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장1 동의보감- 내경편 권3-45 비장脾臟 비장(脾臟) [동의보감 원문 링크] 비의 형상은 말발굽과 같고, 안쪽으로 위완을 감싸고 있다. 이것은 토(土)를 본뜬 형태이다. 경락의 기가 교대로 그 속으로 돌아와서 신령한 기운[眞靈之氣]을 운영한다. 의(意)가 머무는 곳이다. 《내경주》 비(脾)란 돕는다는 뜻이다. 위(胃)의 아래에서 위기(胃氣)를 도와 수곡을 소화하는 일을 주관한다. 위(胃)는 받아들이는 일을 주관하고, 비는 소화시키는 일을 주관한다. 《강목》 비는 중완(中脘)의 1촌 2푼 부위에 있고, 위로는 심장으로부터 3촌 6푼 떨어져 있고, 아래로는 신장으로부터 3촌 6푼 떨어져 있으며, 중간의 1촌 2푼 되는 부분을 황정(黃庭)이라 한다. 이것은 하늘에서는 태양이 되고 땅에서는 태음이 되며 사람에서는 가운데 황색의 조기(祖氣)가 된다. 도.. 2023. 11.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