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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벽탐구/문명 개벽

최악의 대공황

by 광명인 2025. 2. 13.

[동양의 역철학에서는 모든 변화가 순환주기를 따른다고 보며, 이러한 주기는 극즉반의 원리로 설명됩니다. 이러한 이치에 따라 모든 변화는 분열과 발전의 극점에서 자연스럽게 수렴과 통일의 상태로 전환됩니다. 개벽129,600년의 주기에서 극즉반의 원리가 드러나는 우주적 사건입니다. 이러한 원리를 경제적 맥락에서 보면, 대공황은 경제 순환의 장기 주기에서 금융 버블이 과도하게 분열한 후, 이 버블이 재조정되는 과정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레이 달리오의 경제 순환 이론은 이와 비슷한 패턴을 보여주며, 경제는 단기적으로는 5년에서 10년, 장기적으로는 50년에서 75년의 주기를 가지고 순환한다고 합니다. 현재 글로벌 경제는 1929년 대공황 이후 약 96년이 지난 시점에 있으며, 현재의 여러가지 불안정한 경제 지표들을 감안하면, 지금이 대공황으로 재조정 받을 수 있는 시기임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습니다.

현재 국제 정세가 보여주는 경제적 불확실성, 인플레이션 기대치의 증가, 달러 가치 하락, 그리고 지정학적 위기 상황들로 인해 투자자들은 안전 자산으로 간주되는 금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금값은 폭등하고 있으며, 이는 앞으로 원자재 가격 상승주식 시장 및 달러의 폭락과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하는데요. 하지만, 이러한 경제 주기가 개벽의 주기와 연계되어 있다는 사실을 아는 경제 전문가들은 거의 없다고 생각됩니다.

상제님께서 120여 년 전에 "백년탐물(百年貪物)이 일조진(一朝塵)이라." 즉, 백년동안 모은 재물이 하루아침에 먼지처럼 사라진다고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지금 경제가 불안정하고, 기축통화인 달러가 불안정하니, 금이나 안전자산에 투자를 해서 자산을 지키는 것은 올바른 판단이라 보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대격변이 근본적으로 왜 일어나는지, 그리고 앞으로 구체적으로 무슨 일들이 벌어질지를 모르고 오로지 자산 증식만을 위해 집중하는 것은 과연 현명한 일일까요? 병으로 고통을 받고, 목숨을 잃어버리면 돈이란 게 과연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최근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Kiyosaki)를 비롯한 다수의 경제 전문가들이 인류 역사상 최악의 대공황에 대해 경고하고 있습니다. 기호사키는 2025년에 시장이 크게 붕괴할 것으로 예측하며, 이에 대비해 금, 은, 비트코인과 같은 실질적 가치를 지닌 자산에 투자할 것을 권장합니다. 그는 미국 달러의 가치 감소를 지적하며, 달러를 '가짜 돈'으로 칭하고 진짜 가치가 있는 화폐에 투자하라고 조언합니다. 더불어, 그는 경제성장률자산 가격 간의 상관관계를 설명하며, 장기적으로 자산 가격이 경제 성장률을 초과하는 큰 변동성이 주기적인 시장 조정을 초래할 수 있다고 언급합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그는 1929년 대공황 이후 약 96년이 지난 이 시점에 다시 한번 큰 경제적 위기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이러한 사이클은 반복되는 것임을 강조합니다.

이러한 발언은 경제 전문가들이 장기 자산 가격의 극심한 변동성과 경제 사이클의 반복을 강조하는 것과 연결됩니다. 금융 위기, 닷컴 버블, 코로나 쇼크, 석유 파동, SNL 카레시스 등과 같은 다양한 경제적 사건들이 대략 5년에서 8년마다 주기적으로 발생하며, 이러한 사건들은 경제 성장률의 장기적인 우상향 추세에도 불구하고 자산 가격의 비합리적 상승과 하락을 초래합니다. 또한, 경제의 무질서 속에서도 자산 가격의 변동엔 일정한 질서와 규칙이 존재하며, 이를 파악하는 사람들만이 큰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경제 성장률에 비해 자산 가격이 지나치게 상승할 경우, 이는 최종적으로 버블이 형성되어 폭락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러한 현상은 대략 90년에서 100년 주기로 반복됩니다. 버핏 지수를 예로 들어, 경제 규모에 비해 주식 시장이 과평가되었을 가능성을 제시하며, 현재 주식시장이 역사적으로 높은 버블 수준에 도달했다고 경고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비관론적 태도를 취하는 것이 현실적인 접근이 될 수 있으며, 과거 대공황 기간 동안 주식 지수가 89%나 하락했던 사례를 들어 이 경고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2022년에 나스닥의 주요 기술주와 비트코인은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일부 주식은 최대 90%까지 떨어졌습니다. 이는 대공황 시기와 비교될 만큼 심각한 상황으로, 워렌 버핏과 같은 투자의 귀재조차 현재는 현금 보유량을 역대 최대로 늘리는 상황을 맞이하며 시장의 불안정성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로버트 기호사키는 이러한 상황에서 금, 은, 비트코인과 같은 자산에 투자할 것을 권장하지만, 비트코인은 주의가 필요하다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미국 주식과 같은 방향성을 보이기 때문에, 주식 시장이 폭락할 경우 비트코인 역시 폭락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비트코인이 경제 위기 상황에서 신뢰하기 어려운 아직 충분히 검증되지 않은 자산이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원자재와 미국 주식의 역사적 가격 데이터를 참조한 결과, 경제 지표가 높아질 때 원자재 가격은 급등하고, 경제 지표낮아지면 미국 주식이 성과를 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1970년대 이후 금값이 24배 가까이 폭등한 사례를 들며, 금융 위기 이후 원자재 시장의 상승세를 예상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패턴은 과거 닷컴 버블과 금융 위기 시에도 유사하게 나타났으며, 현재 금값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초저평가 단계에 있다고 주장합니다. 또한, 현재 물가 대비 금이 고평가되었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러한 데이터가 제공하는 중요한 시사점을 강조합니다.


현재 물가 대비 금이 고평가되었지만, 금의 가격이 여전히 초저평가 단계라는 것은 금의 가격이 시장의 다른 요인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다고 평가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따라서, 금이 초저평가 단계에 있다는 평가는 앞으로 금값이 오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이러한 상황은 다음과 같은 여러 요인을 반영할 수 있습니다:

  1. 시장 예측: 금이 현재 물가 상승률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향후 금의 가치가 더욱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일 수 있습니다. 이는 투자자들이 경제적 불안정, 인플레이션 기대치 증가, 달러의 통화 가치의 하락 또는 다른 금융 위기 상황에 대비하여 금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것으로 보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2. 장기적 가치: 금이 여전히 초저평가 단계에 있다는 평가는 금이 보유하고 있는 장기적인 가치와 투자 안정성에 대한 인식을 반영합니다. 이는 금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가치를 유지하거나 증가시킬 것이라는 믿음을 토대로 합니다.
  3. 비교적 낮은 가격: 금이 역사적으로 봤을 때 더 높은 가격 수준에 도달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는 그러한 최고점에 도달하지 않았을 수 있기 때문에 초저평가 단계로 여겨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