금의 고려의 북방 경계라고 주장하고 있어요. 이걸 누가 만들었느냐? 다 일제강점기 이때 이케우치 히로시 같은 아주 악질 식민사학자가 만든 걸 갖다가 남한의 강단 사학자들이 그대로 사용하는 겁니다. 남한 강단 사학자들은 그냥 일본인 식민사학자들의 앞잡이다. 그렇게 보시면 간단합니다.]

1. 고려와 조선의 역사적 배경

  • 고려 말기 상황을 이해하는 것이 조선의 개창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데 필수적임.
  • 식민사학의 잔재가 여전히 남아 있는 한국사 교과서의 고려·조선사 왜곡 문제를 지적.
  • 고려는 고구려를 계승한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교과서에서는 고려의 영토를 과소평가하여 표현하고 있음.

2. 한국사 교과서의 문제점

  • 박근혜 정권 당시 국정 교과서와 문재인 정권 이후 검정 교과서가 큰 차이가 없음.
  • 교과서에서 고려의 북방 강역을 잘못 표현하고 있으며, 고려의 행정구역과 지리적 배경을 왜곡함.
  • 고려의 천리장성(요나라 침입을 방어하기 위해 구축한 성벽)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며, 역사적 맥락이 빠져 있음.
  • 특히, 고려의 동계 지역(동북쪽 강역)을 잘못 표현하고 있으며, 천리장성이 어떤 필요성에 의해 만들어졌는지에 대한 설명이 부족함.
  • 이러한 오류는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일제강점기의 식민사학적 시각이 그대로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

3. 고려의 행정구역과 지리적 이해

  • 고려는 북계를 서북쪽, 동계를 동북쪽으로 나누었으며, 고려사 지리지에 따르면 "공험진(공엄진) 이남에서 삼척 이북"을 동계라고 설명. 
  • 그러나 현재 교과서에서는 삼척을 강원도가 아닌 경상북도에 위치한 것처럼 표현하여 행정구역의 오류를 범함.
  • 삼척과 공험진의 위치가 왜곡된 것은 일제강점기 이케우치 히로시 같은 식민사학자의 영향 때문이라고 주장.
  • 공험진의 위치를 사료를 통해 추적하면, 공험진은 두만강 북쪽 약 700리(약 280km) 지점에 위치하며, 현재 교과서에서 표현하는 것보다 훨씬 북쪽임.
  • 교과서의 오류는 교육부의 검정을 통과하는 과정에서도 바로잡히지 않았으며, 이는 역사 교육이 정치적 또는 특정 학문적 입장에 의해 왜곡되고 있음을 시사함.

4. 역사적 사실과 식민사학 비판

  • 일제강점기 식민사학자들은 조선과 고려의 영토를 축소하여 표현했고, 현재의 역사학자들이 이를 그대로 따르고 있음.
  • 고려사의 내용을 검토하면 고려의 북방 경계가 명확하게 기록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강단 역사학자들은 이를 인정하지 않고 축소 해석하고 있음.
  • 이러한 문제는 단순한 학문적 오류가 아니라, 일제 식민사학의 잔재를 그대로 수용하는 역사학자들의 태도에서 기인한다고 주장.조선왕조실록, 고려사 등의 사료에서는 철령과 공험진고려의 국경으로 명확히 나타나지만, 현재 역사 교과서는 이를 축소하여 잘못된 정보로 가르치고 있음.

5. 고려의 북방 경계

  • 고려의 북방 국경선은 철령(서쪽)과 공험진(동쪽)으로 설정되어 있었음.
  • 철령의 위치는 명확한데, 조선왕조실록과 명사(明史) 지리지에 따르면 철령은 요하 서쪽에 위치하고 있음.
  • 그러나 현재 강단 사학계에서는 철령을 함경도 안변 지역으로 축소하여 표현함으로써, 고려의 실질적인 북방 영토를 축소하고 있음.
  • 공험진은 두만강 북쪽 700리에 위치하며, 조선과 고려의 중요한 군사적 요충지였음.
  • 조선의 학자들과 독립운동가들은 공험진두만강 이북의 요충지로 인식했으나, 현재 강단 사학자들은 이를 두만강 남쪽으로 축소하고 있음.
  • 이 같은 영토 축소는 한국의 역사적 정체성과 국경 개념을 왜곡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음.

6. 한국과 중국의 역사적 관계

  • 중국이 한국을 얕보는 이유는 북한은 역사적으로 스스로를 강대국으로 인식하고 행동하는 반면, 한국은 역사적 정체성을 잃고 스스로를 축소하는 태도를 보이기 때문이라고 분석.
  • 중국은 명확한 역사적 근거를 바탕으로 자국의 역사적 영토를 주장하는 반면, 한국의 역사학자들은 오히려 자국의 역사적 영토를 부정하고 있음.
  • 예를 들어, 중국은 철령(심양 남쪽 진상둔진 지역)에 고려와 조선의 국경이 존재했다고 인식하지만, 한국의 역사학자들은 이를 왜곡하고 축소하여 해석하고 있음.
  • 결과적으로, 한국은 국제적으로 스스로의 역사적 정체성을 부정하는 모순을 초래하고 있으며, 중국이 한국을 무시하는 근거를 스스로 제공하고 있음.

7. 결론: 고려의 북방 강역을 정확히 인식해야 조선사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음

  • 고려의 북방 강역을 명확하게 인식하는 것이 조선의 역사를 이해하는 데 필수적임.
  • 현재의 교과서와 강단 사학계가 일제강점기의 식민사학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는 현실을 극복해야 함.
  • 고려와 조선의 실제 국경은 철령(요하 서쪽)과 공험진(두만강 북쪽 700리)으로 설정되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교과서는 이를 축소하여 왜곡하고 있음.
  • 역사 연구와 교육에서 객관적이고 정확한 사료에 기반한 연구가 필요하며, 현재의 역사 왜곡 문제를 바로잡아야 함.
  • 한국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역사적 정체성을 명확히 하고, 올바른 역사 교육을 통해 국민의 역사 인식을 강화할 필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