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식1 동의보감- 내경편 권1-15 搬運 服食 반운 복식 《양성서》에, "사람들이 수양하고 섭생하는 도(道)에는 각각 그 방법이 있다. 그 대요는 정(精)을 손상시키거나 기(氣)를 소모하거나 신(神)을 상하게 하지 않는 것이다. 이 3가지가 도가(道家)에서 말하는 정(精)을 보전하고 기(氣)를 보전하고 신(神)을 보전한다는 것이다. 매일 아침 첫닭이 울 때 일어나 앉아 이불을 두른 채로 호흡을 조절하고 치아를 맞부딪쳐[고치叩齒] 신(神-생각)을 모은다. 한참을 이렇게 하여 신기(神氣)가 안정된 후, 화후(火候)를 시행하여 수십 번 반운(搬運)하면 곧 몸 전체가 화창하고 혈맥이 저절로 흘러가는 것을 느낀다. 이러한 때에 입에서 침이 생겨 신기(神氣)가 가득 차면, 곧 입안에서 크게 돌려 삼킨 후에 단전으로 들여보내 원양(元陽)을 보한다. 반운(搬運)이 끝나면 평.. 2023. 10.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