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서울1 대한민국 중심도시 태전太田 미래의 새 서울 [이씨 조선의 한양 경북궁은 정도전의 북악주산설(北岳主山說)에 의해 계획이었다. 도읍 중심부에 청계천이 흐르고 외명당(外明堂)을 이루는 목멱산과 관악산 사이에 한강이 흐르도록 설계를 한 것이다. 그리고 청계천을 내수(內水), 한강을 외수(外水)라고 불렀다. 그런데 서울을 관통하는 이 청계천은 반대 방향으로 흐른다. 본류인 한강은 태백에서 발원해 황해로 흘러가지만 지류인 청계천은 역으로 북악에서 발원해 사대문 중심부를 흐르고서 중랑천을 거쳐 한강으로 빠져나간다. 그래서 청계천을 역수(逆水)라고 한다. 풍수에서 ‘세상만사는 순(順)해야 하나 지리(地理)는 역(逆)해야 한다’는 이치 그대로다. 풍수에 따르면 거꾸로 흐르는 청계천의 역기(逆氣)가 사대문 안을 조선 도읍터로 600년 세월을 버티게 한 ‘힘’이라고.. 2025. 4.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