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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수행법

송과체 활성화 방법

by 광명인 2024. 6. 25.

[송과체를 개발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빛을 연상하는 이미지 훈련에 있다. 송과체는 빛에 의해서 활성화되고 다양한 생체리듬을 조절하는 기관이다. 송과체를 각성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이 바로 빛이라는 이미지를 떠올리는 것이다. 눈을 감고 의식을 집중시킨 다음 '외부에서 태양빛과 같은 강력한 빛이 눈부시도록 쏟아진다'고 연상하라. 처음에는 잘 안 될 수 있지만 포기하지 말고 지속하면, 어느 순간 눈앞이 환해지는 경험을 할 것이다. 시간의 지나면서 점차 이미지가 뚜렷해지고, 눈이 점점 뜨이기 시작할 것이다.

우리가 명상을 통해 뇌파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게 되면 우주 의식과도 동조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만약 우주 의식과 교감할 수 있다면 우주 에너지도 얻을 수 있고 직감, 직관, 영감, 영시 등을 발휘할 수 있다. 우주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비밀은 뇌에 있다. 그 가운데에서도 우뇌, 우뇌에서도 간뇌, 간뇌에서도 송과체에 핵심이 숨어 있다. 

명상을 하면 뇌 활동이 불가사의할 정도로 기민하게 변화한다. 불교식 명상법에 참여한 사람들은 명상을 통해 다섯 단계를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 번째 단계는 호흡에 초점을 맞추는 단계,
두번째는 잡념을 끊어버리고 호흡에 집중하는 단계,
세번째는 육신의 경계와 공간 개념이 없어지는 단계,
네번째는 마음과 호흡이 하나가 되는 단계,
다섯번째는 마음이 우주와 하나가 되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각 단계마다 뇌파 기록 장치를 사용해 뇌파 활동을 측정했는데, 명상의 각 단계마다 독특한 뇌파 활동이 나타났다고 한다. 주목할 만한 것은 명상 단계가 높아질 때마다 알파 뇌파와 델타 뇌파가 줄어들었다는 사실이다. 명상 뇌의 집중력과 기민성의 정도를 잘 보여 주었으며, 눈을 감고 휴식을 취하거나 잠을 잘 때와는 완전히 다른 것이었다. 

일본 도쿄 대학의 정신신경과 가사마쯔 교수는 스님의 뇌파를 측정하여 여러 가지 흥미있는 결과를 발표하였다. 승려 23명과 좌선 경험자를 포함한 일반인  23명이 동시에 결가부좌하여 무념무상의 상태에 이르는 좌선을 하게 한 후 뇌파를 측정했다. 좌선에 들어간 승려의 뇌파는 몇 분이 지나자 서서히 변화하기 시작했다.  1~2분 후에 알파파가 나오기 시작하여 10~20분 이상이 지난 후에는 갑자기 세타파가 나타났다. 

알파파는 보통 눈을 감고 안정된 정신 상태에서 나오는 뇌파로, 참선 중인 선승에게서 이 뇌파가 나타났다는 것은 그리 놀라운 현상이 아니다. 하지만 수면 상태에서만 나오는 세타파가 나타난 것은 의외였다. 참선 중에 있는 스님에게서 잠을 잘 때의 뇌파가 나온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뇌파 흔히 파장에 따라 5가지로 분류되고 있는데, 평상시에 우리의 뇌파는 베타파(14~30Hz)에 해당된다고 한다. 베타파 상태가 계속해서 지속되면 뇌는 혼돈에 이르고 초조해진다. 학습 효율도 저하되게 된다. 따라서 바람직한 상태로 뇌를 유지하고 뇌의 활동을 활발하게 하기 위해서는 뇌파를 낮추는 것이 좋다. 

