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속 태전(太田)·서울 관련 내용
제21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선출된 이재명 대통령은 세종시를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완성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여러 차례 밝혔으며, 대통령 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이에 따라 수도 기능을 세종으로 이전하는 일은 이재명 대통령 임기 중 반드시 추진해야 할 매우 중요한 과제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래는 증산도 도전에 나오는 태전(대전)의 지명에 관한 내용입니다. 도전 본문에서 '태전(太田)'은 후천개벽 이후 새로운 중심지, 즉 '새 서울'로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곳으로 언급됩니다. 상제님께서는 여러 차례 태전의 중요성을 강조하시고, 이곳에 천지공사의 중요한 도수를 정하셨습니다. (풍수로 본 새 서울 대전)
I. 태전(太田)의 지리적·도수적 중요성
- 후천선경 건설의 푯대:
- "내가 후천선경 건설의 푯대를 태전(太田)에 꽂았느니라." (도전 5:136)
- 이는 태전이 앞으로 열릴 새 세상의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임을 명확히 하신 말씀입니다.
- 제왕지지(帝王之地), 새 서울:
- 상제님께서 태전에 이르러 오른발로 땅을 힘껏 세 번 구르시며 "이곳이 제왕지지(帝王之地)니라! 여기서 왕이 나온다! 장차 여기에서 전무지후무지법(前無知後無知法)이 나오리라. 태전을 집을 삼고 인신합덕을 하리니 태전이 새 서울이 된다." (도전 5:306)
- 이는 태전이 단순히 행정수도를 넘어, 후천 문명의 발상지이자 통치 중심지가 될 것임을 강력하게 예고하신 것입니다.
- 콩밭(太田)과 상씨름의 연관성:
- "일꾼이 콩밭(太田)에서 낮잠을 자며 때를 넘보고 있느니라." (도전 5:136)
- "나의 일은 상씨름판에서 주인이 결정되나니 상씨름꾼은 술, 고기 많이 먹고 콩밭(太田)에서 잠을 자며 끝판을 넘어다보는 법이니라." (도전 6:72)
- 태전(콩밭)은 상씨름, 즉 마지막 대결전을 통해 진정한 주인이 결정되는 중요한 무대임을 암시합니다.
- 피난처로서의 태전:
- "서울은 사문방(死門方)이요, 충청도는 생문방(生門方)이요, 전라도는 둔문방(遁門方)이니 태전으로 내려서야 살리라." (도전 7:35)
- 개벽기에 태전이 생명을 보존할 수 있는 중요한 피난처가 됨을 의미합니다.
II. 태전에서의 천지공사(天地公事)
상제님께서는 태전에서 후천 문명과 관련된 중요한 공사를 집행하셨습니다.
- 도공(道功) 전수 공사 및 신도(神道) 공부:
- 태전에 도착하시어 성도들과 함께 띠자리를 깔고 주문을 읽으시며 신도 공부를 시키심. (도전 5:307)
- 이 과정에서 박공우가 "이것은 참신(眞神)이오!", "이것은 마신(魔神)이오!"라고 외치며 참신과 마신을 구분하는 도수를 행함. (도전 5:307)
- 상제님과 수부님께서 시천주주를 읽으시며 공중으로 뛰어오르시고, 성도들도 함께 뛰며 신명을 받음. (도전 5:308)
- 강강술래로 태극 문양을 그리며 도는 공사를 통해 음양 조화와 새로운 질서의 시작을 상징적으로 보여주심. (도전 5:308)
- "내 일은 나나니같이 되느니라. 너희는 죽일 공부를 하지 말고 살릴 공부를 하라." (도전 5:309)
- "훔치는 소울음 훔 자이니라. 나는 소체니라. 장차 소가 나와서 좋은 세상을 만들 것이니라. 소가 하도낙서(河圖洛書)를 지고 나오리라." (도전 5:309) - 태전에서 후천 문명의 핵심 원리가 드러날 것을 암시합니다.
- 일본 헌병 관련 일화:
- 태전에서 무수한 기행이적을 보이시자 일본 헌병대가 출동했으나 상제님을 찾지 못함. 상량 위에서 홀연히 나타나시는 조화를 보이심. (도전 5:309)
- 상씨름 공사:
- 태전에서 상씨름의 결판을 짓는 공사를 보심. 박공우가 일등을 하여 태극 문양이 들어간 금구슬을 받음. (도전 5:314)
- 이는 태전이 후천의 주인이 결정되는 중요한 장소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공사입니다.
- 기타 공사 및 말씀:
- 계룡산에서 공사를 보신 후 태전으로 오심. (도전 3:63, 5:56)
- 임피에서 태전으로 향하시며 "우리 일에 말이 들어야 한다."고 하심. (도전 5:305)
- 태전 봉황산(鳳凰山)에 모악산 지기가 응기됨을 말씀하심. (도전 5:171)
III. 선천 서울의 운명과 새 서울 태전의 대비
- 선천 서울의 쇠퇴 예고:
- "새 세상이 오면 서울이 바뀌게 되느니라. 큰 서울이 작은 서울 되고, 작은 서울이 큰 서울이 되리니 서울은 서운해지느니라." (도전 5:136)
- 이는 기존의 중심지였던 한양(서울)의 운이 다하고, 새로운 중심지로 천도(遷都)하게 될 것을 의미합니다.
- 새로운 중심지로서의 태전:
- 위에 언급된 "태전이 새 서울이 된다"는 말씀과 연결됩니다.
- "허미수(許眉叟)는 하루 만에 강선루(降仙樓)를 지었다 하나 나는 하루 만에 36만 칸 옥경대(玉京臺)를 짓느니라. 금강산 구룡폭포의 금(金)이 서해바다에 와 묻혔나니 장차 36만 칸 옥경대의 상량이 되리라." (도전 5:136) - 옥경대는 천상의 수도를 의미하며, 지상의 새 서울(태전) 역시 그에 상응하는 장엄한 도시로 건설될 것을 암시합니다.
IV. '콩밭'으로서의 태전
- "일꾼이 콩밭(太田)에서 낮잠을 자며 때를 넘보고 있느니라." (도전 5:136)
- "상씨름꾼은 술, 고기 많이 먹고 콩밭(太田)에서 잠을 자며 끝판을 넘어다보는 법이니라." (도전 6:72)
- 콩밭(太田)은 문자 그대로 태전을 지칭하는 동시에, 다가올 상씨름판의 중요한 결전지이자, 일꾼들이 힘을 기르고 때를 기다리는 장소로서의 상징적인 의미를 지닙니다.
결론적으로, 도전에서 태전은 단순한 지명을 넘어 후천개벽 이후 새롭게 열릴 문명의 중심지, 즉 '새 서울'이자 '제왕지지'로서 천지공사의 핵심적인 장소입니다. 상제님께서는 이곳에서 중요한 도수를 정하시고, 후천선경 건설의 푯대를 꽂으셨습니다. 또한, 다가올 상씨름판의 중요한 결전지이자 일꾼들이 역량을 발휘할 무대로서의 의미도 지니고 있습니다. 선천 서울의 운이 다하고 태전이 새로운 중심지로 부상하는 것은 천지 도수의 필연적인 흐름임을 강조하신 것입니다.