뇌파를 낮추기 위한 가장 손쉬운 방법은 눈을 감고 몸을 이완시키는 것이다. 이렇게만 하고 있어도 우리 뇌는13~18Hz 사이의 알파파를 폭발적으로 생산하게 되고 뇌는 알파파 상태가 된다. 알파파 상태는 뇌의 이완 상태라고 알 수 있다. 의식이 높은 상태에서 몸과 마음이 조화를 이루고 있을 때  발생되는 뇌파가 알파파이다. 알파파는 8~13Hz로 깊은 이완과 명상상태로 몸의 재생이 이 상태에서 일어난다고 하며, 깊은 안정감과 행복한 기분을 맛보게 된다

얕은 수면 상태에서는 알파파보다 더욱 느린 세타파(4~8Hz)가 발생되는데, 세타파는 지각과 꿈의 경계에 해당된다. 이 상태에서는 갑작스런 통찰력 또는 창조적 아이디어로 연결되기도 하고, 오랫동안 어려움을 겪었던 문제 해결의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창조적인 힘이 되기도 한다. 깊은 수면 상태에서 발생되는 뇌파를 델타파라고 한다. 델타파(0.5~3Hz) 상태에 있을 때는 잠들어 있거나 무의식 상태임을 말한다. 

깊은 명상 상태에서는 명상 이전에 비해 산소 소비량이 17% 줄고, 심박수는 느려지고, 뇌파 가운데 잠잘 때 나오는 세타파가 활성화되는 등 심신이 이완되는 반응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가 주목해야할 뇌파는 알파파와 세타파 사이에 있는 미묘한 지점이다. 약 7.5Hz 정도가 아닐까 한다. 알파파와 세타파가 서로 동조하는 이 지점에서는 우뇌가 급격하게 활성화되어 공명 기능이 강력하게 일어난다. 의식과 잠재의식이 합치되는 지점이 바로 여기로 판단된다. 

우리가 명상을 통해 뇌파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게 되면 우주 의식과도 동조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만약 우주 의식과 교감할 수 있다면 우수 에너지도 얻을 수 있다. 우주 의식과 공명하면 직감, 직관, 영감, 영시 등 초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우주의 파동과 동조하여 우주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비밀은 뇌에 있다. 그 가운데에서도 우뇌, 우뇌에서도 간뇌, 간뇌에서도 송과체에 핵심이 숨어 있다. 간뇌는 인간의 뇌 기능은 물론 내장의 생리까지도 관리하는 중추부에 해당되며, 지식, 언어, 사고를 담당하는 대뇌피질조차도 우측 간뇌에 의해 지배 받는다. 여기에는 인간의 근원적인 능력 즉 잠재의식도 숨어 있다. 

간뇌에서 우리가 빠뜨리지 말아야 할 대상이 바로 송과체다. 우뇌의 핵심 가운데 핵심이 바로 송과체다. 송과선(Pineal Gland)이라고 부르는 이 곳에서는 다양한 뇌내 호르몬이 분비된다. 인간의 육체뿐만 아니라 의식도, 이 뇌내 호르몬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송과체는 그 모양이 솔방울과 비슷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길이 3~8mm, 무게 0.2g에 불과한 이 작은 기관은 빛에 의해서 활성화되고 다양한 생체리듬을 조절하며, 이미지를 영상화할 수 있다고 한다. 

러시아의 비스네스키(Wisneski)라는 학자는 송과체가 마음이라고 하는 정보를 수신하는 역할을 한다고 추정했다. 즉, 외부에서 수신되는 기에 공명하여 그 정보를 해석하는 기능을 담당한 장기가 송과체며, 이에 의해 해석된 결과가 호르몬을 통해 몸으로 전달된다는 것이다.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받아들인다면 뇌가 외부와의 정보 송수신 기능을 담당하고 있고, 온 몸의 세포소관들은 뇌와 무선통신을 하는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티베트에서는 송과체를 '쉬바네트라(Shivanetra)'라고 부른다. 인도에서는 그것을 '시바의 눈', 혹은 '탄트라의 눈'이라고 한다. 이 제3의 눈은 닫혀 있기 때문에 수련을 통해 열어야 한다. 어느 방법이 가상 좋다고는 말하기 힘들다. 인류의 수많은 수행법들이 직접 또는 간접으로 이것과 연결되어 있다. 제 3의 눈인 아즈나 차크라(Ajna Chakra)는 의식 차원에서 인간의 초감각적인 지각(super sensory perception)에 접근할 수 있게 해주며, 우리의 진정한 잠재력이자 생득권(birth right)인 제 6감의 영역(The realm of the Sixth Senses)을 되찾게 해준다. 

다른 사람의 전생과 미래 생을 볼 수 있게 되고, 현재의 육체와 영혼의 상태까지 한눈에 볼 수 있게 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투시(clairvoyance), 투청(clairaudience), 투감(clairsentience)의 접근도 가능하게 되며, 이전까지 감춰져 왔던 것들을 알게 된다. 

신비적인 전통이나 밀교 등에서 이곳을 뇌의 중앙으로 신체와 영적인 세계를 연결하는 고리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왔다. 고대 그리스인들은 이것을 사고의 영역과 연결되어 있다고 믿었으며, 데카르트는 영혼의 자리라고 불렀다. 직감이 발달했던 고대인이 송과체를 통해서 우주의 에너지를 받아들이는 것을 가능하게 한 제3의 눈은 경혈 시스템을 통해 인체에 영향을 주면서 한 차원 높은 기 세계로의 관문 역할을 했다고 생각된다. 

제3의 눈을 뜨게 되면 우주의 여러 가지 파장을 받아들일 수 있고, 간뇌의 활동이 급격하게 변화를 겪는다고 한다. 송과체는 활성화될 때 다른 상위의 차크라와 소통하는 라인이 된다. 차크라는 인간의 몸에 있는 에너지의 중심이며, 그곳으로 에너지가 들어갈 수도 있고 나갈 수도 있다. 우주의 에너지인 기가 머리의 에너지 센터를 통해서 받아들여지게 되고, 고차원 수련을 하면 우리 몸의 진동 수준이 올라가게 된다. 이 때 송과선과 뇌하수체도 조화롭게 진동하게 되고, 제3의 눈이 활성화된다. 

제3의 눈은 우리가 명상하거나 고파장의 해답을 구할 때 차크라 시스템을 통해서 밖을 내다보기 때문에 신체적인 것을 초월하여 볼 수가 있다. 하지만 차크라는 구체적인 형태를 가진 기관이 아니며, 영적 에너지와 신체적 기능들이 통합되는 영역이다. 차크라들은 항상 전체와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교감신경계와 부교감신경계, 자율신경계를 비롯한 우리 몸 구석구석과 긴밀한 연관을 맺고 있다. 차크라가 모두 깨어나게 되면 의식의 완전한 평정 상태에 이르게 된다고 한다. 


그렇다면 송과체만 좀 더 효율적으로 자극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우리가 의식적으로 송과체를 조절할 수 있다면 보통의 인간과는 다른 신인류로 탄생하게 된다. 송과체를 개발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이미지 훈련에 있다. 이미지는 빛을 연상하는 것이라야 한다. 송과체는 빛에 의해서 활성화되고 다양한 생체리듬을 조절하는 기관이다. 송과체를 각성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이 바로 빛이라는 이미지를 떠올리는 것이다. 눈을 감고 의식을 집중시킨 다음 '외부에서 태양빛과 같은 강력한 빛이 눈부시도록 쏟아진다'고 연상하라. 

처음에는 잘 안 될 수 있다. 빛은 자그마한 촛불 보다 못한 수준이 될 수 있고, 아예 잡념이 눈을 가릴 수도 있다. 하지만 포기하지 말고 지속해야 한다. 어느 순간 눈앞이 환해지는 경험을 할 것이다. 시간의 지나면서 점차 이미지가 뚜렷해지고, 눈이 점점 뜨이기 시작할 것이다.

[출처: 청월스님의 염력혁명]


*최고의 송과체 활성화 방법인 시천주주와 태을주를 활용한 빛꽃 명상 수행법(빛 폭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